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13회 순천시장기 당구대회’가 지난 25일과 26일 JT 당구클럽을 비롯한 관내 당구장 7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 여수, 광양, 목포, 나주, 고흥, 진도, 해남, 강진 등 전남권 10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26일에는 16강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너 있는 플레이로 대회 품격을 높였다. 최종 결과, 우승은 고흥군 정향훈 선수가, 준우승은 순천시 한옥석 선수가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당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순천시는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203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기자연대]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5일,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원, 각국의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망자의 날’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대표 축제로, 매년 11월 1일과 2일에 고인을 추모하며 삶을 기념하는 축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를 1주일 앞당겨 정원 속 세계문화 체험행사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리꽃 장식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리골드 꽃길과 해골 조형물, ‘파펠 피카도(papel picado)’로 꾸며진 현장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해골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이벤트’, ‘보물찾기’ 등이 이어지며, 국가정원의 숨겨진 보석인 멕시코정원은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곡성군산림조합 직원 16명과 담양추억의골목 김창식 대표, 화순참막걸리 정승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곡성군산림조합과 담양군산림조합 직원 30여 명은 두 지자체 간 상생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6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심우갑 곡성군산림조합 상무는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금성면에 자리한 담양추억의골목은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전시한 근현대 테마 전시관으로, 담양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김창식 대표는 이날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창식 대표는 “담양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참막걸리 정승기 대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담양 전통주가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담양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웃 지자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소중한 마음으로 담양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예술한첩: 나를 찍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예술활동의 결과물이다. 개막일에는 전시회 기념식과 케이터링 리셉션이 열려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작품 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의 결실”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지원, 부모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문화·예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2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5천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드론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녹동항 드론쇼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백만 원의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어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다온아이앤씨 양찬열대표, 마린로보틱스(주) 서경필 이사, 어쩌다포차 한희석 대표, 아리랑산장어구이탕 이창용 대표, 성실산장어숯불구이 신형열 대표, 도양읍 출향향우 김민규·박세현 등 7명이 총 5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 폐막식 하이라이트는 1500대 군집드론과 200여 대 불꽃드론이 연출한 고흥대표 캐릭터 ‘흥이’와 함께 고흥의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레이저빔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Township of Langley)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를 이용하여 재첩을 잡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지속가능한 어업 형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양시 대표단은 10월 30일 FAO 사무국장 등 유엔식량기구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과 전시회 참가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nb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역 내 이륜자동차 검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장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며, 검사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환경 검사에 더해 제동장치, 등화 장치 등 안전 검사 추가로 검사 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 등 등화 장치 불량이 발견될 시 재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소유자들은 사전에 차량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번 출장 검사는 ▲11월 3일 도곡면행정복지센터 ▲11월 4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공연장 ▲11월 5일 오전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춘양면행정복지센터 ▲11월 6일 오전 동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동복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11월 7일은 추가 검사필요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장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청 요트팀의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혼성 47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창주 선수는 전국체전 10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중찬 선수는 유도 남자 일반부 73kg급에서 은메달을, 박형상 선수는 롤러 스프린트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창주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요트 선수로 "매 대회 부담감이 컸지만 많은 응원과 노력 덕분에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진 선수는 "팀워크가 잘 맞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김창주 선수의 10연패 대기록을 비롯해 선수들이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지역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 ‘2025 여수동동북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약 9만 5천 명이 방문해 지난해(8만 2천 명)보다 1만 3천여 명 증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명 가수 초청 없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시민축제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푸드트럭과 음식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운영도 돋보였다. 축제는 선소 앞에서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700m 구간을 행진하는 ‘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민 북·드럼 경연대회 ▲타악기 체험 ▲로드버스킹 ▲마술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주무대를 용기공원 내에 설치해 관람 환경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선소 앞바다를 따라 조성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거리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시민들이 여유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선소 일원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 소비 축제의 일부분으로 시민 체감 혜택을 확대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을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13% 할인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 총 18%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환급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 결제금액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만 5천 원까지 지급된다. 단, 총 결제금액 40억 원을 초과하면 행사는 종료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 기간 많은 시민들이 섬섬여수페이를 사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3% 할인 판매 예정이며, 발행 규모는 77억 원이다. 월별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