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발전협의회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15일 사가정시장, 16일 동원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되는 것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10월 15일 사가정시장에서 ‘사가정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지역 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어 10월 16일에는 동원전통시장 상점가에서 ‘동원 키즈 플레이 투어’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25년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 음식 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어린이집 원아 대상 시장 홍보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문화공연과 체험 부스 및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앞서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주식회사 무송엘티씨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송엘티씨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천5백만 원 상당의 ‘울트라 3분패치’ 20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된 성품은 관내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전달됐다. 주식회사 무송엘티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유치원‧초등학교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유치부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유치부는 ▲행복한 우리 가족 ▲아름다운 우리 동네, 초등부는 ▲환경을 지키는 우리의 노력 ▲미래의 나의 모습까지 더해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품은 흰색 8절 도화지에 그려야 하며, 재료와 표현 방식에 제한은 없으나 채색이 없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구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의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 ‘해든집’으로 이주했다. 중구와 서울시, 사업시행자 등이 힘을 모아 민간 재개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선(先)이주 후(後)개발’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8월, 양동구역 11·12지구에 ‘해든센터’(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가 준공됐다. ‘해든센터’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 형식으로 건립된 공공복합시설이다. 연면적 8,400여㎡ 규모의 18층 건물에 공공임대주택(해든집) 18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재개발사업은 세입자와 원주민의 강제이주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양동구역 11·12지구 재개발사업은 당초 다른 지역에 거주시설을 확보해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대책을 세웠지만 이 지역에 계속 남고 싶어 하는 당사자들과 이주대상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중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업시행자,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선(先)이주-선(善)순환’모델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기 전에 먼저 주민들이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3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어르신 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본 축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 내 경로‧효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6명과 가족, 9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심형섭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김현미 도봉동어르신복지관장 등은 이날 축제에 참석해 장수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예우했다. 축제는 초청가수 임현정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0세 이상 어르신 무대입장 및 가족소개와 헌화, 무병장수 기원문 낭독, 어르신 헌주 및 삼배, 케이크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이 행사장으로 입장할 때는 한 분 한 분마다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꽃이 가슴에 달아져 감동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누군가가 이렇게 정성껏 꽃을 달아주는 것은 처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도봉구에서 무병장수하시면서 행복하실 수 있도록 관련한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둘리 유아숲체험원(쌍문동 산 82 일대)에서 2025년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숲체험, 곤충체험, 목공체험, 자연놀이,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놀이 부스가 마련된다. 각종 부대행사도 열리는데, 부대행사로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울 페이스페인팅 이벤트와 버블쇼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책정원 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축제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숲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놀이터.“라며, ”유아숲 가족축제에 방문한 모든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남구의회는 14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경로당지도자 리더십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은 특강을 통해 경로당 지도자들의 경로당 운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민원 처리 및 회계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김형대·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안지연·박다미·황영각·김형곤·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경로당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리더 분들의 지혜와 경륜이 강남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경로당이 더 밝고 따뜻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리더십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농촌유학 확대 및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전라북도·강원도·제주도에 이어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로, 수도권 교육청 간 농촌유학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농촌유학학교에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되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강화·옹진 섬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생활 경험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 89.9%가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책을 넘어,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13일,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안암어울림센터’(성북구 고려대로26길 45-7)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안암어울림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사업에 공동 참여한 서울시, 성북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고려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안암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98.59㎡ 규모로, △청년 창업팀 커뮤니티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성북구 가족센터, △지역주민의 소통공간 북카페(열린도서관),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창업 육성과 지역주민 소통·교류,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암어울림센터는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을 지역발전과 연결하고,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안암동 도시재생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한국기자연대]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0월 13일 오후,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동한강그린웨이’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한강 수변 사업의 주요 대상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2단계)와 망월천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잇달아 살폈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동장, SH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현장에 함께하며 주요 사업 구간의 안전관리, 이용자 동선, 안내 체계의 보완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들은 ‘한강변 친환경 정비 및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과 연계한 사업 대상지 등을 도보로 점검하며 실제 이용자의 시선에서 현장을 살폈다. 특히, 서울둘레길과 한강변 산책로의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강동한강그린웨이’는 한강 수변의 생태·문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변활력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구는 사업 구간마다 특색 있는 인프라를 구성해 지리적·문화적 특징과 지역경제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부터 암사생태공원까지의 ‘암사초록이음길(A구간)’에서는 역사 문화 해설이 있는 산책로와 ‘한강숲 생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