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주형 15분 도시’를 위해 도심‧흥덕 생활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심생활권은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운천신봉동, 우암동이 대상이고, 흥덕생활권에는 오송읍, 강내면, 복대1동, 복대2동, 가경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강서1동, 강서2동이 포함된다. 도심생활권은 5개의 일상생활권, 흥덕생활권은 7개의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했다. 권역 구분은 지역 현황 및 통신데이터를 통한 이동행태 분석,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 및 서비스 유형화하고, 개별 시설에 대한 IPA(중요도-만족도) 분석 및 이동수단별 공공시설 접근성 분석 등과 주민 의견 청취, 관련 부서 협의 결과를 토대로 일상생활권 구축을 위한 158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시는 이 중 우선 시행이 필요한 7개 사업*을 일상생활 권역별로 도출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10월 말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연구를 마무리하는 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 1)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3년부터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오는 12월 마무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31.5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자원을 하나의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참여기관을 선정한 이후 2025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현재 공정률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노후산단인 청주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연계 산단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까지 확대해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 업무가 가능해진다. 특히 △스마트 도시침수 분석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원거리 열화상 화재감지 시스템 △스마트 교통시설(횡단보도, 복합
[한국기자연대]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 전 부서에 “추석 전 물가안정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8월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부시장은 “추석 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을 위한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수품 물가 조사, 물가안정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도 “추석 명절 전 최대한 많은 시민들께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2차 지급 대상자 선별기준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철저히 해 민원 응대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정식 개관한 청주오스코 활성화 및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 모색도 강조했다. 신 부시장은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도록 적극 유치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현장 안전요원 확충, 교통·주차 안내체계 정비, 긴급의료지원반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활기찬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카자흐스탄은 CIS(독립국가연합) 중 러시아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국가이자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로서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은 전략시장으로 평가된다. 키르기스스탄은 최근 연평균 9%의 경제성장률을 이어가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구매력이 빠르게 확대되는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상담회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 △㈜사임당화장품 △(주)씨엘메디시스 △(주)데쥬벤트를 비롯해, △키즈/청소년용 등 샴푸 전문기업 ㈜아이비코 △국내 유일 유글레나 전문기업 ㈜유일바이오텍 △해충퇴치제 전문기업 태일컴퍼니 △통신설비 전문기업 ㈜대성무선이 참여한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세계한인경제인무역협회(월드OKTA)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업 대표단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수출 문의(인콰이어리) 검증을 거쳐 매칭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5일 2025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1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친절공중위생업소는 공중위생업소 중 위생관리 수준 및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은 업소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중앙크리닝(서운동) △브라운도트호텔 청주용암점(용암동) △헤어살롱까리오(용암동) △비캄(탑동) △김영희(산남동) △빛 헤어 살롱(모충동) △살롱드 주하(복대동) △슬로우헤어(비하동) △열에아홉미용실(복대동) △마벨르헤어뷰티(송절동) △기노(오송읍) △추억만들기(오창읍) △우먼센스미용실(사천동) △스타일헤어(내수읍) 등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 제공 △종량제봉투(50L) 120매 3년간 지급 △청주시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으로 영업주는 시민들에게 더욱 믿음직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청주시도 안전한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는 총 357개소(미용업 250개소, 이용업 35개소, 세탁업 38개소, 숙박업 32개소, 목욕장업 2개소)의 친절공중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51명이 청주공항을 통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지역 내 22개 농가에 배치되며, 입국 직후에는 마약 검사 등 필수 절차를 거친다. 이후 흥덕구청 2층 공연장에서 한국 문화 그리고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대파, 딸기 등 주요 작물 재배 농가에서 최대 8개월간 근무한 뒤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를 포함하면 올해 총 392명의 외국인이 청주 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보태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4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서 시기 적절하게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2025 제5회 청주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전’을 15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청주지역건축사회장이 참석해 공모전 수상팀 8개팀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소 짓기 – RE-Placing Tomorrow’였다. 문화제조창 단지 내 여러 공간을 연계하는 잔디광장의 열린 공간을 채울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장이 공모전을 통해 펼쳐졌다. 시는 지난 7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 작품으로 세모네모팀(충북대학교)의 ‘놀이-터’를 비롯한 총 8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5작품이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제작·설치됐다. 특히 올해는 건축과 공예가 동반하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협업해 공모전의 위상을 높였다. 제작한 5작품은 비엔날레 전시 기간(9.4.~11.2.)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전시돼 일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오후 영동엑스포에서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만나 충청북도와 코스타리카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충북도와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최근 분평동과 산남동 일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한 민원 해결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이동 조치 및 계도를 병행했으며, 이어 원마루시장의 노후 간판으로 인한 안전 우려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시설 보수를 요청했다. 단순히 민원을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 의원은 오는 9월 19일 산남동, 9월 24일 남이면, 9월 25일 현도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임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는 작은 것이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민원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