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월 1일 영광군의회에서 개최된 제307회 정례회의에서“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광주광역권을 둘러싼 4개 시 군(장성, 담양, 화순, 나주)에 수십년간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하면서 수도권에는 과밀억제를 명분으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더욱 엄격히 적용해야 하나, 오히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제를 해주면서도 비수도권인 광주광역권에는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조치라며 정부에 전면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문에는 ▲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 지역발전에 대한 사항을 지방정부가 결정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건의문을 발의한 심민섭 의장은“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은 시대적 역할을 다한 만큼,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배려의 전통을 이어가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의회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10월 1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장애인 단체, 자원봉사자, 전라남도 및 시군구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복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장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경로의 달 및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대구면 복지회관에서 100세 청려장 대상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그간 지역사회와 가정에 헌신해 오신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대구면 출신인 황호용 강진군노인회장, 대구면 노인회장, 복지회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100세 어르신께 드리는 청려장과 함께 과일·참치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기념촬영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청려장을 받으시는 어르신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어른이자 지역의 큰 보배”이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와 행복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호용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고. 어르신들의 장수는 후손들에게 귀한 본보기가 되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오래도록 이어지시길 기원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n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미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함평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1~3일 진행된 시·군 대표 음식 전시 경연은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경연에는 30년 경력의 함평 해월다함 이다윤 대표가 참여해 ▲눈꽃구절판비빔밥 ▲토종다래한우된장물회 ▲토종다래고추장육회 등 함평한우의 고소함과 토종다래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은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용된 토종 다래는 함평 ‘다구언 농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한반도 자생 품종으로, ‘건강하면서 맛도 있는 남도 음식’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확산한다. 함평군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2,000여 명이 함께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함평군노인복지관의 나비사랑합창단과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노인 복지 사업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들 18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어르신께 효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해 어르신께 감동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가 발전과 지역 번영을 이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 그리고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어려운 이웃 1,844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신우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일선에서 치안과 안보, 응급상황 대비에 애쓰고 있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청 간부 공무원들은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섰다. 신우철 군수는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속한 신설과 의대 정원 배정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 공감하고,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최근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제시한 2030년 의대 개교 로드맵’은 전남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는 거리가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전남도가 건의해 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이라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가 수차례 약속하고, 국정과제로 확정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2027년 3월 개교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현재 양 대학의 통합이 진행 중인 만큼 2026년 2월까지 ‘통합을 전제로 한 조건부 의대 정원 배정(최소 10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전남의 핵심 전력망 설비를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로 신속히 지정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1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차 전력망 확충위원회’에서 전남지역 송변전 계획 설비가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로 대거 지정됐다. 특히 신해남~신장성 96km 구간과 신해남~신강진 27km 구간 등 총 123km 송전선로를 비롯해 서해안 HVDC(고압직류선)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345kV 이상의 핵심 송변전 설비가 대거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결정은 전력망 특별법 시행 단 5일 만에, 그리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과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재생에너지 대동맥인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지정으로 정부의 35개 인허가 특례로 관련 절차가 대폭 단축되고, 일부 사업 예타 면제, 환경영향평가 개선, 도로 등 SOC 공동건설 추진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주민과 지자체에 대한 보상·지원도 대폭 강화되며, 통상 13년이 소요되던 전력망 구축을 표준 공기 9년으로
[한국기자연대] 전남 곡성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및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정부의 대표 일자리 상이며, 곡성군이 이번에 수상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한 일자리 목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곡성군은 ▲일하잡(JOB)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고용 통합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 ▲지역자원 활용 특화 창업지원 로컬 비즈니스 스쿨 사업 ▲곡성형 스마트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미래 청년농 육성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 특성화시장 육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일자리정책 전담팀을 분리·신설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곡성군이 청년과 군민 모두가 새로운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