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27일 ‘2019 인천광역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코스모 40'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지난달 11일 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시민관심투표 결과 최다득표를 한 ‘청라 레이크 하우스’를 ‘인천시민건축상’으로 선정하였다. 청라의 대표 공원인 호수공원에 위치한 ‘청라 레이크 하우스’는 내외부 공간의 열린 계획으로 이용자의 편안함을 제공해주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인천의 지역성 중 산업현장의 도시적 자산으로 재활용하고 지역성과 건축적 실험이 동시에 잘 적용된 건축물로 평가하고, 도시재생에서 건축의 역할이 물리적 해결을 넘어 역사성과 인식의 전환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잘 표현한'코스모 40'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기존 공장의 구관과 신관을 분리하고 고리모양의 박스를 삽입하여 증축한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관과 구관의 극적인 병치를 통해 낯설음을 유도한 작가의 의도를 높이 평가하면서, 시설 운영에서도 혁신적인 모델을 보여주어 최근 도시재생이 화두인 흐름에 있어서 인천의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하였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큼의 완성도가 높은 콘서트홀로 평가하면서 한편 우측 오페라 하우스가 함께 준공되지
인천시가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남북국제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남북국제분야 2030 미래이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 남북국제분야 2030 미래이음 발표회'는 민선7기 시정운영 계획과 연계한 남북국제분야의 중장기 종합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10년간의 인천의 남북국제분야 플랜에 대해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이 발표하고, 시민제안, 건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동북아 평화번영의 중심지 인천’을 정책비전으로 설정하고 ▲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평화, ▲ 국제평화도시 위상 강화, ▲ 평화경제협력기반 구축 이라는 4대 전략과 11개 세부추진과제를 시민과 공유하였다. 또한, 발표회 후 이종석 전(前)통일부장관을 연사로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의 전망과 인천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특강’도 진행됐다.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2030 미래이음 계획의 핵심전략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인천이 동북아시아
인천시가 지난 26일 시장 접견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등 4개 분야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 복지부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전국최초로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하여 2020년부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여성권익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216개소의 554명 근로자가 최저임금,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벗어나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의 91%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는 박남춘 시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 인천지부장, 여성권익시설 대표, 인천광역시 학대피해쉼터 홀트미추홀센터장과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관련 대표들과 ‘객관적인 인건비 지급기준안’에 대한 민관협치와 소통의 자리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민선7기 들어 인천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시정목표 중 하나인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분야’의 시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 올해 종사자 복지포인트·특수지 근무수당을 신설하고 장기근속휴가·보수교육지원·병가 무급화 등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연수구가 오는 17일 저녁 6시 30분,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Soul&Ska ON STAGE 라는 테마로 제68회 토요문화마당 ‘The Voice-귀호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감성충만’미니콘서트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경인방송 ‘신미정의 라라라’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름만 들어도 귀호강 콘서트임을 알려주는 소울 가득한 목소리의 ‘JK김동욱’, 복고풍 걸그룹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종횡무진인 ‘바버렛츠’ 그리고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시원한 무대를 선보이는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연수구 「토요문화마당」은 별도의 예매는 없으며, 무대 앞 의자는 물론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749-729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9월 6일 금요일 16시부터 19시30분까지 인천시교육청 소통광장(잔디광장)에서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16개 분야로 나누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인천교육정책에 대해 주제별로 토론하며 2부에서는 만민공동회 형식으로 잔디광장에 모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타당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2020년 교육 정책 및 사업예산에 반영될 전망이다. 작년에 열린 제1회 광장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92개의 정책 제안을 하였으며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79개의 제안이 정책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광장토론회는 로마 광장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도성훈 교육감 취임 후 적극 추진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작년에 광장토론회에서 인천
연수구가 마을자치 활성화와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플랫폼을 도입한다. 구는 7일 카카오페이 자회사 모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지자체 등 다자간 소통과 정보 교환이 가능하고, 우리동네 커뮤니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플랫폼‘모빌’을 도입키로 했다.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은 ▲아파트 소식 ▲전자관리비고지서 ▲민원창구 ▲전자설문 ▲전자투표 ▲주요행사 공지 ▲전자결재 등 관리와 소통기능, 편의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열리는 연수2동과 송도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의사결정을 다양화하고 투명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모빌’전자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전자결재 서비스는 수기문서 방식에서 탈피해 문서 생산부터 보관까지 모든 단계를 전자화시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구와 아파트 간의 문서 송·수신이 가능한 전자문서 체계를 통해 행정관리 비용 절감과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플랫폼은 주민의사결정 방법의 다양화 뿐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업무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자투표와 설문 등을 통해 주민의 작은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개소 500일을 맞았다. 연수구 송도신도시 솔찬공원 내(송도국제대로372번길 21)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3월 말 개소 이래 올 해 8월 현재까지 총 52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하였으며, 이 중 240마리(45.9%)가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의 종류를 보면 조류가 68종 447마리, 포유류가 7종 71마리, 파충류가 4종 5마리로, 구조 동물의 대부분(85.5%)이 조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쩍새, 큰소쩍새, 솔부엉이, 황조롱이, 원앙 등이 114마리였으며,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저어새와 국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독수리, 새호리기 등도 9종 23마리로, 총 137마리(26.2%)가 보호종에 해당하였다. 이들 137마리 중 79마리는 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여 방생하였고, 13마리는 자연 복귀를 앞두고 현재 센터에서 재활 치료 중이다. 봄·여름은 특히 위험에 처한 새끼 동물들의 구조가 많다(새끼 동물이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 주변에 어미가 있는 지 두 세 시간 정도 살펴보는 것이 생이별시키
인천시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강화·옹진의 아름다운 섬을 적극 알리고,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인천의 섬은 총 168개로 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인천의 섬들은 해양 영토적으로나 군사전략적 가치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태자원의 보고이고,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해양스포츠, 힐링,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각 지역별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특화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섬별 특색있는 풍경은 지금도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요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 많고, 배 편 접근이 어려워 방문을 망설이는 시민이 많다. 이러한 섬들의 특징과 특색을 잡아 적극 홍보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면 우리 인천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자산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지난해 3월 20일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매년 8월 8일 섬의 날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그 첫 행
인천의료원이 지난 6일 오호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구축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아이디에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인천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대해 조승연 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간병인, 시설, 행정 등 다양한 직종의 30여명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브레인스토밍기법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설계단계부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와 환자들의 요구파악 및 다양한 공간 활용 등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도입의 일환이다.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 환경디자인전공팀 이승지 교수와 병원 건축과 서비스디자인 전문가인 노태린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워크숍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5일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클래식 코스에서“제6회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운서동 주민자치센터의 지역 특색 프로그램인 골프교실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골프교실 수강생 및 지역주민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미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향후에도 골프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