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18일~19일과 22일, 3일간 신규 임용예정자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주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이 기본 소양을 익히고, 청주시 시정 전반을 이해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청원구 내수읍)에서 1박 2일간의 합숙 과정이 운영됐다. 교육은 행정시스템, 기록관리, 공직가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선배공무원과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22일에는 청주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북정수장과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인 청주랜드동물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렴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청주시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19일 보은군에서 열린 2025년 충북평생학습박람회 문해한마당학습자 공연 경연대회에서 청주해봄학교 문해학습자들이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3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습자들의 졸업작품으로 이룬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문해교육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배움과 문화예술 활동에 도전해 왔다. 이번 충북문해한마당 경연대회에서는 학습자들이 오랜 로망이었던 부채춤 공연을 통해, 배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우린 뭐든 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이들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감동 속에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 문해학습자들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이번 충청북도평생학습박람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상을 기록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윤
[한국기자연대]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청원생명축제’ 첫날, 구독자 1,300만명을 보유한 세계적 인기 먹방 유튜버이자 청주 출신인 햄지가 축제 현장을 찾아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햄지의 참여는 고향 청주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와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보로, 축제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햄지는 청원생명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쌀 2톤을 청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은 청주 농산물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햄지가 고향 청주에서 청원생명축제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부까지 동참하는 것은 큰 자랑이자 감동”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청원생명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햄지가 촬영한 영상은 축제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홍보 효과와 함께 청원생명축제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2025년 동행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장은 육거리시장, 북부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문의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주차 허용 구간은 시장별로 다르다. △농수산물시장(농우한우식당~부흥유통) △문의시장(청남대매표소~문의면 미천리 121-57) 주변 도로는 한쪽에만 주차할 수 있다., △육거리시장(청남교~신일아파트 인근 하상도로 출입구) △가경터미널시장(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북부시장(서원목재~우암사거리, 우암사거리~한국국토정보공사) 주변은 양쪽 도로 모두 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한시적 주차 허용 구간이라도 △횡단보도 위(정지선 포함)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인도) 등을 침범한 차량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이다. 이 경우 시민이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4개 구청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안전·교통·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휴 전 잡초 제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와 연계한 청결 활동도 강화해 도시 환경을 꼼꼼히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지원 대책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경제·통상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주 중앙아시아 수출상담회에 이어 다음 달 베트남 통상사무소 개소가 예정돼 있다”며 “청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기업에서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청주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앱 등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규제혁신은 정부마다 강조해 왔지만 현장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위험성평가 조치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담당 부서장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별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발굴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 현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점검해 각 현장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관련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험성 평가’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 이를 중대성 및 가능성으로 수치화하고, 이 중 기준 점수 이상의 허용 불가능한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를 통해 허용이 가능한 단계까지 점수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음성군 관리 사업장 48개소에 대해 전문 기관에 위탁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위험 요소에 대한 부서별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철저한 국정감사 준비와 새 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이 충북의 자랑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단위 대회에서 역량을 뽐내고 있다며,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는 역대 최대의 메달을 획득했다면서, 학생들의 땀과 열정 · 지도해준 선생님들‧세심한 부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광주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데 늦은 밤까지 훈련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이 경쟁이 아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감사는“성과와 현장의 목소리 담는 기회” 윤건영 교육감은 곧 다가올 국정감사 · 행정감사와 관련해 철저한 준비를 부탁하며, 감사는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닌 충북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이자,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이며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해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청주시와의 정책간담회에서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학교시설통합예약시스템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교 체육관, 다목적교실, 부설 주차장, 운동장 등 개방된 시설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설 사용과 예약 절차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3월 도내 초‧중등 교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시설 개방과 예약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주시는 이날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위해 학교 다목적교실과 부설 주차장, 운동장 개방을 요청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조도 제안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교육이 지방소멸 극복과 지방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청이 제안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관 운영 ▲충북 학생 체인지 앱 활용 ▲돌봄공백 해소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청주시는 오는 10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2차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첫 날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특강’과 함께 법정 필수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파국으로 가는 기후 위기와 지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 기후 위기 특강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의정 실무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함께 마련했다”며 “의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향후 의정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휴바이오제약 및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 2개기업과 총 1,30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두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친환경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휴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신설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총 500억 원을 투입, 최신 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휴바이오제약은 충주를 바이오·제약 생산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는 바이오차와 목초액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80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매스 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이 공장은 연간 대규모 바이오차 생산과 목초액 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