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성동 인(人), 살곶이 달빛 나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1부 행사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취타대의 전통 퍼포먼스 '판굿'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 이념의 화합·포용의 의미를 담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가을밤 정취를 더하는 '달빛시네마'를 마련해 영화 '웡카'(2024년 개봉작)를 상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즐거움과
[한국기자연대]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행복하개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달례, 김래환, 김윤우, 버드얀, 조민서, 조원경, 주후식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반려동물로부터 받은 영감과 위로, 함께 살아가며 마주한 다양한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1층은 ‘반려’를 주제로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노트와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관람하는 전시인 만큼, 동물들이 식별하기 쉬운 색상과 눈높이, 동선을 고려한 작품이 설치되어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은 ‘강아지 스포츠 클럽’ 콘셉트로 꾸며진다. “READY, SET, ART! with Puppy!”라는 슬로건 아래, 미디어아트·정글짐·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는 ‘한글조형아트 특별전 '성웅 이순신'’을 오는 24일(금)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시에는 한글조형아트의 창시자인 서미숙 작가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효충예인(孝忠禮仁)’ 정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글조형아트’는 한글 자모를 다양한 서체로 촘촘하게 적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서미숙 작가는“한글은 그 자체로 독자적인 조형언어가 될 수 있다”며“이순신 장군의 기록과 정신을 한글의 형태 안에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따라 구성됐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의 모습을 담은‘남산과 중구의 이순신’,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훈련원 공원을 배경으로 한‘문인에서 무인으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업적을 담은‘한산도 대첩’, ‘노량대첩’ 등이 한글을 담은 그림으로 탄생했다. 작품을 들여다보면 정성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서초구 염곡동 275-4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기쁨, 나눔의 즐거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오는 25일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2025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인과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애니멀 마술쇼’와 ‘기다려! 이리와! 최강자전’이 열린 후,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최강자전 시상식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본행사인 ▲어질리티 운동회(동반·장애물 달리기) ▲댄스대회 ▲위생 미용 교실 ▲개인기 놀이·펫마사지 수업이 이어지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산책가방 만들기 △펫타로 △견생네컷 등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입양·수의·펫로스 심리상담 등 행사부스가 운영된다.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n
[한국기자연대]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야외(광교역사공원)에서 ‘2025 수원광교박물관 가족문화행사–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게줄다리기·탈춤놀이·길쌈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비석치기·투호놀이·버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독도 포일아트 ▲보석 십자수 키링 ▲‘독도는 우리 땅’ 지도 컬러링 등 체험이 운영된다. 또 에코 스텐실 파우치, 유물 컬러링 스크래치 페이퍼, 수원이 타투 스티커, 자개 키링, 민화 팽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발달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이마트 광교점·아쿠아플라넷 광교점의 상생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를 준비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축제장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렴 인(IN), 부패 아웃(OUT)’이라는 주제로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라는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파주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알리고,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유대승 감사관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실시한 청렴 홍보활동을 통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기간 중,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 모형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지역 건축사회가 주관하며,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중심의 건축문화제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건축을 배우고 체험하는 ‘참여형 건축문화제’로 기획됐다. 건축사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건축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건축사이’다. ‘건축사이’는 건축사와 함께하는 세 가지 이(E), 즉 교육(Education), 체험(Experience), 모두(Everyone)라는 의미를 담아 진로 설계, 체험 교실, 무료 상담으로 구성됐다. 교육(Education)은 건축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사의 역할과 실제 업무 과정을 설명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Experience)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이 건축 모형 제작 수업으로, 직접 손으로 자르고 붙이며 공간 구조와 균형감각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18일 임진각 파주개성인삼 축제장에서 ‘제16회 파주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단삼백’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140개 팀이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은 14세부터 6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학생,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요리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식품 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 현직 호텔 조리과장으로 구성되어 요리의 대중성, 창의성, 조리 과정, 작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인천에서 참가한 최시은, 최민호 씨의 ‘장단콩 두부면 키토 김밥’이 차지했으며, 파주시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김포에서 참가한 민병희, 최은영 씨의 ‘콩잎 인삼 영양말이’, 대구에서 참가한 윤성민 씨의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