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시민들의 책 읽기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경진출판사(대표 양정섭)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 도서 총 341권(8백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양정섭 대표는 책을 통한 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역을 선정해 역사·사회과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기증해오고 있다. 동구는 전달받은 인문 도서를 시민 책방인 ‘동구 인문학당 인문관’에 비치해 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동구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 출판사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증 도서는 동구 인문학당 인문관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건강한 인문 공동체를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 오는 17일부터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체조 프로그램 ‘다 함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동네 한 바퀴’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일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산수문화마당(월·목·금)과 푸른길 공원 원형광장(화·수)에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현장에 와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항상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4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0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계림1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인쇄 발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활자! 다시 피어나다’ 전시회를 연말까지 서남동 인쇄컬렉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인쇄 소공인들이 주민 제안 공모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수십여 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수집·소장한 ▲고(古) 인쇄기기 ▲활판본 ▲금속활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쇄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전시 기간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쇄 장인이 직접 안내자로 나서 우리나라 인쇄 발달 역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인쇄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동구는 오는 12월 전시 종료 이후 전시된 인쇄 기기들을 내년 완공 예정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인쇄 아카지엄’으로 옮겨 전시 콘텐츠로 활용, 인쇄업 역사의 명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쇄업 종사자들이 직접 함께 뜻을 모아 인쇄업의 부흥을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교육대학교와 14일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에는 현재 6개 기관(광주·전남·전북교육청,광주·전주교육대학교,순천대학교)이 참여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운영사업단을 별도로 둬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협약 내용은 ▲초·중등 정보(AI·SW)교육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 및 공동 적용 ▲초·중등 정보(AI·SW)교육 관련 학교장 개설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정보(AI·SW)교육 지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보(AI·SW)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풀 공동 운영 등이다. 광주·전남·전북교육청은 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단과 초ㆍ중등 정보(AIㆍSW)교육 운영 가이드라인 및 학교장 개설 교과목 개발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교육대 최도성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교육대와 광주시교육청이 6개 기관을 대표해 체결한 것”이라며 “운영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호남권에 특화된 정보(AI·SW)교육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깔을 만들어내듯 광주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 어우러져 화합을 이루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제40회 광주교직원예술제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12~21일 운영한다. 특히 전시회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교직원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소 ▲서각 ▲자수 ▲공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한 광주교직원 예술제는 교직원들의 창작을 향한 열정과 즐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교직원들 사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 작품 향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교직원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 바라며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김병내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둥근 창 형태의 무선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한 뒤 해당 기기에 탑재된 집중력과 기억력, 반응력 등 10가지 영역에 대한 훈련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한 인지재활 훈련으로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인지능력 향상으로 치매와 관련한 유병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국제 SCI 저널인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는 주 2회씩 한달간 가상현실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약물 등 기존 방식의 치료 환자들보다 시공간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싣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예방교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해 연말까지 관내 어르신 110명 가량
[한국기자연대] 광산구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주요 유관기관 3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산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의회의 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의 방문 일정에는 전반기 의장단인 김태완 의장, 윤혜영 부의장, 조영임 운영위원장, 정재봉 행정자치위원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32개소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장단은 11일 광산문화소, 광산구민회관, 광산생활문화센터 등 8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광산어등자활센터,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광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소, 13일 광산지역자활센터,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모아모아 행복센터 등 11개소를 방문해 기관별 주요 현안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방문은 구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관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구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깊숙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소통행보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산구선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6일간 울산에서 열리며, 광산구는 선수·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기자연대] 광산구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일반안 4건 총 17건의 안건과 2022년도 광산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파악을 위한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받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일정으로는 17일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18일부터 21일까지 각 부서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청취하고, 11월 제27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를 채택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을 포함한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부서별 사업 실적 및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각국에서 참가한 도시 대표들의 열띤 논의와 함께 13일 폐회식에서 선언문을 채택하고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기후위기가 인권의 최대 위협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한 법, 정책, 실천 계획 등이 인권의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포용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기후정의를 실현하며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관련 지식, 정보, 모범 사례 등을 국제적, 지역 차원에서 공유하고 ▲유네스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의 기후위기 대응 국제규범 등을 활용해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3년 동안 공동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 공로로 유네스코와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담당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온라인 차별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의 액션’이라는 주제로 두달간 진행된 유네스코 마스터클래스 광주시리즈 프로젝트에서 수상한 최우수 1개팀에는 내년 3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파리 마스터클래스 참가 특전이 주어졌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세계인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