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의왕시가 주최하는 '제35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Tosca)’가 무대에 오른다. 격정적인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토스카’는 1800년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 화가 카바라도시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토스카의 대표 아리아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와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최선미, 테너 구태환,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바리톤 김지섭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저녁 7시부터 선착순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괴테의 '파우스트'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년 만에 완성한 대작(大作)이다. 괴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전 교수는 지식의 극점에 도달한 인간 ‘파우스트’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계약, ‘악’마저도 포용하는 ‘선’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독일에서의 경험담과 함께 들려주어 강연에 참석한 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전 교수는 현재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如白書院)과 괴테마을을 조성하여 자연과 문학, 인문적 체험을 융합한 주민공동체 정원으로 운영하여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을 수강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삶의 깊이를 되돌아보고 인간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성(知性)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품격있는 여주시 만들기에 더욱 힘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10월 24일 시청 일원에서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2주간 지역사회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 간담회, 공정무역 골든벨,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 개막 도시로 선정돼,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가 함께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 관계자, 시민,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공정무역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한다. 이어 공정무역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공정무역 판매,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커피 시음,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7일 소풍컨벤션에서 ‘2025년 부천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주역인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기업인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부천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5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기업인들은 교류의 시간을 통해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천의 산업과 경제를 지탱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포지티브 규제보다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확대해 시장 자율성을 높이
[한국기자연대] 10월 18일, 2025년 제12회 합천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큰잔치가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합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생활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가야금과 멜로디언 연주, 라인댄스, 생활체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아동과 교사들은 체육놀이와 게임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센터장님을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에는 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지난 10월 17일, 주진동에 위치한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관식 및 개관기념행사 '웅상센트럴파크 open & night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상센트럴파크는 동부양산의 거점 문화·체육공간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되어 올해 5월 실내체육관 건립을 완료했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482㎡, 부지면적 99,680㎡ 규모로 내부에는 스쿼시장·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10월 20일부터 임시 개장, 11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외부에는 중앙광장, 족구장 등 야외운동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 및 놀이터가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소에는 놀이터로 활용되며, 내년 여름철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으며, 개관식 이후에는 ‘맥주와 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전국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대회는 충절의 상징인 논개의 정신을 시(詩)와 낭송,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충절의 상징인 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시(詩)와 낭송,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8개 팀은 낭송과 음악, 연극적 표현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 광주, 대구,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된 마음으로 무대를 꾸며 감동의 장을 만들었다. 심사결과 △논개대상 서울시 읽는문화(국회의장상·상금 500만 원) △금상 문화예술협동조합(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상금 250만 원) △은상 대구 솔바람물결소리(장수군수상·상금 150만
[한국기자연대] 성주군은 지난 1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4회 심산 김창숙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권대웅 대경대 교수의 ‘한말 성주군의 국권회복운동’,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혼돈의 시대, 유교 지식인의 웅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김병일 도산서원장, 아헌관은 강희대 전)성주향교 전교, 종헌관은 권덕열 경기도 청년유도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
[한국기자연대]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8.부터 19.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한국기자연대] 경남 밀양시와 월드요가테라피협회(WYTA)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한 ‘제9회 2025 밀양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국내·외 요가 전문가,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스며드는 요가, 명상 기반의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주제로, 국내·외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요가 세션, 웰니스 체험 공간 더웰그라운드, 요가와 힐링 음악이 결합된 요가문화콘서트 등 학술적 깊이와 생활 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구루지 나겐드라(Nagendra Ramarao Hongasandra)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샤르마(Manjunatha Nandi krishnamurthy) 부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 열린 요가문화콘서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