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1학년생 이영하씨(19,가명) 즐거운 학창시절을 만끽할 나이지만 남들은 알지 못할 고민이 있으니, 성인이 되어서도 해결되지 않는 아토피가 그것이다. 어릴때는 가려움과 식사조절 때문에 고통스러웠으나 한창 외모에 관심 가질 나이가 되니, 아토피 자체보다도 아토피가 남긴 후유증의 고통이 훨씬 크다. 특히, 턱과 목주변에 생긴 시커멓고 두꺼운 피부층은 한여름에도 목부분이 올라오는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거기다 관리를 잘못해 얼굴까지 아토피가 심해지는 날에는 아예 바깥출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많은 전문가는 “태선화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가렵다고 마구 긁거나 짓물이 난 상태에서 손을 대면 2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손상이 더 심해집니다. 또한 상처가 난 부위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 노출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선화가 진행될 때는 따뜻한 물에 전용입욕제를 풀어 목욕을 하고 아토피오일 등을 발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먹는 한약을 이용해 자연재생력을 높이고 오일과 세럼을 이용해 표피의 독소를 빼주면 아토피로 인해 손상된 피부(태선화,암화,색소침착)를 원
‘2008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 25일부터 대구보건대 워크샵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9일 저녁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1998년 오스트리아 시보던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예술가와 전문모델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며, 관람객은 바디페인팅 작업과 전문모델의 퍼포먼스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이다. 페스티벌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시보던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8월 대구대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시보던과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컬러풀대구(Colorful Daegu)를 표방하는 대구시는 외래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벌을 적극 후원하는 동시에 축제개최의 성과를 유료관광객 5만명, 관광소비 15억원, 그 밖에 뷰티관련 산업의 육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대구의 대표 관광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4개 부문의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하는 세계경연대회, 페이스페인팅 및 특수분장 시상식, 세계 포토어워드, 강렬한 마법의 판타지 무도회, 바디서커스, 관객 경연대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전시회,
영남권 5개 시·도 정무부시장·부지사들은 최근 중앙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최근 발표된 군사자유구역 해제 등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이 어려워진다고 판단하고 지방에 대해서도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장 입지확대 등 상응한 규제완화가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영남권 5개 광역단체 부단체장(박봉규 대구, 김영일 경북, 정낙형 부산, 주봉현 울산, 이창희 경남)은 16일 저녁 부산에서 모여 이 같이 논의하고 앞으로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등 영남권 지자체의 공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 나가기로 하였다.
대구보호관찰소가 보호관찰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한 보호관찰대상자 방 모씨(남,44세)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하여, 대구지방법원 제7형사단독판사(김광진)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아 지난 20일 형이 확정됨으로써, 교도소에서 실형 1년을 복역하게 하였다. 방씨는 보호관찰관의 불시 현장방문 감독활동 과정에 교도소에서 알게 된 지인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하여 지난 1일 오후 8시경 대구시내 모 식당에서 소주잔에 타 희석시켜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준수사항 위반으로 제재조치를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아 보호관찰 집행 중임에도, 약 1년 동안 업무방해, 폭력행위 등으로 입건되어 6회에 걸쳐 벌금형 등의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 대구지방법원 김광진 판사는 판결 선고 당시 재판장으로부터 보호관찰명령이나 준수사항을 어기는 경우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될 수 있음을 서면고지 받았고, 지난해 3월16일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고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고지 받고 재범을 하지 말도록 지도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 술에 취하여 생활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보호관
대구시 이곡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순조롭게 추진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달서구 이곡동에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건립중인「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의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본 공사는 총사업비 45억여 원(국비70%,시비30%)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약 59%정도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203㎡(약 666평) 규모에는 수영장을 비롯하여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다양한 시민편익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2007년 4월 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가 완공되면 인근의 이곡운동장과 더불어 운동 및 레저시설을 겸비한 시민들의 휴식처로써 시민들의 복리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제12회 대구시 조경상' 대상 선정 캐슬골드파크 아파트 조경, 영예의 대상 수상 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도시 조성과 도시녹화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우수한 조경현장에 대한 수상작(제12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을 선정 발표하였다. 영예의 대상에는 3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금년 8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수성구 황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캐슬골드파크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달서구 진천동 포스코 더샆 APT 조경과 북구 산격동 에스알 빌딩의 옥상조경이 선정되었고, 특히 올해는 달서구 월성2동 월성주공3단지 APT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대해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대상으로 선정된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아파트는 도시공원적 요소를 도입한 열린광장 및 가로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 확보, 다양한 수경시설의 도입이 주목을 받았으며, 5개 단지의 유기적 연결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구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 우수상으로 선정된 진천동 포스코 더샆 APT는 다양한 수종 및 초화류 식재로 계절적 변화감을 연출하고 쾌적한 휴게공간 및 세대내 인공토 화단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
경기명창 김영임은 ‘전통’ 이라는 다소 어렵고 낯선 단어를 ‘오늘’ 이라는 ‘현실’로, ‘친근함’이라는 ‘이웃’으로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또한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되돌려 준 고마운 사람이며,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하게 하는 ‘선구자’ 적 역할을 해 온 ‘우리 명창’ 이다. 외래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던 시절, ‘회심곡’ 이라는 전통음악으로 세인으로 하여금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은 물론, 한국의 근본 사상인 ‘효’ 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까지,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이며 ‘소리’ 하나로 한국 사회에서의 김영임 명창의 역할은 전무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김영임의 잡가를 들어보면, ‘경기소리에 저런 매력이 있었구나!’ 하여 무릎을 치게 된다. 장구장단 하나만으로 이끌어가는 경기잡가의 긴 여운을, 오직 ‘소리’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예술성을 구사하는 김영임의 잡가는,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경기잡가의 새로운 발견을 예고하고, 오랜 세월 통속민요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김영임 명창의 올곧은 전통으로의 아름다운 행보를 만나게 되는 중요한 귀결의 지점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인들만의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