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정책의 전달·참여·자립·기획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년정책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지원체계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 첫 번째 세션 ‘전달 체계’에서는 광역(재단)-기초(시군)-청년센터 간의 정책 전달체계 현황과 협력 과제를 짚고, 도-시군 청년포털플랫폼의 발전방향과 공동 활용 전략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 ‘참여’에서는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활동 사례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세 번째 세션 ‘자립’에서는 경기도 청년노동자통장 사업을 통해 변화된 청년의 삶, 고용 환경, 자산 사례를 살펴본다. 네 번째 세션 ‘기획’에서는 지역 청년센터가 수행한 ‘지역 내 청년이 가진 취약요인 및 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연구’(청지기 연구)와, 경기도 청년공동체의 연구 활동 지원사업(경기청년 연구랩업)의 우수 사례를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11월 21일 12시부터 16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진행한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구민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과 활동 사례를 전시하고 오가는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공연도 연다. 전시 부스에서는 정교한 프랑스자수, 다채로운 오일파스텔 그림, 정성 들인 대바늘 손뜨개 작품 등을 소개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영문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경험하고,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볼 수 있다. 구는 ‘오늘의 나’ 그리기와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진행하고 즉석 포토존도 조성한다. 개막식은 14시 시작한다.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주민자원활동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성악, 기타 연주, 하모니카 독주를 포함한 특별한 공연 무대가 예정돼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지역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평생교육 이용권을 도입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 정착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예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합창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아동 보호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전KPS㈜ 당진사업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설 종사자 등 6명은 아동 보호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전KPS㈜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보호아동 문화체험, 범죄예방 물품과 생필품 지원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공헌했다. 현대제철㈜도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4년간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긴급지원비, 심리 치료비 등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고령사회 진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11월 17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사업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용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의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김교흥 문체위원장과 배준영 의원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가능했고, 강화군은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예산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인천 강화 지역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건립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왕조가 강화에 수도를 옮긴 역사적 배경과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 수준의 상설 전시·연구 기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박물관의 건립 규모, 공간 구성, 전시 콘텐츠 방향성, 예상 방문객 수요, 지역문화·관광과의 연계 효과 등 종합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 목표다. 이 용역이 마무리 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거치고, 이후 실시설계를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일원에서‘2025 울진바지게 낭만장터 페스티벌’개최했다.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로 구성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람형 행사뿐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우리가족 행복한 케이크 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울진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클라운 마임, 가수 공연이 펼쳐져 시장 일대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명랑경기, 빅벌룬쇼 등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됐으며, 어쿠스틱 밴드 애플트리, DJ 로빈의 EDM 무대가 이어져 신나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하는 야시장 매대와 특가 장터가 운영됐으며, 야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지게
[한국기자연대] 김진명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집필 중인 ‘세종의 나라(가제)’에 대해 세종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는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가제)세종의 나라’는 소설 ‘고구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역사소설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진명 작가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가 가진 가장 큰 의미는 한글을 백성에게 공급함으로써 나라 이름까지 중국에 물을 정도로 완전히 중국의 종속국이 되어버린 새 나라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 자주의 한 뼈대를 세운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쉬운 글을 백성에게 마련해 주면서 인
[한국기자연대] 가평군은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제11회 지체장애인 의식향상교육 및 화합의 장’ 행사가 17일 벨리웨딩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노랑의자를 비롯해 신협어부바 예술단, 한마음 노래교실 등이 식전 공연을 펼쳤다. 이어 지체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200여 명의 관내 장애인과 가족,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소통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체장애인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에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동행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11월 14일과 15일 경기실크 일대에서 열린 녩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이 총 1,172명(14일 420명, 15일 752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주마실장터는 작년부터 추진단을 통해 협의체, 주민, 행정이 중심이 되어 운영됐으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대내외 참여자들이 교육과정(축제행사 기획운영 과정)을 도입해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참여의 범위와 역할이 한 단계 확장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향후 마실장터가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교육과정 수료생 10명의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실크 공간 특징을 활용한 포토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여주5일장’, 주민공모사업 ‘세종시장 탄탄데이’와 연계해 원도심 전역으로 축제 분위기가 확산됐다. 김수현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추진단과 협의체의 경험 위에 올해는 교육과정이 더해지며 주민참여 방식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이번 변화를 계기로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첫머리거리상인회가 주관한 '개성있는 연천 첫머리거리 개성음식한마당'이 지난 15일 연천 첫머리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개성 음식 문화를 연천에서 새롭게 계승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따뜻한 전통 음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소중한 가족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성있는 시식회’에서는 개성 만두와 조랭이떡국, 개성주악(오메기), 인삼식혜 등의 전통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만두 예쁘게 빚기 및 대왕 윷놀이 대회’였다. 총 6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만두 예쁘게 빚기 대회에는 정원을 넘는 참가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족, 친구 등 참가자들이 저마다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으며 추억에 잠겼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윷놀이 대회는 대형 윷놀이판으로 진행돼 어른들이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