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9일 박물관에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과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직지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한국문화의 교류 및 홍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직지 영인본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등을 아세안센터 측에 제공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직지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전용은 관장은 “앞으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 및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리대학교는 미주리 주 컬럼비아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내 교류를 촉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 단속 방법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보험 운행 자동차 단속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교통법규위반정보만 활용했지만, 새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정보 △한국환경공단 배출가스 단속정보 등으로도 무보험 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 무보험 운행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청주시는 ‘무보험운행은 형사처벌’을 홍보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입구에 안내 배너를 설치했으며, 의무보험 가입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구청·읍·면·동·경찰서 민원실과 교통안전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지역 내 자동차 매매상사 등 자동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예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박람회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 공예관은 공예매개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더불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과 뮤지엄숍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 ‧ 판매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공예도시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창작자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예관은 “공예트렌드페어는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후 처음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청주가 지향하는 공예문화를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청주 공예를 이끌어가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9일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소양교육은 병역이행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사회복무요원이 공무 수행자로서 갖춰야 할 정신자세,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정식 강사가 강의를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서는 지난 1년간 모범적인 복무 태도로 타인의 귀감이 된 모범사회복무요원 20명에 대하여 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그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민 시 안전정책과장은 “사회복무요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년은 더욱 밝게 빛나는 한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더욱 성숙한 사회일원으로서 건강하게 각자의 분야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9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함께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주시민과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소속 권리세이버 강사가 교육을 맡아 1회차는 ‘전쟁과 아동권리’를 주제로 분쟁 상황에서 침해되는 아동의 권리를 살피며 국제사회의 보호 노력을 조명했다. 2회차 교육에서는 ‘아동 참여권의 이해’를 다루며, 아동이 의견을 표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후 2회에 걸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아동의 권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35회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재산등록 신고한 공직자 1천657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하고, 처분기준에 따라 실무종결·보완명령·경고 및 시정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위원회 간사인 이재천 시 감사관은 지난 7월 출범한 청주도시공사를 2026년부터 부동산 유관부서로 신규로 지정됨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위원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지난 9월부터 중단된 공직자 재산등록신고를 12월 31일까지 유예결정했다. 이재천 감사관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윤리를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판사·변호사·교육자·청주시의회 의원·시민단체 등 7명으로 구성돼,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및 퇴직공직자 취업사항 등을 심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평생학습관 내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9일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작은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근태 KB국민은행 청주지역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 인사말,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노후화된 기존 작은도서관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총 2억8천만원으로, 이 중 시설공사는 시비로, 서가·열람테이블·도서 구입 등 공간 조성에 필요한 비용은 KB국민은행의 지원금 1억5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고급 원목 비품 제작 등 공간 질을 한층 높였다.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면적은 기존 43㎡에서 120㎡로 약 3배 확장됐다. 또한 유아·아동도서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연례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우관문 교육장, 연기봉 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서 1천257만9천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정안농촌체험 휴양마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증평군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증평군 성금계좌(농협 313-01-14856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은 12월 9일, 도로관리 다목적 창고사무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및 건설교통과 도로팀 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폭설 및 결빙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로관리 다목적 창고에 비치된 제설장비와 자재, 인력현황 등 제설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며 특히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에 따른 비상근무와 장비운용 계획 또한 면밀히 확인했다. 한편 봉화군은 제설장비 11대, 제설근무인력 28명을 통한 관내 법정도로 제설취약구간에 대해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 제설 자재도 사전 비축하여 겨울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올겨울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해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I·에너지 교육 밸리’를 통해 ‘교육–산업–지역을 연결하는 전남형 AI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은 ‘AI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사람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어 전남의 아이들이 가장 먼저 혜택을 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이 비전을 통해 교육과 산업, 지역이 함께 만드는 전남형 AI 에너지 인재 양성 생태계를 만들고, 전남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에너지영재고등학교를 추진하고 창의융합교육을 확대하여 전남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스탠포드대학 등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이끌었듯, 한국에너지공대, GIST, 전남대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대학에서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