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가 주관한 2025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 대회가 지난 18일 내성천 송이축제장 내 씨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씨름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씨름동호인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ㆍ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일반부(남)ㆍ일반부(여)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결과는 △단체전 봉화연합팀 △초등부 이준희 △중등부 권준혁 △고등부 김주혁 △일반부 남자 정길호 △일반부 여자 박은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씨름왕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제8회 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43회 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어르신들과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봉화군 전통 씨름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씨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목원대학교 총학생회 및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 목원지점과 함께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목원대학교 인근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함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박종문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소에 동참한 서철모 청장은 “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임신 사전 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20~49세까지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남녀로, 결혼 및 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주기별 1회이며,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e-보건소’ 온라인 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가임력 검사는 단순한 검사가 아니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을 점검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18일 성동을 빛낸 12명의 영광스러운 구민을 선정하여 제27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민대상'은 1993년부터 시작돼 올해 27회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는 성동구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금까지 14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올해는 5개 부문 12명의 구민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봉사상(이미순, 이철무, 임옥희, 조철현, 지준환, 허화자) ▲효행 및 선행상(서태호, 이민규) ▲모범가정상(김태경) ▲환경보호상(정재화, 지기남) ▲체육진흥상(김광열) 이다. 봉사상 이미순 씨는 취약계층의 일대일 돌봄 등 지역 위상 제고 및 나눔 실천의 공로로, 이철무 씨는 15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와 공동체 활성화 활동으로, 임옥희 씨는 20여 년간 1만여 시간 봉사로 취약계층 복지 기여로, 조철현 씨는 지역사랑 나눔의 실천 리더로서 봉사 정신을 널리 전파한 공로로, 지준환 씨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반 마련으로, 허화자 씨는 매월 이미용 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체 보건소 표창을 받아, 그간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초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정신건강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5년 서울시 학교 기반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 ‘마음상담소’를 신설해 구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은 강동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이고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와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8월 중구가 출자한 벤처투자조합 결성 후 225억 규모의 펀드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 소재 기업 및 중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등 약 35개사가 참여했다. 1부 투자설명회에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에서 펀드 운용방향과 투자 기준, 2026 벤처투자 시장 및 IPO 전망,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IR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 투자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펀드운용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홍보존이 운영되어 참여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지역 내 신산업 생태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는 ‘한글조형아트 특별전 '성웅 이순신'’을 오는 24일(금)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시에는 한글조형아트의 창시자인 서미숙 작가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효충예인(孝忠禮仁)’ 정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글조형아트’는 한글 자모를 다양한 서체로 촘촘하게 적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서미숙 작가는“한글은 그 자체로 독자적인 조형언어가 될 수 있다”며“이순신 장군의 기록과 정신을 한글의 형태 안에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따라 구성됐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의 모습을 담은‘남산과 중구의 이순신’,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훈련원 공원을 배경으로 한‘문인에서 무인으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업적을 담은‘한산도 대첩’, ‘노량대첩’ 등이 한글을 담은 그림으로 탄생했다. 작품을 들여다보면 정성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서초구 염곡동 275-4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기쁨, 나눔의 즐거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지난 20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가 운영 중인 ‘특별신용보증지원사업’의 보증 한도액이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와 협약 기관들은 총 21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산구는 보증 지원을 위한 행정업무와 홍보를 맡고, 특별보증 재원 2억 원을 출연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10억 원을 추가 출연하며, 하나은행은 3억 원, 새마을금고는 6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262.5억 원 한도 내에서 신용보증을 제공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신용보증지원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한국기자연대] 수원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 수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밋업(투자자 유치 행사) 등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 IR(기업가치 홍보), 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