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달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인문 통찰력을 높이고 새 출발을 격려하고자 인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고등학교, 조선대부속고등학교, 조선대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3개 학교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 청소년, 다시 만날 세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분야별 인문 특강을 마련했다. 첫 강연은 광주고에서 이병우 우아포인트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세계 역사를 바꾼 6가지 음료 이야기’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맥주, 와인, 증류주, 차, 커피, 콜라의 역사와 문화산업 이야기를 통해 음료가 어떻게 사람을 연결하고 거대산업으로 발전했는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부고에서 열린 두 번째 강연은 신미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사진과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사진을 통해 공유하며 낯선 이와의 교감,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삶의 방식을 살펴봤다. 마지막 강연은 진재영 노무사가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과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조대여고 학생들과 함께했다. 진재영 노무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권리와 법, 인권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동구합창단이 ‘제24회 정기연주회, 이 겨울... 꿈을 그리다’ 무대를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동구합창단은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홀로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적 감성과 정서가 담긴 10여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 국악그룹 ‘林’이 기악합주 ‘춤산조’와 심청가 중 ‘뺑덕이네 행실 대목’을,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 씨와 피아니스트 이유정 씨가 오페라 ‘타이스(Thais)’에 나오는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de thais)’ 등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정기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단된 동구합창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일 서남동 인쇄 테마 및 문화거리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인쇄의 거리 정체성 확립과 매력적인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동구는 접수된 작품 중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INK & LINK) ▲우수상 2편(‘자연과 사람을 엮는 인쇄거리’, ‘H’our Home:그때 그 시절 그 집’) ▲장려상 2편(‘Street Museum Of Print’, ‘활자를 담아 활짝 웃는 거리’)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인쇄의 거리 공간 연결성이 돋보이는 가로 환경 디자인 ▲종이가 엮이는 행위를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 ▲방문객에게 시각적으로 시간의 향유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 공간 조성 ▲비행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 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위 소속 지역 김회재,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 시의회, 전남도, 도의회,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이 지역 강점을 십분 활용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광주·전남의 강점으로 ▲RE100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풍부한 전방산업 수요 ▲즉시 공급가능한 부지 및 용수·물류망 등 인프라를 꼽았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RE100을 선언한 가운데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광주·전남이야말로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
[한국기자연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일,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부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따른 부담감 및 두려움 감소와 바람직한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로 특수교육 경력이 많은 이은점 특수교사를 초빙했다. 특히 ‘특수학급 운영 사례와 그램책 활용을 통한 자녀 입학 준비 방법’을 자세하게 다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특수교육대학생들이 일반 초등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음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또 현재 치료지원 제공기관인 똑똑언어심리상담센터 박미혜 센터장은 ‘자녀 특성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 및 발달재활 서비스의 이해’ 주제의 강의를 진행해 자녀 특성에 적합한 치료지원 영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오는 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 아동구정참여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친화특화마을참여단 등 8개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는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아동 정책제안대회는 일곡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김철현)과 함께 추진하며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아동이 존중받는 광주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눈높이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당일 ▴생물다양성이 살아있는 모험놀이터 설치 ▴숲 놀이터(체험터) 설치 ▴창의 놀이터 조성 ▴아동전용 건의함 설치 ▴학교 가는 길 꽃길 조성 ▴기후환경 교육 활성화 지역단위 체험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제안을 아동들이 직접 발표한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4) 등 7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정책을 발굴․
[한국기자연대] “삼성·현대가 투자하는 광주, 이제 믿고 투자하세요.” 1일 오후 3시5분 김대중컨벤션센터 ‘2022 광주 투자환경 설명회’ 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을 상대로 직접 ‘광주 세일즈’에 나섰다. 강 시장은 ‘광주에 투자해도 될까?’라는 질문에 “이제는 된다”고 확고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투자 광주, 광주에 투자해도 되는 이유 세 가지’를 제시하며, 광주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 4900명에게 ‘우리는 기업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는 세일즈맨이고 기업의 홍보대사’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이런 책임감으로 시장부터 발로 뛰어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에 투자해도 되는 세 가지 이유로 ▲‘삼성’이 투자하는 광주 청년의 가능성 ▲‘현대’가 믿고 투자한 광주의 상생 DNA ▲융합의 시대 대한민국이 키우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들었다. 강 시장은 먼저 “삼성이 투자하는 광주, 청년의 가능성을 봐달라”며 “내년부터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삼성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아웃사이드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광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달빛동맹’ 강화와 장애인체육회 간 우호증진을 위한 ‘2022 영·호남 장애인체육 교류전’이 1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맺은 ‘달빛동맹’ 강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장애인체육을 통해 실천하기 위해 대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4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탁구·배드민턴·조정 3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2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찾아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양 장애인체육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을 함께 유치하고 달빛 고속철도가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를 향한 ‘광주 세일즈’의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인공지능융합사업단,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외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 광주 투자환경설명회’를 열어 광주의 투자환경과 신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날 투자환경 설명에 앞서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봉길 회장이 영상으로 기업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 광주’라는 주제로 광주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직접 소개하며 기업인들에게 투자처로서 광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인 한국알프스㈜, ㈜로템스페셜과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개발기업인 볼트라인, 의료·미용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 등 국내외 13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총 828억원의 투자와 59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광주시는 이들 협약기업에 투자유치보조금과 조세감면, 투자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공을 도울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캠페인 성금 첫 기부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비행기를 날리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기아오토랜드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고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8억4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경제 및 안전 문제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돌봄 지원, 교육과 기술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는 방송사와 동 주민센터, ARS전화기부(1회 3000원),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