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현장체험학습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학기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학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청한 학교에는 보조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배치는 시‧군 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보조인력은 버스 승·하차 지도, 도보 이동 시 안전 확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현장에서 다양한 안전 지원을 맡는다.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742명을 중심으로 보조인력 인력풀도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 이중 경찰·소방·교원 등 안전 경험이 풍부한 308명은 안전요원으로 등록되며, 이들은 개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나머지 434명은 도교육청 주관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기타보조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기타보조인력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위탁해 진행 중이며 △현장체험학습의 이해와 역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기도폐쇄 응급대처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수료자는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 보조를 담당한다. &nb
[한국기자연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19회 순창군 사회복지대회가 23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완주풍류학교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군지회, 옥천요양원,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읍·면 지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인물들이다. 또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날 표창을 통해 노고를 인정받았다. 행사는 사회복지 윤리선언 낭독과 기념촬영으로 이어졌으며, 엄영수 코미디언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점심 만찬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최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순창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한국기자연대]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가 23일 경천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추모제는 전통제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사, 진혼무, 추모가 순으로 진행되며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범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이번 추모제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가족들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입법박람회'에 참가하여 군산시의 대표적인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각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입법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 1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군산시는 기초자치단체 18개 중 하나로 참가해 우수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주제로,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기본사회 연계 우수 정책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기본사회 ▲재생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지역경제 튼튼한 기본사회 ▲모두가 누리는 행복사회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본사회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산시의 대표적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심정책‘군산사랑상품권’,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에서 개최한 9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하고, 산업미래 전략에 대한 전 직원과의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 김관영 도지사의 소통 메시지, 그리고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초청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실국은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에 전북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로봇·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한 피지컬 AI 산업을 선도하고,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문신학 제1차관은 ‘남부 산업벨트 재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문차관은 “수도권은 첨단산업 중심, 남부권은 조선·철강·석유화학 중심의 장치산업이 주축인데, 현재 남부지역 3대 산업(석유화학, 철강, 이차전지)은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는 석유화학 구조개편 종합계획 수
[한국기자연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월인 화합한마당이 지난 13일 인월초 일원에서 치러진 가운데, 인월초교 총동문회 김종진 회장이 22일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종진 회장은 “1925년 개교한 인월초등학교가 자랑스러운 100주년을 맞이하여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것은, 남원시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인재 육성 사업을 잘 추진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부금을 좋은 곳에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미래인재 해외영어연수 지원 사업과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꿈나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해지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며, “기부자님들의 정성이 지역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가 되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지정기부사업인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 의자) 구입 지원을 목표로 2억 원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9월 22일, 남원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 총 7개 기관 15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 공유 ▲2026년 노인일자리 평가지표 및 변경사항 안내 ▲2026년 신규사업 발굴 및 수행기관별 사업량 논의 등이다. 남원시는 현재 공익활동형,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 취업지원 4개 유형, 총 5,26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의장, 황재현 장수경찰서장,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제2차 기관·단체장 상조회’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9개 군 중 6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장수군민 전체(8월 기준 20,390명)에게 지급되면 2년간 약 734억 원이 지역에 순환하게 되고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인구 2만 명의 장수군이야말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 지역이라는데 공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이차전지 콘퍼런스(2025 I.B.T.F. in Saemange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산·학·연·관 8개 기관과 힘을 모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노르딕 3국의 연자와 기업이 대거 참여해 북유럽과의 기술·산업 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18개 내외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 차세대 배터리 기술, 노르딕 연계 협력전략,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등이 발표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내빈 환담, 포럼 및 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후원하는 2025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9월 28일에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사)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지역 예술인 및 생활 문화예술 동호인 500여 명과 남원 시민이 함께하는 남원의 생활 문화예술 축제이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8개 동호회의 음악·무용·농악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나만의 예술적 감각을 담은 생활용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이기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이 생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의 화합과 생활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