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자원순환의 달을 맞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일원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고 물품 나눔을 넘어, 고장 난 물건을 고치고 다시 쓰는 수리·수선 등 재사용과 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중고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을 자유롭게 판매·교환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채 만들기, 캔 다육 화분 만들어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수리·수선 부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와 우산, 손 선풍기, 멀티탭, 충전 선 등 생활용품을 재사용하고, 찢어지거나 구멍 난 옷과 신발 등을 손질해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구는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한 주민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나누고, 체험활동 임무를 완료한 주민들에게는 쓰레기 없애기(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지난 26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로 지친 현장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육행사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 80여 명이 참석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지구나르기', '훌라후프', '바람잡는 특공대' 등 단체 게임을 즐기며 협동심을 길렀다. 또한 '상식왕 OX 퀴즈', '미션 풍선탑 만들기', '신발 양궁',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재충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질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용철 강화군수가 29일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택시에 ‘강화군 무상택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들에게 어르신들을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은 민선 8기 강화군의 핵심 공약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이다.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복지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강화군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방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과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 속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행정명령 등 강력 대응 강화군은 지난해 7월부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주민 피해가 확산되자 강력히 대응해 나갔다. 특히 박용철 군수 취임 직후인 11월에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불러올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조치는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어 단속반을 편성해 군·경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했다. ■ 대북 방송 선제 중단 등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 강화군은 접경지역 주민의 어려움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에 피해의 심각성과 제도 개선의 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과 브레인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 세대를 잇는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행사는 사할린에서 논현2동에 정착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계획한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과 미래를 만들어갈 어린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세대 간 소통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참여해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만 논현2동 체육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과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절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이어져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르신의 삶의 지혜와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내일이 더 행복한 남동구, 어르신과 어린이가 편안한 남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남동청년회의소(회장 정수환)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및 생필품 꾸러미 등을 기탁받았다고 29일 전했다. 기탁받은 남동구 기탁받은 지원금 및 후원(금)품은 간석1~4동, 남촌도림동에 각각 홀몸노인 생필품 꾸러미와 집수리 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남동청년회의소 정수환 회장은 “앞으로도 인천남동청년회의소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듯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인천남동청년회의소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지원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남동청년회의소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개발, 사회공헌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청년회의소의 지역 조직으로, 매년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용 경진대회’도 개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번 갱신심사는 서류심사를 마친 2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지난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됐으며,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중구 역시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지난 7월 개정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시행 이후 최초로 올해 지정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구는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중구 장기요양기관 40개소에 갱신 신청 안내를 완료했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심층 평가 등 5개 항목이다. 신청 기간은 지정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건강톡톡 주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의사회 중구회장인 신은호 하늘정형외과의원장이 나서 ‘내 무릎은 안녕하신가요? - 중년기 관절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신은호 회장은 무릎 관절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일상 속 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전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절질환 예방과 관리법을 이해하고, 무릎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치매 바로 알기 ▲치매 프로그램 운영 홍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의 내용으로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인천기독병원, 중·동구 약사회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혈압 혈당 측정, 복약지도, 약물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교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쌀 10kg 185포(총 1,85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천대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천 인천대교 경영관리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인천대교에 감사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된 쌀을 신속하게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