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하동핫플레이스 60곳을 주제로 한 이벤트 ‘하동핫플페스타’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챌린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히 핵심 콘텐츠인 팝업스토어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9일 하동별맛축제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하동핫!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하동 곳곳의 숨은 명소와 로컬 브랜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3일간 2만여 명이 다녀갔다. 행사장에는 하동의 관광지, 다원, 카페, 로컬스토어 등 60개의 명소를 소개하는 전시존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하동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LP감성의 포토존, 하동핫플 다원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플레이존, 자연을 주제로 한 핫플과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었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LP코스터 키링과 컵받침’, ‘하동핫플 머그컵’ 등 한정판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SNS 인증샷 참여 행사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1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김웅기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및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김웅기 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장이 제30회 농업인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파주시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어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선발된 농어민대상 수상자 5명과 파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읍면지역 공무원 등 총 50명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물가,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천북굴단지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천북 굴축제’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천수만 농어촌테마공원(천북 굴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첫날인 15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직후에는 천북굴의 특색을 살린 굴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북 지역은 오랫동안 품질 좋은 굴 생산지로 알려져 왔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서해 갯벌의 풍부한 영양분을 머금고 자라며, 겨울철 찬바람을 맞아 더욱 단단하고 풍미가 깊어진다. 11월부터 2월 사이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쫄깃한 식감과 진한 바다 향이 일품이다. 천북굴은 보령을 대표하는 9가지 별미 중 하나로 꼽히며, 영양학적으로도 미네랄과 비타민, 타우린 등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북굴단지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천북굴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기간 동안 위
[한국기자연대] 안동시는 11월 11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안동 선포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사업 소개, 테이프 커팅식, 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그리고 온라인 시연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스마트경로당과 실시간으로 연결된 영상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디지털 복지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참석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개통된 스마트경로당은 노인종합복지관 내 스튜디오 1개소와 관내 50개 경로당에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 IoT 기반 건강관리 기기, 시설관리 장비 등을 갖춘 첨단 복지공간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로당 내에서 노래교실, 건강체조, 치매예방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참여하는 ‘제2회 성북 MOA마켓’ 행사가 11월 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성대입구역 앞 분수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6월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판매행사는 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는 연 2회 행사를 열고 있으며, 기획과 상품개발, 공동 판로 개척 등 사전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 역량과 소상공인의 고객 기반을 결합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커피, 음료, 디저트, 과일 가공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의류, 수공예품, 패션소품, 문화상품 등을 둘러보며 가을의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해먹과 독서 공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는 “6월에 열린 첫 행사보다 두
[한국기자연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태안농업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농업! 태안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태안군 및 관내 10개 농업인단체가 함께 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군민 등 2천여 명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대회사 및 축사, ‘태안농업비전 선포식’, ‘사랑의 농특산물 기부’,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기계 업체 및 태안군4-H연합회 등이 참여한 ‘농업기계 전시회’가 열려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태안농업비전 선포식’에서는 참석자들이 1만 7천 태안지역 농업인을 대표해 △청정태안의 자연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추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
[한국기자연대] 화성특례시가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지난 9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족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족구전용구장 개장식과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안성시족구전용구장이 피해를 입어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전면 재건축한 후 새롭게 개장했으며,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족구대회에는 36팀 250여 명이(관내 26팀, 관외 10)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복구과정에서 단순히 예전과 같이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25년 6월 착공하여 4개월 만인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주요 시설로는 생활체육 정규 규격의 족구장 4면과 부대시설로 휴게실 2동 등 총 2,474.46㎡ 면적에 높이는 16.85m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방중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로 단장한 족구장에서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에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주인 진도홍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추진됐다. (사)진도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진행한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진도홍주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며, 진도홍주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하이볼 바 ▲디제이(DJ) 공연 ▲벼룩시장 ▲체험활동 등 다양한 참여 공간이 마련됐으며, ▲홍주 칵테일 만들기 ▲홍주 빛깔을 주제로 한 기념 촬영 공간 ▲홍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홍주 역사관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시그니처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술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논알코올 칵테일)도 함께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는 통기타와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전자음악(EDM)과 케이팝(K-POP) 공연으로 이어지며,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떡볶구, 초대박쳤네!” 지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iM뱅크 파크에서 개최한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성장세가 놀랍다. 먼저 집객이다. 전문기관 분석 결과 최종 33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3만 대비 3배 가까운 방문객을 맞은 것이다. 매년 걸음하는 재방문율이 높은 데다 행사 기간을 하루 늘리고, 청량한 가을 날씨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대구 48%, 타지역 52%(경북 35%, 서울·경기 10%, 제주 등 기타 7% 등)로 작년에 이어 과반수가 타지역민이다. 행사 기간 3일 모두 방문한 관람객도 10%나 된다. 연령대로는 30대가 39%로 가장 많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는 방증이다. 매년 여성 비율이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놀랍다.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의 직접 경제 유발효과는 275억으로 추산됐다. 식음료, 관광 및 숙박에 지출한 비용이 1인당 83,400원으로 관람객 33만 명을 곱한 수치이다. 거기에 도시이미지 브랜딩, 각종 SNS 노출 등의 간접경제효과는 50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떡볶이 페스티벌의 성공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