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지난 6일 과천시립요양원 내에 ‘구강보건실’을 새로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마련된 과천시립요양원 구강보건실은 민관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가 치과치료용 의자를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는 입소 어르신을 위한 정기 치과 진료봉사를 맡으며, 과천시보건소는 분기별로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해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구강보건실 진료 시연을 참관하며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구강 관리 환경이 마련된 데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과천시립요양원은 구강 내 세균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고, 치주질환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구강보건실 개소로 입소 어르신들이 정기적이고 편리하게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예방 중심의 관리와 조기 치료로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시설로 발전하길 바란
[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제4회 민원의 날 생각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총무팀장이 참석해 ‘현장 모니터링 민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 점수 87.2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민원 응대의 시작(맞이) 단계와 마무리 단계에서 세심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맞춤형 친절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농촌 기본소득 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친절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표준 응대 매뉴얼을 배포해 민원 담당자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는 행정의 첫인상이며,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친절과 공감의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늑현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초월읍 내 마을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회원들이 지난 여름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손수 수확 및 절임 작업을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새마을남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최근 광남동 일대의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저소음 포장(태전IC~고산IC 간)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청소년수련관 옆) △우회전 차로 증설(태전큰별공원 옆) 등 주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정체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동안 태전보도육교 인근 보행자들은 반대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엘리베이터 이용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계단 설치로 보행 동선이 최적화되면서 버스정류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인근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만성적인 교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온 태전큰별공원 주변 도로에는 우회전 차로가 추가로 설치돼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출퇴근 시간대 차량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교차로 내 사고 위험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태전동 일부 교차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태전지구 내부 교통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태전동 일원 현장을 직접 점검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내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10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평택해경 3008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지역치안협의회로, 회의 후에는 함정 내부 견학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해상 치안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육상과 해상 치안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범죄 안전 환경조성 관련 제도적 마련 ▲항만 운송업체에 대한 행정지도·감독 ▲권관항 활동객 추락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용 면발광 표지판 설치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특별한 장소인 평택해경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6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주지역건축사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주시장, 건축과장을 비롯해 건축과 담당 팀장과 여주지역건축사회 회원 등 18명이 참석하여 건축행정 개선, 도시미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미관 개선의 필요성, 인·허가 업무추진과정 및 현장 애로사항 등 민원인 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여주지역건축사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주지역건축사회 회원분들의 고견을 여주시 건축행정 전반에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여주시에서는 11월 5일 이포권역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주참외 명품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참외 재배 농업인,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토양관리 기술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여주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 선발 및 품종별 생육 특성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5년에 개발한 여주 맞춤형 내재해형 참외 시설하우스 표준 모델과 에너지 절감 기술이 소개됐으며, 토양 심층 갈이와 경반층 제거를 통한 뿌리 활착 환경 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토양 선충 밀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토양관리와 친환경 방제 교육은 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과 기술 보급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보급확산과 협력을 통해 여주참외의 명품화를 이루어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참외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과 현장적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구리시는 신설 추진에 필요한 행정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구리시는 갈매역세권 개발, 토평2 공공 주택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학교 신설·증축 등 학습 공간 확보 문제와 교육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어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법 개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2023년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협의체 및 실무 TF를 구성하여 논의를 시작했고, 2024년 12월에는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경기도의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월에는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열고 시청 내 회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실무 TF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4월과 8월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임시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11월 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드림랜드’를 방문해 장애인 이용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랜드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다. 특히 지역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드림랜드의 다회용기 세척 및 임가공 작업장을 둘러보고 작업 환경을 확인했다. 또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와 성취감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재활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ㆍ중ㆍ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