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23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충북 자활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강호신)와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숙)가 주관했으며,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내 13개 광역·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원, 소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 등 내빈들도 함께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충청북도 관계자의 축사와 함께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충주지역자활센터, ▲영동군 자활기업 한아름건축, ▲옥천지역자활센터 가공사업단, ▲음성자활센터 참여자 이원기 씨, ▲보은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이충현 씨, ▲청원 자활기업 한율협동조합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2부에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한 전시 관람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동료 의원들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회의 소명인 집행부와의 협치와 소통,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정한다.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오후, 서울 명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에 참가했다. 최근 새로운 교육요인은 증가하고 교원은 감소하는 엇박자가 지속되면서 교원 정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며, 지난 18일 청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교원 정원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논의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와 교원 수 축소의 단순 연동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교원 정원 확보는 국가 책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이날 교육정첵네트워크 토론회에서도 논의가 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일 뿐이다.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등 새로운 교육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0일,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 미래관 및 중회의실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마음공감 프로그램 – 하하하! 웃으며, 하나되는 하루’를 운영했다. 장동현(한국 트라우마 스트레스상담치유협회 이사)강사와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초등학생 20가정이 함께 댄스테라피로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표현하고 서로의 속도와 성향을 알아채며 공감하면서 소통했고, 오후 중학생 15가정을 대상 아로마테라피를 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하하하’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부모는 “아들과 소통하기가 어려워 늘 고민이 됐는데 이번 기회로 대화를 하며 몸을 움직이다 보니 아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 아들의 에너지와 좋아하는 것을 더 알게 되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중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아로마오일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대화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박진식 교육협력과장은 “부모의 맞벌이와 청소년들의 학업 활동으로 인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이러한 가족의 회복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정책과는 ‘개인별 청렴문구가 담긴 청렴 다짐 화분 키우기’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개인 화분에 직접 제작한 청렴 문구 팻말을 꽂아 사무실에 비치하며,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조성순 보건정책과장은 “청렴 다짐 화분을 바라보며 직원들이 청렴한 마음을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승승장구 중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공예의 세상을 더 깊이 만나는 워크숍을 잇따라 열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문화제조창 인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섬유와 도자 분야 국제공예워크숍을 진행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학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공예워크숍은 관람객이 직접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지켜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공예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주 나무와 유리에 이어 이번에는 섬유와 도자의 세계로 관람객을 인도한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는 두 분야의 작가는 모두 본전시에 참여 중인 폴란드 국적 아티스트들로, 섬유 분야에는 폴란드 전통 코냐쿠프(Koniakow) 레이스의 장인 베아타 레기에르스카가, 도자 분야에는 손상된 도자로 새로운 형태를 품어내는 작가 유스티나 스몰렌이 참여한다. 베아타 레기에르스카는 머리카락처럼 가는 실을 다루는 섬세한 기술과 자신만의 패턴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코바늘 레이스를 선보이는 작가로, [손끝에서 이어지는 전통]을 테마로 폴란드인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온 장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 참여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자리다. 사전 교육을 거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10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무대에 오른 아동들은 정책 제안 배경과 문제 인식, 해결방안, 기대효과를 발표하며 타 지자체 사례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본선대회 결과 △공감상은 ‘11대장’ 팀의 ‘무심천을 품은 미니 스포츠 센터 만들기’ △미래상은 ‘PEACE’ 팀의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 지원’ △발전상은 ‘지기지우’ 팀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맛없는 사과 안먹어!’ △스마트상은 ‘온새미로’ 팀의 ‘환경 지키GO! 포인트 쌓GO! 배움 채우GO!’ △행복상은 ‘차차랜드’ 팀의 ‘동네마다 특색 있는 테마 놀이터 지도 만들기’가 선정됐다. 시는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시정 반영 여부를 검토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각 부
[한국기자연대] 충북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채종화,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가 주최하고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이숙 킨더그린어린이집 원장)가 주관한 ‘2025년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가 23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원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 1,5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잡화, 소형가전, 생필품 등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해 쓰인다. 행사장에는 솜사탕·팝콘 등 먹거리 장터, 에어바운스, 사진 콘테스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 가족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이숙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참여한 나눔장터는 환경을 지키고 이웃을 돕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관리가 어려운 야간 시간대의 금연구역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금연구역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현장에서는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에게 상당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해 금연실천을 지원하기도 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금연구역 스티커 훼손 등 시정 사항이 확인돼 해당 시설에 새로운 스티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자를 적발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상당보건소는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원,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신규·변경등록과 이전등록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등록 통합민원창구’을 운영해 민원인이 창구를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특정 창구에 민원인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순번대기표 없이 운영하던 건설기계 민원창구에는 번호표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이해하기 쉬운 생활용어로 작성한 ‘신청서 작성예시 QR코드’를 제작·게시해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700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만큼 민원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해 1: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실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