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백인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 설립 이래 지역 농업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 인재를 육성해 왔다. 지난 20년간 총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졸업생 6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282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졸업생은 농업경영마케팅반 30명, 원예작물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졸업식에서는 농업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성적 우수자, 개근자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이 존경스럽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잘 활용해 여수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벼 수확을 앞두고 지난 24일 소라면 대곡마을에서 ‘2025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어 한 해 농사를 돌아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작황 및 품종 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 ▲여수지역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비교 시험 결과 등이 공유됐다. 특히 품종별 특성과 재배 성과를 분석해 내년도 영농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여수시는 올해 벼농사 지원을 위해 ▲5월 벼 일반단지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 지원 ▲7~8월 돌발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등을 추진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올해 벼농사는 생육기 전반 기상이 양호했으나 출수기 이후(8월 말~9월 초) 습도가 높고 고온이 지속돼 깨씨무늬병이 다발생 해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평과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24일,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늘 역동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초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일반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체험 중심의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위기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재단
[한국기자연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5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 이어온 기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누적 기탁금이 9,000만 원에 이른다. 기탁금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여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꿈 실현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출연기관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꿈 실현’ 장학사업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상철 회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은 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단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워갈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청년동아리가 지난 24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만원 상당의 행복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년동아리는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빙하를건배, 경희로운정은유나, 초록숨, 문라이트플래터, 다산리폼소 총 6개로, 이들은 지난 제3회 강진하맥축제 때 청년존을 운영해 각각 닭꼬치, 피자, 빙수, 샐러드볼, 화분 등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번 나눔활동을 함께 계획했다. 나눔 물품은 2kg 쌀 150개와 간식 등 150만원 상당으로, 이날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청소년 40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김요나 나아농 회장은 “강진군의 지원으로 청년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고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나눔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우리, 존중으로 하나되는 강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기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도암 난타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방송인 유인경의 강의가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강진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단체협의회 김혜경 회장이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생활개선회 손영례씨를 비롯한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강진군민 모두가 더욱 평등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강진하맥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 원을 강진군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한국기자연대] 쌀 한가마(80kg) 값이 4년만에 전국 평균 22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벼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원료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 것을 이유로 볼 수 있다. 올해 강진군은 8,385ha의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가 300ha로,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조벼 가격은 한가마(80kg/정곡)에 22만원으로, 전년 대비(18만원) 22%가 상승했으며, 이 오름세는 중만생종 벼 출하가 본격화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어려운 쌀 산업을 지속 유지하고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은 군비를 지원하여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지난 3년간 수확기 쌀값이 한가마에 18만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발생하여, 강진군에서는 벼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을 83억원(도 13, 군 70)을 지원했다. 또한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논 타작물 전환을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청년 메시지 영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는, 완도 청년입니다’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은 완도 고등학교 ‘더블엠’ 댄스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가수 원슈타인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부스, 청년 상가·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 굿즈 전시·판매,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우후근 씨는 “내 이야기가 정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공연과 부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많아지
[한국기자연대] 신안군 압해읍에 거주하는 이지훈 대표(이지팜)가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신안군 복지재단에 유럽상추 1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럽상추는 이지훈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것으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기부 물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지훈 대표는 지난 2025년 6월, ‘2024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약 6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분무수경(에어로포닉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100% 네덜란드 종자를 사용하고, 별도의 발아실을 직접 구축해 종자의 발아 과정을 자체 관리함으로써 균일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농업에 고급화된 생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며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 군 중 6개소만이 선정될 예정으로, 대상지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은 인구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최소한의 사회적 기반 보장을 위해 7대 분야, 16개 사업의 기본사회 구현 시책을 발굴·시행해 왔으며,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서 참여 지자체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해 왔다. 기본소득 또한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중요한 과제였으나, 재정 부담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공모가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사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민의 유치 열망을 알리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행정력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