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은 우수 환경정책 추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특허 출원)’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원순환 플랫폼 앱 ‘동구라미 온’을 통해 자원순환 시민참여에 편리함을 더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3월 산수동에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생활실험’ 등 주민 참여 체험·교육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광주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로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보안등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외부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본청 상황실에서 인텔코리아와 AI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 인텔코리아 배태원 사장을 비롯해 실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 내 체험 공간을 공동 구성하기로 했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CPU 발달의 역사를 살펴보고, AI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텔 플랫폼 기반 온 디바이스 활용 AI PC 실증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교사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및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텔 코리아는 오는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원 대상 AI·SW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최첨단 AI 학습 환경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간다움와 미래 역량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연면적 595.4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자리했다. 노인회관은 복지·문화·건강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 등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광주시 내 노인회관 시설 중 최초로 도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단순히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해 포용과 연대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19정거장 인근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장은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총 13개소 중 11개소가 E등급(사용중지및긴급대피), 2개소가 D등급(긴급보수·보강필요)으로 평가됐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시민의 보금자리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점검이 공사를 담당하는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아닌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에서 진행된 것은 행정 책임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보다 행정의 편의가 앞선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단계 공사 구간의 충분한 안전점검 없이 7공구와 10공구 재입찰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속도보다 안전이, 개통보다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책무”라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학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 또 수험생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4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안 13건 총 7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은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동의안' 등 4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2030 광주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1건,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건, '국제교류협력사업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등 13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가 지역 전역을 학습공간으로 전환한 혁신 사례로 주목받으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구는 관내에 대학교가 없다는 점을 역발상으로 활용해 2023년 지역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만드는 ‘세큰대’를 출범, ‘배우고, 나누고, 함께 만드는 주민 주도의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서구평생학습관(서구 경열로 28)을 중심으로 18개 동 캠퍼스와 5분거리 학습놀이터 등을 조성·운영해 관내 전역을 ‘평생학습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으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활동 전문지원가, 마을가드너, 다문화 외국어 강사 양성 등을 통해 주민이 배운 지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학습생태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큰대는 이웃과 이웃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30분 전일빌딩 245 옥상정원(전일마루)에서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독서 토론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사회문제와 공동체 가치를 함께 생각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2025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시상식과 2부 시민 독서 토론마당으로 각각 진행되며, 올해의 책 작가, 청소년,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1부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올해의 책’ 함께 읽기에 동참한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독서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독서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전문가와 구민들의 추천으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개인 독후감과 가족·이웃이 함께 읽고, 독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함께 읽는 우리’ 2개 부문으로 참여하도록 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726명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34명의 수상자가 선정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지산 1·2동과 지원 1·2동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치매안심경로당인 도내기, 삼성부녀, 백조, 용산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치매 예방 운동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어 11월에는 지산 1·2·동과 지원 1·2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꼬두메 통합건강2센터와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 2회 ▲소도구를 활용한 치매예방운동 ▲오감자극 수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꼬두메 통합건강2센터에서는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이달 13일부터 꼬두메 통합건강2센터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단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예방과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에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와 기부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기본 답례품 이외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자 전용 라운지’도 운영된다. 위치는 피스멍멍 유기견 입양센터 2층(동구 서석로7번길 16-1)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광주 동구 기금사업 및 답례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용 라운지는 광주 동구에 기부한 기부자 중 초청 문자를 받거나 축제 기간에 기부한 기부자만 입장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는 대표적 거리축제인 만큼 축제에 오셔서 축제도 즐기고, 기부를 통해 풍성한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면서 “동구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별히 마련한 라운지에서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