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9일 한국공예관 회의실(문화제조창 4층)에서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건설경기 여건을 공유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와 건설 관련 기관 및 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마련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 과제 도출 등을 논의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게 지역 건설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차근차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기록원은 각종 개발과 시대 변화로 변하는 청주 모습을 기록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추진한 2025 청주기록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진한 사업은 크게 두 분야다. 첫 번째는 청주의 현재 기록화 ‘지금, 여기’이다. 각종 개발이나 공사로 변모하고 있는 지역의 개발·공사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공사를 비롯해 사직 1∼4구역, 사모 1∼4구역, 모충 1구역 등을 포함한 원도심 재개발구역, 서원구 장성지구와 분평·미평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구역 등을 대상으로 했다. 두 번째는 사라지는 공간 기록화 ‘추억이 방울방울’이다. 시대 변화로 점차 수가 줄고 있는 동네 문구사와 쌀 상회를 대상으로 삼고 동네 문구사 7곳, 쌀 상회 4곳에 대해 기록화 작업을 펼쳤다. 동네 문구사, 쌀상회 모습과 사업주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수십 년간 사업장 운영 과정 속에서의 애환과 사연을 듣고 구술채록해 책자로 만들었다. 기록화 결과물 중 책자는 청주기록원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외 사진·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가 10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사업실적 평가대회 및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실적 성과를 평가․결산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국가안보는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자유수호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24명에게 시장․시의장․한국자유총연맹총재․도지회부회장․시지희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위원회 회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표창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진 지회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자유총연맹 청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무심천 청남교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체험 강사들과 지속가능청주 시민실천 네트워크 소속 키즈아이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 생태 관찰과 분리수거 교육,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은 올해 계획된 마지막 플로깅 캠페인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5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인 미래세대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이번 플로깅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실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6년도에도 미래세대와 그린리더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돌봄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청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북도 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토지 행정 △지적업무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 재조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 성과와 특수시책 및 모범사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두 가지 특수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는 도로명주소판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꿀잼청주’를 홍보하고 긴급 상황 시 구조기관에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다. 두 번째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으로 담당자가 드론을 이용해 항공사진을 수시로 촬영하고, 이를 공간정보 행정포털시스템에 반영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최신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가 10일 지역 중증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종문 행복모아㈜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모아㈜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북수레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해 중증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힘든 시기에 사업비를 기탁해 주신 행복모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행복모아㈜는 2018년 청주사업장의 방진의류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이천사업장에서 제과제빵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증 발달장애인 등 약 44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이숙)는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이숙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9월 개최한 ‘청주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행사’ 행사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청주해오름마을 한부모가정,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나눔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임이숙 회장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
[한국기자연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도정 현안을 챙겼다. 이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도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 의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도지사는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긴급한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대책과 공무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12월 9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4·2025 5대 체전 성공개최를 기념해 ‘5대 체전 성공개최 기념 시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년간 군민과 선수단이 함께 쌓아올린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기억하고,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장세일 군수), 영광군의회 의장(김강헌 의장),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황후선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2025년에는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2025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 2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영광군 체육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영광을 뜨겁게 달군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군민 여러분의 자
[한국기자연대]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주)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관리단) 등이 참여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들,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 그리고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 정석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관심 있는 많은 울릉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 보고, 울릉공항 운영 개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성과 공유, 취항 희망 항공사인 ㈜섬에어 항공사 소개 후 울릉공항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