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민 누구나 플러스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존 체계를 강화해 빈틈없는 통합돌봄을 만들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4일 오후 시청에서 일곱 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교수 등 전문가와 시·구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체계구축 준비단계 점검 ▲구축 과정의 어려운 점 ▲앞으로 해결과제 등을 이야기했다. 먼저 광주다움 통합돌봄 티에프(TF·전담팀) 위원장인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임교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현황과 향후과제’를 발제했다. 김 교수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증가하지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가 발생하고 시민 스스로 찾아야 하는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하고 있다”며 “소득·재산·연령·장애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필요할 때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통합돌봄 서비스 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처장은 “기존 서비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ʹ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ʹ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경제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드론산업 발전 인프라 조성’이 지역경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호남권 유일의 드론공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광역시 최초 드론 상시실기시험장, 온빛누리드론센터 조성 등 자유로운 드론 비행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한 드론레저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론 실증도시 선정, 기술 개발사업 등 우수기술 실증 및 모델 상용화 지원으로 지역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드론을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적극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분야 3개 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공모전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지역별 주민자치 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 활성화 ▲주민조직 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 정책 등 6개 분야 총 320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지원1동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우수상 △지산2동 주민자치회 장려상 △계림1동 주민자치회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지원1동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2021년 특별분야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올해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원e 꿈 Ⅱ’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방형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마을 에너지전환 센터 운영을 통해 에너지전환 마을지원과 기후위기 취약세대를 위한 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감성’, ‘인권’, ‘생활’ 3가지를 테마로 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성관광’은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 ‘동구 8보(寶)’를 포함한 광주극장, 야간관광코스, 전일빌딩245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시켜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보다 흥미롭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이다. 감성관광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성격유형 검사는 지난 7월 정식 개관 이후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여행자의 ZIP(집)’에서 진행된다. 여행자의 ZIP의 ‘Z’와 ‘P’, MBTI의 ‘TI’를 결합한 ‘ZPTI’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달부터 여행자의 집에서 상시 운영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인권관광’은 5·18민주광장, 금남로, 충장로 등 5·18 관련 역사적인 공간이 동구에 밀집돼있는 점을 감안해 ‘역사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권관광 패키지’이다. 내년 1월부터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한국기자연대] 상무소각장이 소멸·갈등의 공간에서 소생·희망의 공간인 광주대표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 14일 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옛 상무소각장 부지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주동식 치평동 주민자치회 회장, 김용택 시인,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16년 상무소각장을 폐쇄하고 문화와 예술,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 조성을 결정한 바 있다. 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 조성사업은 ▲대표도서관 건립 ▲소각장 본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우선사업인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은 연면적 1만1286㎡로 지하 2층, 지상2층 규모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사업으로 대표도서관과 연계된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연면적 1만1258㎡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438억원이며 현재 설계를 진행 중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19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13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청소년단체와 청소년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참여 축제이다. 시교육청은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추진단은 ‘나의 독립선언 낭독’ 등과 함께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중‧고등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및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장 손성호 학생은 “93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 학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14일 민선8기 공약 시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공약 실천계획 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제는 공약 실천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공약의 수립과 이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제도다. 광산구는 공약 수립과 평가과정의 투명성, 민주성 강화를 위해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약을 맺고,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35명의 시민배심원을 구성했다. 시민배심원은 12월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활동 등을 진행한다. 공약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논의해 최종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 꽃피는 도시 등 민선8기 광산구의 4대 분야 40개 공약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10대 공약을 선정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광산을 새롭게 만들고,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이로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산계마을 생활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산수1·계림1동 사업구역(산계마을) 내 주민들이 지난 1년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동구는 지난해 11월 산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위로와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예, 미술공예, 뜨개질, 재봉 공예 등 6개 동아리 40여 명을 모집해 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에게 정서적 위로가 될 문화예술 분야 동아리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이 주도하는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4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재개발 비리를 엄단하고 투명·안전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국토교통부·광주광역시와 ‘민·관 합동 재개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재개발 기획점검반’ 운영에 돌입해 ▲재개발사업 용역 계약 및 분양권 비리 등 부조리 척결 ▲재개발조합 운영실태 및 공사 현장점검 등 안전한 재개발사업 체계 구축 등을 실시했다.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계림1구역 일원에서 국토부·광주광역시와 기존 재개발 기획점검반이 합동으로 재개발 기획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된 각종 용역 계약 사안을 보다 꼼꼼히 살피고 점검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시공사 및 용역 계약, 회계처리 등을 집중 점검해 재개발 비리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기획점검을 계기로 재개발사업 투명성 확보와 재개발사업 현장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요구 등 의견수렴을 통해 재개발조합 운영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치단체의 혁신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지자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이 필요한 혁신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재활용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동구가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는 탄소중립 분야에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주민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수한 혁신사례로 평가받았다. 동구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혼합쓰레기에서 재활용 자원을 별도 분류해 유가 보상해줌으로써 주민 스스로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입구 등 4곳에 재활용회수기 6대를 설치·운영 중이고 매주 화·수(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자원순환해설사과 함께 하는 ‘동구라미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에 직접 와닿는 자원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