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하루를 시작하며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시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감사담당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오늘도 청렴”이라는 구호를 함께 복창했다. 또한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 ‘함께해요 청렴의왕’등의 청렴 행정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베너와 현수막을 함께 게시하며 캠페인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출근하는 우리 시 공직자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반가운 캠페인이었다”며, “의왕시 공직자들이 시민 신뢰의 바탕인 청렴성을 더욱 확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부서별 방문 청렴교육 △청렴 목공체험 △이해충돌 제로 퀴즈 △청렴골든벨 등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8일 고천동 213번 일원에서 고천지구 수변공원 보행통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송영석 한국토지주택 본부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보행로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보행통로를 걸으며 새로운 통행로 개방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보행로 개통은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고천지구 수변공원에 보행통로를 우선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의 경수대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수변공원 보행로(700m 길이, 7분 소요)에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보도교 등을 조성해 청백리로를 우회(1.1km 길이, 16분 소요)해 경수대로로 접근해야 했던 기존 보행로 대비 경수대로 버스정류장까지의 도달 시간을 9분가량 단축했다. 수변공원 보행통로는 앞으로 고천파크루체아파트, 제일풍경채아파트,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 등의 고천지구 주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경수대로에
[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지난 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농협 및 협동조합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 지역과 농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로컬푸드 매장을 운영 중인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이 함께 자리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과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도농 상생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김지숙 대표는 “지역 농산물이 군민들의 식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성껏 운영해 나가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매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한국기자연대] 연천군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30일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을호 연천군 특별보좌관을 비롯한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 접경지역, 수도권 관리권역이라는 삼중 제약 속에서도 ‘머물고 싶은 연천, 떠나고 싶지 않은 연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적 접근을 지속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 4대 목표 아래 추진 중인 16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특구 사업이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각 사업을 고도화하고 정교화해 한 단계 더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에서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연구개발(R·D)기관 대표들과 부천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특화산업 R·D 기관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핵심 추진 계획으로 △금형 산업 첨단화 및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기반 바이오 부품 제조 인프라 구축 △조명산업 저탄소·에너지 성능 인증 확대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데이터세트 구축 △패키징 산업 글로벌 화장품 규제 대응 협의체 운영 △세라믹 글로벌 공급망 지원 체계 구축 등 5대 특화산업별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상반기 동안 각 R·D 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시험·분석 지원과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성과도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학고 설립과 대장산업단지 조성으로 R·D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9월 8일 녹양동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흥선권역의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생활체육과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미래 성장 비전까지 아우르는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 속 스포츠도시…시민과 함께 만드는 ‘레저스포츠타운’ 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 시설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화‧친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먼저, 지난 2023년 시민기획단이 직접 총괄한 시민참여형 축제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U-레페)’을 열어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특히 낮에만 이용 가능하던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해 퇴근 후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운동장은 이제 일부가 아닌, 모두의 열린 운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종합운동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약 800m의 펜스를 철거하고, 진입로와 쉼터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9월 8일 드론 산업의 선도기업 ㈜아쎄따, 아이원랩㈜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력하는 첨단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방 5대 신산업의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방위산업의 첨단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쎄따는 군사용‧산업용 드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저피탐‧저비용 판지(종이)드론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도하며 드론 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원랩은 군사‧민간 분야의 첨단 드론 및 운용 체계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다. AI와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감시‧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혁신형 드론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관내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방위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군 협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9월 5일, 구리시청을 방문한 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구리시와 대학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지역 현안 해결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청년 취·창업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반 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개개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구리시의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역량 있는 대학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
[한국기자연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3개월간 공직자 심신 재충전과 조직 내 긍정 문화 확산을 위한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을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조직 활력 회복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해마다 더 다채롭고 실용적인 힐링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5년에는 총 31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운영된 프로그램은 △걸어서 떠나는 서울 산책 △수원 행궁동 골목 탐방 및 시립미술관 관람 △커피 테이스팅 체험 △도심 속 숲 명상 △전통 공예 체험 등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업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속 부서나 직급을 뛰어넘는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커피 테이스팅이나 도시 골목길 탐방과 같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공직자 개개인의 정서적 안정이 행정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