[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주 위(Wee)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상담을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담주간 동안 학생들은 생명존중 서약, 1:1 상담활동,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을 낯설고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마음 돌보의 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주간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학교가 정서적 지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주간은 매년 운영되며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렴 홍보 주간(9.1.~9.12.)’을 맞아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1등 충북’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렴한 행정은 도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도민께 소상히 알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도, “국정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도정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다음 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양대 축제로 도정 역량이 집중돼야 하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의 책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및 관계 부처 관계자, 학계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상황과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안정적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기조 발제와 종합토론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수급 전망과 정책 과제, 지방교육 자치제도의 성과 및 방향 등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발언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국가 책임의 재정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 세수 감소로 교부금 감액이 반복되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어, 필수 교육수요에 따른 구체적인 과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과제로 ▲40년 이상 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일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기획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을 대상으로, 도심 속 유원지 기능 회복과 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의 창의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명암유원지는 시민들의 오랜 휴식공간이자 도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안이 발굴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제안 공모는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9월 12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접수해 11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대해서는 설명회 발표자료를 별도로 배포해 공모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도 직지대학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총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각각 9주씩이며 기본과정 수료자에 한해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직지지도사 수료증이 수여되고 이후 직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과정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기간중 9회)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루물아지트(2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와 세계기록유산의 이해,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실제, 박물관·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확정은 서류심사 후 결정되며 오는 10월 초 개별 연락할 예정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반현섭 팀장이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 팀장은 2025년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협약을 통해 시는 미소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관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3%, 3년간 대출이자의 일부를 분기별로 사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리를 1.5%대까지 낮췄으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 최대 0.5%의 낮은 금리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다. 반 팀장은 협약 추진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의 공공성 및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미소금융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이용률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마중 북콘서트를 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가수 안치환×시인 정호승의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초정치유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초정 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를 통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포크부터 락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의 노래꾼 안치환과 슬프고도 따뜻한 시어로 한국 사회의 그늘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어온 시인 정호승이 초대됐다. 1부 ‘가을의 노래’에서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가수 안치환의 히트곡은 물론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우리가 어느 별에서’, ‘풍경 달다’ 등의 무대가 감성을 자극한다. 2부 ‘시인의 노래’에서는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시들이 시인의 목소리로 전해진다. &
[한국기자연대] 청주금빛도서관은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강좌는 △독서 및 독후 활동(책놀이 강사·사서 진행)과 △코딩 실습 활동(전문 강사·보조강사 진행)을 연계해 진행되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운영은 9월 20일, 21일, 27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4차시 10시간 과정으로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제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한미경, 강나래/현암주니어), ‘다짜고짜 배구’(윤주성, 김이조/나무말미)이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