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유니온타워 일원에서 ‘하남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최시로 선정된 하남시와 함께 경기도와 기존 추진위원회 유관단체인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총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Zero+(제로 플러스): 탄소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에 스타필드 하남 전면 공개공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개최 주 무대가 될 스타필드 하남은 2018년 경기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스타필드 하남 1층에는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경기도의 우수한 건축문화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 상에서는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순천향대학교 강선우 학생의 ‘시즈 오브 투모로우(Seeds of Tomorrow)’가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들어 도내 각 지역축제장에 다회용기 46만개를 공급하며 도내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에 다회용기 약 34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고양시에서 열린 세계꽃·문화관광축제 ‘호수야(夜) 놀자’ 행사에도 10만개 공급, 이보다 앞선 1일부터 2일까지는 안성시 한경대학교 축제와 안산시 한양대학교 문과대학연합축제에 1만6천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한 바 있다. 이처럼 10월에만 현재까지 46만개를 공급했으며, 지난 8월 안성시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도내 각종 행사에서 공급한 다회용기는 총 61만개에 이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기도내 지역 및 대학교 축제와 영화관, 프로스포츠 경기(수원삼성 블루윙즈)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면서 폐기물 저감과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곳곳에 다회용기 공급을 진행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명의)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하고, 받은 자가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혐의가 드러나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입찰 단계뿐만 아니라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법한 시공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허 대여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업 상호 대여는 건전한 기업의 기회를 침해하고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공정한 입찰과 함께 현장 시공 과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설 질서를 확립하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10월 중 도내 다함께돌봄센터(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소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아동돌봄 핵심 시설이다. 아동보호와 돌봄 상담,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경기도내 38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 안의 회복’, ‘쉼, 돌봄을 위한 여백’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아로마·오감테라피) ▲춘천 남이섬(산책·공예 프로그램) ▲파주 벽초지수목원(해설투어·식물심기)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소진예방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별 맞춤형 콘텐츠를 마련하고 권역별로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지역과 운영회차를 늘렸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관계자는 “돌봄 역량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안정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 심신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 19일 이틀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청년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수원, 용인, 포천 등 17개 시군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해 총 25개의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판매부스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체험부스에서는 포도 젤리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수제 쌀 도넛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를 비롯해 난타 공연, 마술쇼, 디제잉 공연,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직거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7월 1차 대기 분야 시료채취 숙련도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 20개 사를 대상으로 대기시료채취 숙련도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0월 2차 평가에 앞서 시료 채취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대기 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1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업체별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및 숙련도 시험 세부지침 해설 ▲숙련도 평가 방법 안내 ▲누출 확인시험, 수분 측정, 먼지 채취, 결과 산정 등 실습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황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기배출시설의 정확한 측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간 측정대행업체의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도내 유일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로봇・인공지능(AI) 융합 교육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성장 경로(Route)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뿌리(Root) 도시로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를 거쳐 단계적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 특성화고 6개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 취업, 정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직업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은 도입기로 ▲추진 체계 마련 ▲인재 양성 방안 마련 ▲협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 체계 마련을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도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Steven Snell)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Russ Boles)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Bill Gravell)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이어 지난 4월 신임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 도시는 도시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우정을 쌓고,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과 텍사스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양 도시에 있는 대학이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카운티에는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