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시청에서 제10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에 김영집(59) 전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영집 원장은 이날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및 기업육성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으로 지역사회협력, 산학협력 활성화 모델을 만드는 등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발전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영집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창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기업하기 좋은 광주, 창업 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중심을 잘 잡고 헤쳐 나가 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문제를 사회적가치로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소셜벤쳐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적 구상이 쏟아진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날 본대회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다. 심각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비롯해 문화, 지역 먹거리,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사업 구상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팀의 PT 발표 후 심사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체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 캔 수거기 개발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낸 ‘해피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예 무형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 ‘무영’팀과 사탕수수를 활용한 커피 포장지 개발을 제안한 ‘지구마일리지’팀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각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 각 50만 원 등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광주관광재단을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금까지 와는 다른 광주관광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업무보고에서는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의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관광진흥 및 기반조성 ▲국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지속 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 육성 ▲광주만의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강 시장은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행력 있는 관광정책 제안 및 관광 협력체계 내실화,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강기정 시장은 “현재 광주관광의 현황,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을 명확히 하고 빅데이터 등에 기반해 광주가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광주의 스토리를 활용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광주가 되도록 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업무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지속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상황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15일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실무 총괄반장으로 하고 시의 8개 실국,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수시회의를 열어 물절약 실천 효율적 홍보 지원, 규제 완화 등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14일 현재 평년 대비 43% 수준의 강우량으로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각각 32.1%, 31.8%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많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에 따른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추진단을 상시 운영해 효율적인 물 절약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옥내급수설비 수압 저감 등 가뭄 대응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시민들이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돕는 것이다”며 “시 유관부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가동해 가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와 시의회는 15일 오후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사회적 돌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논의하고 사회적 돌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 토론, 참석자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과 공공 돌봄분야 전문가와 복지 현장 종사자, 학계,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손옥수 시 복지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달체계와 서비스 모형’ 주제발표를 통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보편적 욕구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기존 돌봄을 우선 연계하고 틈새는 7대 돌봄으로, 위기 상황은 긴급돌봄으로 채우는 통합돌봄 모형을 만들었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토론자들은 통합돌봄의 5대 영역인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1인가구(청년·장년 등) 돌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촘촘한 대안 마련과 돌봄계획을 수립하는 행정과 서비스를 실행하는 민간기관 간의 막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15일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법률지원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적 지원을 확보했다. 이에 학교 구성원 간 관계 회복 및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시교육청과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0월부터 법률지원단 운영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 바 있다. 이에 지역사회의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내외 분쟁, 갈등 문제의 법률적 상담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을 위한 화해‧분쟁 조정 ▲법적 분쟁 관련 컨설팅 및 문서검토 ▲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사항은 지속적인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법률지원단을 위촉하고, 학교 내외 분쟁 및 갈등 상황을 풀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상담과 자문, 화해‧분쟁 조정 역할 수행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법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는 15일 빛그린119안전센터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사 개청으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삼도, 본량, 어룡동 일대 소방차 골든타임(5분)을 확인하고 소방 안전사항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재난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 도시』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행정자치위원들은 고려인마을 내 종합지원센터, GBS고려방송, 홍범도 공원, 고려인 문화관, 고려인광주진료소 둘러본 후 고려인 마을 관계자들과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행정자치위원들은 강제이주의 아픔을 간직하며 사는 고려인의 삶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문학관을 살펴보고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화합과 상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고려인들이 광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 해소 등 시의회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후 13시경 시교육청에 도착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은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운반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금일 저녁 시험지 봉인에도 동참해 안전한 수능 시험지 보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문자 메시지’로 소통‧신뢰행정의 혁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구청장과 주민들의 직접 소통창구인 ‘바로 문자 하랑께’가 시행 100일 만에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8일 첫 선을 보인 ‘바로 문자 하랑께’는 김이강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전용 번호를 개통, 생활 민원들을 즉시 해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용번호 ‘010-3080-8249’도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서 만든 번호다. ‘3080’은 30대 청년층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에 열려있는 소통창구라는 뜻이, ‘8249(빨리서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응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서구는 ‘바로 문자 하랑께’에 접수된 모든 민원 및 정책제안에 대해 48시간(2일) 이내에 처리완료 또는 향후 처리계획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고 있다. 11월 15일로 시행 100일을 맞이한 ‘바로 문자 하랑께’에 접수된 의견은 총 660건. 이 중 생활민원이 3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도개선 및 장기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빛그린119안전센터 건립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와 자연마을 주거지역의 소방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사는 총 사업비 3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됐다. 연면적 989.4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차고, 의용소방대실, 감염관리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 대기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빛그린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1, 물탱크차 1,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삼도동, 본량동, 어룡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