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옥천군 묘목산업을 책임지는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식)이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옥천군 내 G&G골프가든에서 옥천군 이주민 가족과 함께하는‘제4회 옥천군 이주민 가족과 함께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옥천군 이원면은 전국 대표 묘목 생산·유통단지로 90여 년간 축적된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 우량 묘목을 공급해왔다. 현재 이원면 묘목농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근로자들이 묘목 재배와 관리 업무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이주근로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따뜻하게 품기 위해 올해로 4회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공연, 이주민 노래자랑, 경품 행사, 이주민 소통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이주민인권연대와 옥천군결혼이주여성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식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주민 근로자들은 우리 지역 농업의 동반자이자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21일 의림지 한방생태숲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산악연맹 주영곤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의림지 둘레길 등반대회를 가진 뒤 한방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방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러브투어와 엑스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0.~10.19.)에는 엑스포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하여 임차 보전료를 50만 원까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교 하부에서 금왕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사업 효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점검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금왕읍 무극리 일대는 과거부터 호우 시 하천 범람 위기가 있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시간당 60mm의 국지적 호우로 인해 시가지 주택과 상가가 침수돼 많은 재산 피해를 겪기도 했다. 군은 해당 지역을 관계 전문가 검토와 주민 의견 청취 등 행정예고 후 지난 2016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가’등급)으로 지정했으며, 타당성 평가를 이행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투자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및 행안부와 지속 협의했다. 이에 2019년 신규 지구로 사업 확정을 지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행안부 실시설계 사전검토 협의 등 행정절차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책읽는청주 독후감 공모’ 심사 결과, 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에서 각각 5편씩 총 15편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일상 속 책읽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졌다. 초등부는 진형민 작가의 ‘왜왜왜 동아리’, 청소년부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일반부는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등 2025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응모 건수는 △초등부 177편 △청소년부 63편 △일반부 48편으로, 지난해(119편)보다 접수 건수가 크게 늘어 시민들의 높은 독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심사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내용 충실도,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총 15명이며, 청주시장상과 함께 청주페이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명단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2025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우수상,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기준 마련’,‘성인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확대’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산업 육성 및 소상공인 애로 해소 등 민생 관련 성과를 창출한 충북 내 우수사례 9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상을 받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평균층수와 높이제한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해 시민과 기업의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기준 마련’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안내를 도입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장려상인 ‘성인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확대’는 기존 소아암환자에 한정된 지원 범위를 성인암환자까지 확대해 의료비 부담을 줄인 점이 인정됐다. 청주시 사례 3건을 비롯한 우수사례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돼 전국 우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제30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청주 오스코’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고 설계자·시공자·건축주를 함께 조명하고자 ‘청주시 건축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고를 진행하고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개의 후보 작품이 접수됐다. 이어 시는 지난 19일 ‘청주시 건축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열고 △대상에 청주 오스코 △최우수상 옥화 치유의 숲 △우수상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내수교회 교육관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청주 오스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곡선미와 공공에 열린 광장과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며, 입체적 파사드*와 개방적 콘코스*가 지역 커뮤니티의 교류 공간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사드 : 건물의 외관 *콘코스 : 대형 건물이나 시설 안에 있는 넒은 통로·홀 수상작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청북도건축문화제 행사 기간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14일간을 ‘추석 명절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6대 중점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 총 1,084명이 상황 근무에 투입되며, 재난·교통·청소·보건·상수도·환경 등 6개 분야별 상황실이 운영된다. 시장이 직접 총괄 지휘를 맡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 물가 안정에 집중, “시민 장바구니 부담 줄인다” 시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소비자단체, 상인회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성수품 가격 동향 조사와 불공정 거래 단속을 위해 물가합동 지도점검반도 운영한다. 또한 청주페이 온라인몰과 청주몰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 무료배송 행사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가경터미널·북부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
[한국기자연대]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지난 20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단양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주민 8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주 40년의 발걸음,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며, 뛰어 오르는 배구공처럼 단양의 미래도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내들의 배구공 투구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의 오찬 뒤에는 권역별로 나뉜 팀들이 OX퀴즈, 고무신 던지기, 돼지몰이 등 체육 경기에 참여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그리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하린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을 더욱 흥겹게 했다. 단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읍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성산·단양강·잔도·소백산 등 4개 권역 대항전 형식으로 꾸려졌으며, 경쟁보다
[한국기자연대] 영동군은 22일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동군의 주요 정책과 문화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라이트호텔과 국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환영사 △정기총회 의결사항 처리 △농정 현안과제 논의 △국악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 간담회가 열려, 농어촌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동군은 이번 정기총회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양섭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진천군 소재 보현노인 요양원과 솔마루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도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