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보수수준의 국비시설에 대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후생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최저임금·고용불안정·무복지 등의 근무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 열악한 임금체계 복지부 기준 91% 수준으로 개선 올해는 인건비 지원을 통한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여성권익시설 등 국비시설 및 노숙인재활센터 등 시비시설 총 269개 690명의 근로자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의 91%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게 됐다. 특히,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국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여성권익시설 등 총 215개소 553명을 대상으로 시비 25억1,200만원을 지원하여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 대비 91% 수준의 호봉제를 마련하였다. 인건비 기준은 있지만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의 91% 이하 국비시설인 지역자활센터와 노숙인재활센터 12개소 106명을 대상으로는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 대비 91% 수준의 임금차액을 임금보전비로 시비 1억3,400만원을 지원하여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였다. 그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1,938명에 대하여 지난 20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명단공개 대상자 1,107명을 1차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명단공개 선정기준인 재산소유, 납부약속 미이행 등 납세 태만자에 해당하는 1,107명은 공개 대상자로, 청산종결, 파산, 사망, 경·공매 진행, 거주불명, 국외이주 등 공개실익이 없는 831명은 공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는 먼저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하여 빅데이터 분석 신기술을 적용하여 3월부터 6개월간 납부독려, 소명자료 확인 등 징수활동 전개 후 오는 2020년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홈페이지, 위택스(WeTax)에 최종 명단을 공개 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독려,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악의적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신용정보등록,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체납처분 면탈행위 발견시 고발 등 엄정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실명법 개정으로 은닉재산 혐의가 있는 5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친인척까지 금융거래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양도대금 등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오는 2021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방문·우편·팩스 등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중 제안을 받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올해 4월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시는 2018년 14억원에 불과하던 주민참여예산을 2019년 199억원, 2020년 297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올해는 2021년 400억원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상 달라지는 사항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정참여형”을 추가하였으며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발굴하는 “협치형”사업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운영결과를 토대로 지난 3개월동안 시민설문, 공청회, 관계자 의견청취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0년도 운영계획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사업유형은 참여형 3개분야(일반 참여형, 시정 참여형, 지역 참여형) 협치형 2개 분야(시정협치형, 동협치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민관숙의 과정 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시민의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연계하여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사업단계별 시민 교육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철책 조형물 Seed(인천 소망의 씨앗)’를 남동구 논현동 해오름 공원에 설치했다. 전국 최초로 해안에서 걷어낸 철책으로 만든 평화조형물인 Seed(인천 소망의 씨앗)는 지난해 5월 시민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디자인 출품자 김용진씨(42세)는 “단절된 장소에서 연계의 장소로, 고립된 장소에서 확산의 장소로, 열린 바다의 의미와 철책의 경계가 아닌 소망을 담는 오브제로 씨앗을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9년 7월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인천시 자체사업으로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철거 사업(송도바이오산업교~고잔TG, L=2.4km)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과 연계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열린바다를 기념하고 철책철거의 의미부여와 역사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안서 걷어낸 철책을 활용한 평화 조형물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쳤으며, 높이 4.2m, 너비 5m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조형물의 중앙에 놓인 구는 꺼지지 않는 씨앗의 심장을 상징하며, 야간에도 밝게 빛나 시민들의 밤 산책길을 밝혀줄 것이며 남북 평화 번영의 시대, 불통에서 소통으로 단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하고 있는 기초단체로 꼽혔다. 지난해 인천시가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책별 세부평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재정제도운영 ▲재정효율성 ▲예산업무기여도 등 지표별 추진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얻어낸 결과다. 특히 구는 본예산의 1.25%에 해당하는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난해 군․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주민의견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과 예산업무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민선7기로 접어들면서 확장적 재정 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재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용, 집행하는 등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해 왔다. 또 이를 위해 지방재정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투자부문 중점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종합평가 자치구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 장관상 수상과 함께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한국기자연대]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가 21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단가 변경 동의안’ 등 3건은 원안으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2건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모두 14건을 심의・의결했다. 10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나상길 의장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신 전달하는 것인 만큼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관내 혁신시제품 생산기업의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에 신청한 결과, LED 가로등 등기구 분야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조달청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이란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했지만 현장 테스트를 거치지 못해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수구청과 같은 공공기관과 조달청이 협업하여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수구 송도동 소재 가로등 등기구 제작업체는 LED 40w급 혁신시제품 200여개를 현장에 설치하여 평가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연수구는 시제품을 테스트함과 동시에 7천만원 상당의 LED가로등 등기구 교체를 조달청 예산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혁신시제품 테스트는 연수구와 조달청과의 협약을 거쳐 올해 6월까지 시행되며, 연수구는 테스트 시행결과에 따라 시제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관내 혁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기업하기에 좋은 연수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사계절 언제나 걷기 좋고, 코스별로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한 친환경 둘레길이 들어선다. ‘서로이음길 10코스’란 브랜드로 선보일 둘레길은 총 31㎞ 길이로, 숲·농촌·하천·도심 명소 등 서구 전역을 총망라하는 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친환경 10대 둘레길 조성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추진돼왔다. 지난해 1단계로 6.5㎞의 할메산 둘레길이 개통됐고, 3㎞의 승학산 둘레길도 올 8월께 개통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들은 단순히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내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둘레길을 이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구 전역을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탄생한 게 이번 ‘서로이음길 10코스’ 다. 서구의 독보적인 브랜드인 ‘이음’을 활용해 둘레길을 브랜드화하고, 코스 간 끊김 없이 이어져 걷는 것만으로도 서구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힐링 도보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도심 마을을 경유하는 코스도 마련된다. 지역 명소와 유적도 찾아보고, 에코 명품 파빌리언과 포켓정원 등 쉼터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푼 후
[한국기자연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 임종배 지청장이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아 지난 20일 ‘적극행정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서약의 내용에는 보훈 공직자로서 현장과 늘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는 데에 앞장 서겠다는 것과 우수 사례 적극 발굴, 적극 행정을 펼친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 소극행정의 혁파를 위한 노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종배 지청장은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적극행정을 독려 지원하며 ‘적극행정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소극행정 혁파에 앞장서는 관리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각 업무담당자들이 수시로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규제․관행의 혁신과 기관 간 협업 확대,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이행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이 ‘인천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현판식’을 21일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인천시·남동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부처 및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인천남동 스마트산단사업단’은 지난해 9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창설되었으며,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인 단장을 중심으로 스마트산업단지 구축과 관련한 각종 사업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스마트산단사업은 기존 산업에 ICT·지식서비스산업을 융·복합시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공정과 제품의 첨단화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산단 내 편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 기술창업과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산단사업은‘산단 제조혁신’,‘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구축’의 3대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 산업단지로 변화시켜 한국경제를 다시 이끄는 견인차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스마트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