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성군지회, ▲쌀전업농연합회 보성군지회, ▲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보성군 임업후계자협회, ▲전국어민총연맹, ▲보성군어민연합회 등 8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보성군 농어업인 1만 2천여 명을 대표해 사업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보성군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약 37,045명의 농촌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2년간 1,322억 원 규모의 재원이 지역에 순환해 귀농·귀촌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권용식 회장은“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을
[한국기자연대] 우승희 영암군수가 30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5일시장 등 전통시장가 상가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살피고, 명절을 맞은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장을 보러 온 영암군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영암군은 10/2일 시종5일시장, 3일 신북5일시장, 4일 독천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장 물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3~4일에는 삼호읍 상가밀집지역에서 영암군민의 추석맞이 등 생활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역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등을 취지로 월출페이 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과 광주문화방송,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이 공동 주최하며, 5·18 45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달림이 1,450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30km, 하프, 10km, 5.18km, 2km 걷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30km 코스는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해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와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 반환점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는 2km 걷기 ‘지오트레일 코스’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해설사의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MBC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되며, 해설은 윤여춘 해설위원과 지오마라톤 우승자 로버트 허드슨 홍보대사가 맡는다. 유튜브 중계 중간에는 담양한과와 지오푸드, 화순 오란다과자, 광주 주먹밥,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한다. 아울러 시상금은 담양과 화순의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29일 제6753부대 3대대와 담양군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과 예비군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안보와 재난 대비태세 확립에 힘쓰는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부대 주변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병영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번 위문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명절과 국군의 날, 호국보훈의 달 등에 맞춰 정례적인 부대 방문을 이어가고, 충무훈련·을지연습·화랑훈련 등 합동훈련에서도 적극 협력해 지역 안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군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재해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
[한국기자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 도지사와 순천시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창고형 유통업체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량 구매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1994년 진출 이후 20개 매장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될 부지는 순천 선월하이파크 지구다. 선월하이파크는 총 5,440세대, 약 1만 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3,665억 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과 교통 접근성을 갖춘 만큼 대형 유통시설과 서비스산업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코스트코 입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9월 26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 광양’을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프로그램 홍보·체험 부스 운영, 초청 강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기업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행복웃음치료 전문가 김희영 강사가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 광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이 웃음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고 광양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박람회를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세부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정합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직무역량을 높이고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됐다. 이번 수상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결과다. 시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했고, 지난해 6월 약 40만 평 규모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를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30일'관광진흥법'에 따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LF리조트(대표이사 김기준)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광양항 배후 지역인 황금동·황길동 일원 2,072,623㎡ 부지에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 220실 ▲대중형 골프장 27홀 ▲휴양문화시설 13종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출발했으며, 2019년 4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신청해 사업 속도를 높였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 제영향평가, 경관심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보전산지 변경지정 및 산지구역 지정 협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승인은 2023년 6월 승인 신청서 제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광양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간 투자자, 전라남도와 긴밀히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협업해 주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관광불편 △교통 △물가·식품·숙박·위생 등으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매일 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관광객 체감도가 높은 관광 안내 및 불편 처리, 교통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여수엑스포역,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교통지도를 실시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교통편·숙박·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적극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휴를 맞아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