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23일 상강(霜降) 절기를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박인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룡시장,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253기의 무연고 유골과 872기의 유연고 유골이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제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 시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11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골든타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골든타임’은 대한민국의 어느 소방서를 배경으로, 신입 소방관의 첫 출근과 화재 현장의 긴박한 순간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과거의 상처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 ‘건호’가 동료들과 함께 위험한 현장을 마주하며 점차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희생과 용기, 인간애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대형 화재 발생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영상,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현장감을 선사하며, 소방관들의 삶과 사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연출은 홍경인, 작·협력연출은 김광홍이 맡았으며, 작곡과 음악은 신길예가 담당했다. 안무는 정배근, 기술감독은 배요섭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으로는 홍경인, 정승환, 송창경, 조세빈, 설준형, 김정혁, 정아연, 양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
[한국기자연대] 논산시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논산시의회는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6건의 조례안(의원발의 2)과 26건의 일반안건 등 총 32건을 심의하여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에 앞서‘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딸기향농촌테마공원(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지)’,‘논산미래광장’,‘도시재생뉴딜 사업지(화지마을, 해월마을)’등 집행부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도 시행됐다.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별 현황을 청취한 의원들은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용훈 의장은“이번 7일간의 제267회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에 대한 심사와 처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료 준비와 제안설명에 수고하여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
[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은 23일 정산농협 경제센터 지점에서 2025년산 청양밤의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군은 9월 초순부터 한 달여간 햇밤 수매를 진행했으며, 관내 밤 재배 임가로부터 수매한 물량을 선별·포장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출하한다. 청양밤은 큰 일교차와 우수한 토양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이상고온과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재배 임가의 수익 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군은 청양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선별·저장 등 시설과 유통 자재를 지원하는 등 생산·유통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청양밤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밤 생산에 힘써주신 임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공연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22일 오후 3시경,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동북쪽 약 18km 떨어진 옥천군 군서면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붕괴되고 화재가 난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훈련은 계룡시청을 비롯한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18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의 소방 중심 활동(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서 나아가, 재난 발생 초기 기초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초동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토론훈련) ▲현장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후 3시부터 10분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략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가 열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하고, 현장 연락관 파견 등 초기 대응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후
[한국기자연대] 금산군은 추부면 비례리 일원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을 연계해 산림의 유역을 재정비함으로써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9억2000만 원을 투입해 계곡부 전체 수계 흐름을 정비했다. 공사는 돌붙임사방댐, 버트리스사방댐 조성을 비롯해 큰돌기슭막이 등 계류 정비가 추진됐으며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현재 지형에 맞는 계통적 사방사업으로 시행됐다. 또한, 산림 내 휴식공간 마련해 숲쉼터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사태 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 출신 극작가 임희재 선생을 기리며 그의 문학정신으로 지역문화의 뿌리를 새기기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극 ‘한류 원천 임희재를 기억하다’와 연극 ‘마부’ 공연을 선보이며 금산이 낳은 예술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돌아봤다. 금산문화원 소속 메아리합창단이 식전 공연에 나섰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극 ‘한류 원천 임희재를 기억하다’는 선생의 삶과 대표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한류 문화의 뿌리를 금산의 문학정신 속에서 조명했다. 연극 ‘마부’는 임희재 선생이 각색에 참여한 작품으로 인간적인 울림과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임희재 선생(1919~1971)은 금산 남이면 성곡리 출신으로 1955년 희곡 ‘기류지’로 등단해 ‘복날’, ‘무허가 하숙집’ 등 다수의 작품을 남기며 한국 현대 희곡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다. 또한,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각색과 드라마 ‘아씨’ 집필 등으로 문학을 대중예술과 연
[한국기자연대] 아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제80회 경찰의 날을 맞아 온천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홍성표 의장과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지역 치안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치안 유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안전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은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온천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서산시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인 지난 22일 1일차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현장방문 1일차에는 △부장리 고분군,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부석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의심 민원 현장, △지방도 649호 보강토옹벽 변위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첫 방문지인 문화예술과 소관인 부장리 고분군 정비사업 부지에서 조사기관인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발굴 조사 경위 등을 청취한 후 분구묘와 출토된 백제시대 유물을 살펴보았다. 이어 산림공원과 소관인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에 따른 세부사업별 계획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자원순환과 소관인 서산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로부터 생활폐기물 처리 공정 및 시운전 결과인 오염물질 처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부석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의심 민원 현장에 방문하여 자원순환과와 주택과로부터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14시부터, 태안119안전센터와 연계한 ‘2025년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신속한 화재신고 ▲초기진화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인명구조및 급수진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태안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직원들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안교육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