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언주 국회의원이 전남대학교 용봉포럼에서 한미 산업동맹의 흐름 속에서 호남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과 산업적 돌파구를 모색한다. 14일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2025 제4회 전남대학교 용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마지막 용봉포럼으로,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 이날 초청 연사로 나서는 이언주 국회의원(제22대 국회·용인시정)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미 전략적 산업동맹이 한국 경제와 호남 지역 산업 구조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또한 과거 르노삼성자동차 총괄자문과 에쓰오일(S-OIL) 상무로 활동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이 국가 전략산업의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전남대학교가 AI·데이터 기반 문화기술(CT) 연구의 허브로 도약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이 지역 융복합 콘텐츠 제작의 국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협력을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교육–창작이 순환하는 지속가능한 CT 생태계를 지역에 구축하고, 문화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및 글로벌 문화기술 연구의 새로운 기반을 열어갈 계획이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단장 정정호 교수)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융합미디어사업단은 지난 11일 문화기술 융합 연구개발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기술·연구 인프라를 공유해 AI·데이터 기반 문화예술 시각화 연구와 융합형 교육 모델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연구개발에서의 데이터 활용 및 시각화 연구 고도화 ▲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미래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행사는 농업인 5개 단체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광양시 농업인단체 회원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신정훈·주철현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생활개선회와 한여농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으며, 임대농기계 전시·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우수농업인 19명에게 시장·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되고, 농업발전 유공 공무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들은 “농업은 단순한 생업을 넘어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반 산업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농업인의 사명감을 다졌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4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OK도민광장 제막식’에 참석하여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민광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 도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풍 오는 날 버블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퍼포먼스,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전남OK도민광장’ 이름도 참 좋은 것 같다”며 “이 광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문화를 즐기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여름에는 풀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미래를 설계할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전남OK도민광장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전라남도의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모를 통해 새 이름을 확정하여 제막식을 가진 전남OK도민광장은 아동·청소년·도민 가족 모두
[한국기자연대] 정철원 담양군수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신정훈·안도걸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김재원·신장식·정춘생 의원을 차례로 만나 담양군 주요 현안과 재난 대응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정 군수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도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기후 위기와 재난 발생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앙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정 군수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안도걸 의원에게 ▲하천 설계기준 개선 ▲가동보 전환 ▲퇴적토 재활용 규제 완화 ▲피해지도 제작 등 기후재난 대비 제도개선을 건의하며 “이는 특정 지자체가 아닌 전국적으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클린하우스 설치 ▲농어촌도로 307호선 배수개선사업 ▲K-마스터 엑스포 개최 지원 등 생활환경 정비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정철원 군수는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천448톤 규모의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친환경 벼 등 올해 연말까지 매입 일정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9천448톤으로 전년 시장격리곡을 제외한 공공비축미 물량 대비 17.7% 증가했고 품목별로는 산물벼 2천48톤, 건조벼 6천133톤, 친환경 벼 363톤, 가루쌀 904톤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산포면과 금천면 매입 현장을 방문해 참여 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물벼는 10월부터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 5개소와 여주농산RPC, 나주평야동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는 읍면동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12월 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며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타 품종 혼합 출하 시 또는 친환경 벼에서 농약 성분 검출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기준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의회는 2025년 하반기 전·현직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의정 발전과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4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렸으며, 9대 현직 의원들과 전직 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전·현직 의원들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유의점, 의회-집행부 간 협력 강화 방안, 군민과의 소통 방식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명영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은 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현직 의원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의회는 11월 14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5 해남군–안양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해남 배추를 알리고 지역 간 상생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안양시가 공동으로 마련해, 해남 배추로 함께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 김영환 부의장, 민경매 의원, 민찬혁 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하정필 농협해남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양시에서는 민병덕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응원했다. 이성옥 의장은“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해남 배추는 김장철 최고의 식재료로 손꼽힌다”며 “지역 간 협력 속에서 해남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고,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믿고 찾는 해남 배추로 김장을 담가 주시길 바란다”며“해남군민의 자부심이
[한국기자연대]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지난 11월 11일 국회를 방문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한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조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정문 의원,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욱 의원, 안도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2억 원)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총사업비 98억 원) ▲산림재난 AI 스마트 대응센터 건립(총사업비 80억 원) ▲첨단 신소재 X 수소 융복합 스타트업파크 구축(총사업비 247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사업(총사업비 59억 원)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2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총사업비 65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 광양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
[한국기자연대] 여수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여수 백리섬섬길(국도77호선)을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한 것에 대해 13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남해안 다도해의 뛰어난 해양 경관과 섬·바다·생활문화가 조화를 이룬 여수만의 해양도시 정체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지정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의 정책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연구회에는 최정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 의원이 참여해 백리섬섬길의 관광도로 지정 필요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연구회는 3월 출범 이후 백리섬섬길의 경관·해양자원·도로 연결성 등 지정 요건을 분석해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정책 논의를 공식화했다. 또한 백리섬섬길이 여수–고흥을 잇는 해양 공동체의 상징적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고흥군의회와 상생 간담회 및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조발대교 등 주요 구간을 직접 현장점검하며 실증 자료도 확보했다. 아울러 관광도로 지정 평가에 필수적인 노선 특성·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