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25일 북구의회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4대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폭력 및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25일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정폭력 및 성매매 관련 예방을 주제로 다음 달 15일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북구의회는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평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폭력 예방조치를 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내달 9일까지 ‘각화 청년공작소 창업지원 공간’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각화 청년공작소’는 LH와 함께 추진중인 영구임대아파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화 영구임대아파트 상가 유휴공간에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산업디자인 및 공예 분야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청년창업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대표자만 해당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하며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정부 출연 기관 창업보육 및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기업에는 입주 후 2년간 개별사무실이 무상 제공되며 전문창업 교육기관과 연계해 마케팅, 시제품,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북구청 공공임대복지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초기 창업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청년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기자연대] 김장철을 맞아 광산구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4일 신창동, 수완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과 함께 돌봄 이웃을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날 신창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115세대에, 수완동은 28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병규 청장은 앞서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배춧속 넣기, 버무리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8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우산동 돌봄이웃 350세대에 전달됐다. 이 외에도 △도산동 △본량동 △송정2동 △신가동 △신흥동 △어룡동 △월곡2동 △임곡동 △첨단2동 △하남동(가나다순) 등에서도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각 지역의 돌봄 이웃, 사회복지시설과 나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다음 달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외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는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구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어 시행되고 있는지부터 구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곳은 없는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임성화 의원이 광주 최초로 대표발의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심사할 예정이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의장으로서 모든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오는 3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 ‘이(里)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소통‧화합과 마을활동 결산을 연계하는 축제형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구는 축제기획 단계부터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축제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개막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이 선보여진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서구 마을비전과 지원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계획됐다. 아울러, 서구는 마을공동체 자랑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펼쳐진 마을활동들의 성과를 공유토록 하고 선정된 9개 우수 공동체에 대해 마을사업비도 지원한다. 또한, 팝페라 가수 크로스포맨의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이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밀알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동체 밀알들을 통해 우리 마을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8일부터 각 상임위에서 내년도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시작한다. 상임위 심사 후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2441억 원(3.5%) 증액된 7조 2535억 원으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8976억 원, 특별회계 1조3559억 원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4655억 원(18.0%) 증가한 3조 575억 원의 예산안을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예산안 심의는 9대 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본예산 심의여서 지역정가와 시민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3석 중 22석이 민주당 소속 의원인 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강기정 시장의 집행부를 얼마나 견제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는 1차 추경안 심사 때 강 시장 주요공약인 트램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결국 관련 사업의 연기를 이끌어 낸만큼 금번 본예산 심사도 꼼꼼히 살피겠다는 분위기다. 한편,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희율 의원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지역 금형 기업의 화합과 금형인의 사기 고취를 위해 열린 ‘제7회 금형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금형산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주최하며코로나19로 3년 만에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금형산업발전 유공으로 ㈜상오정밀 박경남 이사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의 금형인으로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우수 경영인으로 ㈜승광 김경봉 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하이테크금형센터, 완성금형 공동물류센터, 금형제작실증센터 등 기반구축과 함께 공동장비 20종을 구비해 활용하는 등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형산업은 광주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 배터리, 자동차 등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광주의 뿌리산업이다”며 “앞으로 경제위기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금형인 여러분이 광주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형산업은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의
[한국기자연대]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이자 콘텐츠산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Gwangju Content Cube)’가 25일 오후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GCC는 사용자의 몰입감, 현장감 등의 극대화를 위해 인간의 오감, 나아가 느낌이나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실재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GCC는 1만79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만346㎡ 규모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GCC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연계로 빅데이터 기반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실감콘텐츠 기획·개발, 제작, 유통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시설과 시민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GCC는 ‘실감촬영스튜디오(VX스튜디오)’와 콘텐츠 유통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창작·전시·체험·교육공간인 ‘와우랩(Wow Lab)’, 기업 입주공간, 공용장비실 등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공간인 ‘아하랩(Aha Lab)’으로 구성됐다. 먼저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실사카메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한 민원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민원인 편의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등 1,514개 기관 평가를 통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실 안전 환경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의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동구는 △사회적 약자 배려 편의시설 확충 △높이가 다양한 민원 서식대 설치 △지구촌 세계 문화 공간 조성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성별·연령·장애·국제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한 시각적인 민원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기간 단축 관리 ▲사전 심사청구제도 운영을 통한 신속 민원 서비스 제공과 ▲혼인 포토존 ▲건강민원실 운영 등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실은 지역민이 행정서비스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명 청년 다락’ 공간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동명 청년 다락’은 동명동 카페거리, 대인예술시장, 광주청년센터 등 주변 청년 활동 공간과 연계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거점 공간이다.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은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동명 청년 해커톤’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사업 실행 계획 ‘동명 청년 캠프’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위한 ‘동명 청년 마켓’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인 ‘동명 청년 해커톤’을 (예비)청년 창업자, 문화기획자,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16일 무박 2일 일정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F&B ▲AI 6개 분야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