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12일 임실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은 임실군,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하는 운전 습관 홍보와 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등 안전 운전을 강화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 통학로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여 미비점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캠페인은‘아이 먼저’라는 개념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025년 제30회 필봉마을굿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필봉마을굿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공연 예술제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가 무형유산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무형유산 초청공연, 중국민족예술단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전통연희 경연대회, 농악 역사 기획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진도 씻김굿, 서울 송파산대놀이, 김천 금릉빗내농악, 인천 은율탈춤, 대구 날뫼북춤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전국전통연희개인놀이 경연대회와 전국양순용배 농악 경연대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필봉을 느낄 수 있는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필봉마을굿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필봉문화촌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어린이 전문 놀이설인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2일 치즈아이랜드 중간 보고회를 갖고 치즈 및 낙농을 주제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은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도비 25억원 등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故 지정환 신부와 임실치즈의 발자취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옆에 위치한다. 주변 자연경관 훼손이 없도록 언덕을 살린 지중화 형태로, 지하 1층(연면적 약 1,300㎡)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계획공모형 사업과 앞으로 추진계획인 관광호텔 조성사업, 민관상생투자협약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치즈를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체험‧놀이‧휴식이 결합된 복합 관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험형 놀이시설 수요에 맞춰, 관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입영지원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총 182명의 청년이 182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시는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하는 지역 청년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입영지원금 제도를 시행해왔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며, 입영 전은 물론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영 전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군 복무 중일 경우에는 가족 등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앱(chak)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응원을 보낼 수
[한국기자연대]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액션그룹이 주도한 ‘맛-멋-향 문화 캠핑 페스타’가 지난 9월 6일과 13일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활력 증진과 지역 자원 발굴을 목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축제 형태로 진행되어 공동체 강화와 특산품 홍보에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지역민, 캠핑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에서 목공놀이,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미니꽃다발 제작, 명함지갑 공예, 캘리그라피 티셔츠·엽서, 지비츠 꾸미기, 커피박 키링, 아로마 목걸이, 샐러드 식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매치기, 도토리묵, 단호박식혜, 슈바이학센 족발 등 지역특산품 시식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과 활용 성과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역내 액션그룹들이 직접 만든 지역내 특산품 귀리선식, 쌍화차, 정읍막걸리 등 20여가지의 제품을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지난 12일 정읍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선정한 정성지표 아이템 성과 제고와 적극행정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임현준 자치전략연구소 소장을 컨설팅 강사로 초빙해 ▲우수사례 작성요령 ▲발굴 우수사례의 평가기준 적합성 검토 ▲우수사례 보완방향 제시 등 1:1 맞춤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정읍시는 총 73개 지표 가운데 정량 65개, 정성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지표 담당자들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사례의 적정성과 향후 사업 발굴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통찰이 담긴 뜻깊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희망복지박람회에서는 ‘복지, 일상이 되다!’ 주제로 박람회 첫날인 19일에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람회장에선 ▲보건‧의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 사회 6개 영역의 생애주기별 부스 37개가 운영되며, 일반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각 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6개의 야외 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박람회를 찾아온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체험행사 ▲열린공연 및 청소년공연 ▲퀴즈 앤 퀴즈대회 등 재미 가득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용승 회장은 “박람회를 통해 민관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시민들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우석대학교의 태권도 시범과 동리창극단의 전통 창극 무대가 이어졌다. 또 고창출신 세계적 테너 노동용 성악가를 비롯해 김현, 정해준 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돼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자의 개식통고로 이어진 공식행사는 14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하고, 개회선언과 선수단·심단대표 선서에 이어 대회의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가 진행됐다. 이번 도민체전 성화는 고창군의 진산(鎭山) 방장산에서 채화돼 드론으로 고창읍성까지 이송되며 화제를 모았다. 첫 주자는 결혼 8개월차 신혼부부가 맡았고, 이어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과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12일 열린 2025 청년맥주축제 ‘좀-비어(Zom-Beer)’가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맥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청년정책이장단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좀비’를 콘셉트로 꾸며져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좀비 분장 체험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하이트 룰렛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한편에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지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예술가와 청년 셀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 활성화 ▲청년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청년 셀러들이 운영한 먹거리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2일 전주천변과 삼천변 등 전주지역 하천 주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청소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월 해양 쓰레기 등 전국 곳곳의 쓰레기 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중 하나로 ‘국토 대청소’ 개념의 대규모 캠페인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환경 정비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은 전주천과 삼천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구간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삼천교~우림교 △우림교~효자다리 △효자다리~홍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