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 협의회 주관으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강예석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민주평통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3분기 정기회의는 제22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협의회 임원 인준과 임명장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예석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 번영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함께 통일 기반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민주평통 구리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22기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남양주 청소년 문화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아동 돌봄과 청소년 성장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한동윤)이 주최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와 늘봄공유학교 아동·학부모·교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제는 교육·돌봄·문화 분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실을 보여줘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다. 특히 ‘아이가치플러스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역 돌봄기관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문화제에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협, 사협 한뼘사람들, ㈜기락, 교육공동체우리누리 사협 등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안전한 돌봄 △건강한 교육 △정서 안정 △먹거리 지원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돌봄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사장에는 예술
[한국기자연대]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nb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환경정비를 지원할 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서 ‘퇴촌 스포츠 타운’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공식 행사, 시축, 친선 축구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퇴촌 스포츠 타운’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은 1만 7천800㎡ 규모로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퇴촌면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됐으며 특히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3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10월 주민 건의 접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5년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퇴촌 스포츠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탑동동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하고자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75억 원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내용은 탑동교에서 제3세월교(샘터농원)까지 이어지는 3.6㎞ 구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숲길 조성 ▲휴식이 가능한 거점쉼터 설치 ▲숲길 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포함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형 숲길을 만드는 것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11월 28일 착공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 전반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해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자산인 왕방계곡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고 없는 시공이 이뤄지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이민근 시장이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단을 대상으로 보육·교육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일정은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가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원 경영’ 교육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는 아이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원장은 원장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강사로 나서 시의 보육 및 교육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슬기로운 원 경영’ 교육은 아이·부모·교사·원장 등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받으며 만족할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후에도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 및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도시,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목표로 보육과 교육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환경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경지에 얼마나 많은 토양미생물이 사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농경지 토양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밭·과수원·논·시설재배지 등 주요 농경지 134곳에서 채취한 토양을 분석해서 미생물 총량, 종 풍부도, 다양성 지수, 병원성균 존재 여부, 효소 활성 등을 확인했다. 이 분석 자료는 미생물 기반 토양 건강성 평가를 위한 기초 값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밭과 과수원 토양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미생물 다양성을 보였다. 밭 토양의 미생물 총량은 평균 2.4μg/g으로 전국 평균 2.0μg/g보다 높았고, 세균 다양성 지수는 6.8(전국 6.5), 진균 다양성 지수는 3.7(전국 3.6)이었다. 과수원 토양에서도 세균 다양성 지수는 6.9(전국 6.6), 진균 다양성 지수는 4.2(전국 4.0)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는 작물의 경작 방식이 비교적 안정적이라 특정 미생물이 과도하게 늘거나 줄지 않는 균형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다. 논 토양의 세균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12월 2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모티콘은 ‘월급 텅장 봉공이’, ‘야근하는 봉공이’, ‘힘들어도 씩씩한 봉공이’ 등 열정과 인간미 넘치는 공무원 봉공이의 일상을 담았다. 직장인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상황들로 구성해 다양한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 5천 명에게 제공된다. 신규 구독자는 채널 구독 즉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잠시 차단한 뒤 재구독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도민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공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도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뜻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따온 경기도 공식 캐릭터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른 봄철에 대응하기 위해 제7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 시행한 제도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사업장 및 공사장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목표치(24㎍/㎥)보다 강화된 초미세먼지(PM-2.5) 22㎍/㎥ 달성으로 ▲사전조치 ▲도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6대 분야 19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 건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0월부터 지하역사 106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및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도심지 중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330개소에 대해 집중 수사했다. 도민이 머무는 생활공간 관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역사·대합실·실내주차장 등 총 1,026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설비와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