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올해로 4년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관객참여형 인권마당극이 매회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과 지산동 베네치아 잔디밭에 이어 이달 17일 월남동 월남어린이공원에서 인권마당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동구가 2019년부터 인권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는 인권마당극은 이웃과 관계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인권 침해사례를 극복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소재는 ▲마트 계산원에 대한 반말, 억지 ▲택배 노동자에 대한 갑질 ▲아파트 경비원 무시, 무리한 요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CCTV 감시, 휴식권 미보장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쉽게 인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인권이란 소재를 관객참여형 마당극 공연에 접목해 풀어냈다”면서 “인권마당극 관람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과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 ‘우리 동네 영양 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분야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예산 8천만 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건강 취약계층 150명을 모집해 설문, 혈압 측정,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구강 등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이며 총 32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으로 국, 주찬, 밑반찬, 친환경 유기농 제철 과일이 담긴 건강 도시락을 직접 배송한다. 또한 전문인력을 투입한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영양교육과 상담을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사랑채,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민 건강 식(食)생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도시락 전달을 위해 영양·간호·학술 전문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도시락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식생활 돌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25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 산하 605개의 전체 기관 및 학교에서 5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한다. 보다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분야의 훈련으로 계획됐다. ▲과학실 폭발 및 화재발생에 따른 진압 및 대피 훈련 ▲초등학교 지진발생에 따른 대피 훈련 ▲국외 수학여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훈련 식중독 발생에 따른 학생안전확보 방안 토론 훈련 등을 주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22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극락초등학교와 상무119센터가 합동으로실시하는 ‘과학실 폭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진압 및 대피 훈련’에 참관한다. 이 교육감은 훈련에 대해 강평하고 안전에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훈련에 참여해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 현장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교육감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7일 오후 5~7시 시내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서부교육지원청, 경찰서, 구청 등 유관기관 및 패트롤맘 광주지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주요 청소년 밀집구역인 충장로와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 교육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독려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각종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공공장소 흡연 등의 예방을 위해 교원 생활교육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학교 밖 생활교육 활동도 병행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고인자 과장은 “수능일부터 올해 말까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집중주간을 운영해 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생활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학교 밖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청소년 이용 시설 등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제2회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포럼’에서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지역통계 개발‧개선 노력, 통계역량 강화노력 등 5개 평가지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이번 포럼에서 지역통계를 적극적으로 구정에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공데이터 저장소인 ‘광산형 공공데이터댐’을 구축,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관리 및 각종 정보시스템과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책개발과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플랫폼 ‘광산imap(아이맵)’과 연계한 마을안내지도, 데이터 시각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 것도 구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2년 연속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로 광산구는 이번 포럼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총 2관왕을 달성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있어 필수 요소다”면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의 혁신 정책과 미래 전략 개발을 이끌 ‘민선8기 정책기획단’이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광산구는 1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정책기획단 위촉식을 갖고 분야별 핵심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첫 회의를 가졌다. 정책기획단은 민선8기 광산구 핵심 시책의 성공적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형 싱크탱크’다. 민선8기 광산구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 조성, 생태‧역사‧문화 광산의 매력을 담은 ‘명품30리길’ 조성 등 그간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한발 먼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전문성을 더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기획단을 구성했다. 일자리‧노동 전문가를 비롯해 로컬디자인, 지역 관광, 환경, 도시재생, 복지, 자치행정, 인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임기는 2년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시생활 △보건복지 △자치행정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구정 주요 정책연구를 통한 이론 정립과 방향 설정,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대응 방안 제시 및 미래전략 수
[한국기자연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7시 KBS부산홀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전국 유명 강사 초청 학부모 연수’를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강의 내용이 앞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요즘 청소년 세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물 부족 위기에 따른 사전비상행동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7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급수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래 처음으로 상수원 저수량이 50% 미만인 점, 국가가뭄예경보 단계가 심한 가뭄 상태인 경계단계인 점, 평년 대비 최근 2개월 누적강수량이 61.7%에 불과한 점 등 재난 기준의 필수요소를 충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사전비상행동이란 재난 발생을 최소화하거나 재난상황단계로 가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 대응 조치다”며 “사전비상행동단계에 돌입한 만큼, 위기관리 매뉴얼을 한 번 더 살피고 실국이 할 일, 시민이 할 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수압조절 등 실질적인 절수 캠페인을 추진하고, 수돗물 저감 포인트제 등을 통한 ▲물 수요관리 강화와 ▲물 공급체계 다변화 ▲감시예측 모니터링 강화 등 3대 전략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또한 행정부시장 직속 위기대응 가뭄극복 TF를 확대한 사전비상행동추진단을 설치해 다양한 비상대응 계획을 마련한다. 강 시장은 “저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과 단체장의 창의적 시책을 기준으로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매년 기초자치단체 3곳을 선정한다. 지자체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律己) 분야’에서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단체장의 수평적 리더십과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유일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2020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봉공(奉公) 분야’는 소상공인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한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의 골목상권 상생 모델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 광주245가요제’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행복재단과 전일생활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1978~1980년에 개최됐던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 ‘전일빌딩245’ 공간이 갖는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대중문화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는 10월 18일 245생활문화방송 ‘오로지 광주쇼’에서 예선을 통과한 8곡의 창작곡을 선보인다. 경연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1팀, 우수상 1팀(상금 70만 원), 장려상 2팀(상금 각 50만 원)을 선발한다. 이번 공연에서 발표된 창작곡은 향후 다양한 편곡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가요제는 지역 대중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의미 있는 무대이다”면서 “가요제를 통해 광주 정신이 깃든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미용의 역사와 시대별 다양한 헤어 스타일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