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최근 풍암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풍암현대삼환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국정옥)는 “마을의 작은 애로사항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애 의장은 “응원과 지지로 의정활동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지역구 현안에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의원으로서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서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실천하는 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검정띠 따는 날까지 태! 권!” 광주 최초로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실버태권도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아온 어르신들이 전원 승급하며 ‘노랑띠’를 거머쥐었다. 광산구는 이날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실버태권도 교실 승급심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구슬땀을 흘려온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주먹지르기, 발차기, 격파 등 구령에 맞춰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누구도 빠짐없이 전원 승급에 성공하자 어르신들은 감격하며 서로를 축하했다. 특히, 젊은 시절 태권도 3단을 취득했던 윤순우(77) 어르신은 이날 심사로 다시 공인 3단 단증을 다시 획득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검정띠’를 목표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실버태권도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어르신들이 전원 승급이라는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실버태권도를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고려인의 숭고한 역사와 문화는 물론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포용한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은 결과다.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1‧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역사마을 1번지를 꿈꾸는 광주 고려인마을’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광산구는 외국인주민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돼 6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 대회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기록도 써냈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유일의 고려인 역사‧유물 박물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유물을 확보, 고려인의 이주사,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영웅이자 고려인의 정신적 지주인 홍범도 장군 추모 공간 조성을 완료하며 고려인마을을 ‘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내달 7일까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49명(전일제 83명, 시간제 66명), 복지 일자리 180명 등 총 329명이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일반형 일자리는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전일제(주 5일, 1일 8시간)와 시간제(주 5일, 1일 4시간) 근무조건에 각각 월 급여 201만 580원과 100만 5290원이 지급된다. 복지 일자리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주차 계도, 디앤디케어 업무 등을 수행하고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 급여 53만 8720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해당 분야 업무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연속 2년 이상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는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구비서류 지참 후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최종
[한국기자연대] 이태원 참사로 각종 재난사고 대비 인명구조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광주 서구의회가 최근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서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요령부터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까지 상세한 강의와 함께 실습이 병행되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애 의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인근 시민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소중한 인명을 적시에 구조한 사례가 왕왕 보도되고 있다”면서 “우리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도 언제든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재난사고 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308회 정례회 중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며 “500명 이상 다중의 옥외행사 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출한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나명식 현대백화점그룹 부사장의 설명(PT)과 질의·응답, 부서별 소관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수차례 협의체 회의를 통해 ‘더 현대 광주’의 사업계획에 대한 법적 요건과 행정·기술적 사항 등에 대해 사전검토를 실시한 후 검토 결과와 주요 필요 조치사항 등을 공개하고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 향후 다른 기업들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경우에도 동일한 절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검토하고 원스톱(One-stop)으로 행정처리하기 위해 광주시 관련 실·국, 부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에 참여하는 실·국, 자치구에서는 부서별 소관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주시기 바란다”며 “복합쇼핑몰 유치가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4%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원(광주은행 5천만원 출연)을 출연한 데 이어 지난 10월 2억원(광주은행 5천만원 출연)을 추가 출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총 48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 10월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기존보다 두배 규모인 4%로 상향 조정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200여 명이 약 34억원의 특례보증 대출 혜택을 받았으며 이자부담이 줄면서 대출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제도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골목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체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 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특히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체 ▲직업재활 서비스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할 직업재활시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노무 상담 및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특수학교 졸업생과 선생님의 진로 토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효리 신발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대표의 강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증명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팁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한 인기 직종인 바리스타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29일 구청 소유 경로당 유휴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으로 공유‧활용하는 내용의 ‘마을 속 공간더하기(+)’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동 양호경로당은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이 간편밑반찬, 탈취제만들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양동국시’라는 국수 전문점을 양호경로당 별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정1동경로당은 화정1동새마을문고에서 치매예방교육, 공유주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화정3동 장락경로당은 화삼골 띠:앗이 식물키우기. 수공예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만의 공간이 아닌 마을 속에서 연대하고 상생의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유휴공간의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수상자에 대하여 시상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9월 공모전에 제출된 155점의 작품 중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2점이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감량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저학년‧고학년으로 구분해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을 각각 수여했다. 입상자에게는 서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앞으로 우리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엿볼 수 있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공모전 수상작은 29일까지 서구청 1층 홀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