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가 온라인 홍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 서구는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된 ‘서구 골목상권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전역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및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 골목상권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온라인 활동 경험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상점가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먹거리·문화·상점가의 매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소개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상권 방문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서구 전역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점가 121곳을 대상으로 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광주 동구청 상황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중앙부처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기관 행사를 광주 동구에서 개최하고, 직원들의 휴가철 방문과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특산품과 문화관광 자원, 숙박 정보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건복지부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는 앞으로 충장축제, 동명동 커피산책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광주아트패스’를 활용한 숙박·상품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통해 방문객 유치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중당강에서 늘봄실무사 15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행정과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늘봄실무사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맡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부패방지 법령을 설명했다. 또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실무사들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선수단들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 메달을 획득해 최근 지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통신망분배기술, 산업제어, 자동차정비 등 5개 분야에서 6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은메달은 사이버보안 등 7개 분야에서 9개를, 동메달은 산업용드론제어 등 6개 분야에서 7개를 획득했다. 그 외 우수 6명, 장려상 26명이다. 이는 금메달 기준으로 전국 6위로써, 전체 메달 개수로는 2009년 광주대회 이후 최대이며, 금메달 개수로는 2021년 6개 이후 최대 성과이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이번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체 216개 참여 기관 중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우수 기관상 ‘동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은탑(3위)’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술 인재 양성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의 대표적인 지역 돌봄 모델인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덴마크 글로벌 기업인 Grundfos Group의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그런포스펌프㈜와 Poul Due Jensen재단(Grundfos Foundation)은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에 3년간 총 4만 5,000유로(한화 약 7,400만 원)를 지원하며, 국내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1313 이웃살핌은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이웃 주민이 이웃지기로 참여해 살피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2층 상황실에서 한국그런포스펌프㈜ 사회공헌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금은 선한기업100+원탁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되며, 모든 금액은 △고립가구 발굴 △이웃지기 양성 △자조모임 운영 등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훈 한국그런포스펌프㈜ 부사장은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임직원들이 1313 자조모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광산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AI)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기업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대표단이 찾은 기관·기업들은 “정부(공공)의 전폭적이고 집적된 투자가 오늘의 항저우를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항저우AI컴퓨팅센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5개(5000 펩타플롭스) 공공형 컴퓨팅파워 플랫폼(AI컴퓨팅센터)이 구축돼 기업, 대학(교육), 과학 연구 단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2019년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범구’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도 아래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중국 인공지능(AI)의 심장 항저우시와 우호협력의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인공지능(AI) 인재의 산실 저장대학교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6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AI산업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 항저우‧저장대와 협력 강화로 ‘모두의 AI’ 실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마옌밍 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지역 대학과 저장대 간 인공지능(AI) 인재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장대는 중국판 아이비리그라고 일컫는 ‘C9 리그’에 속한 엘리트 대학으로, 딥시크의 량원펑(梁文峰), 딥로보틱스의 주추궈(朱秋国),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黄晓煌) 등 중국 ‘육소룡(六小龙)’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켜 더욱 유명해졌다. ‘대학 인큐베이터’와 ‘동문창업펀드’ 등을 통해 항저우를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든 ‘대학 중심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이다. 강 시장은 이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이공계뿐만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고실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고실초, 광주시, 광주광산경찰,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해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학부모에게 위급한 상황 발생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할 것과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대응 요령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안전한 귀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학교부지 활용 등하굣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
[한국기자연대] 광주·전남지역 주요 병원들이 광주 교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기독병원, 국립나주병원, 동명병원, 천주의 성요한병원 등 4곳과 ‘교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영화 국립나주병원장 직무대리, 정보나 동명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협력병원은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1차 의료기관 중심에서 대형 병원이 추가되면서 교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은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위기 상황 교원 긴급 지원 ▲심리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자문 등에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협력 병원 확대로 교원의 정서·심리 전문 상담,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마음건강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의 마음 건강은 곧 교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는 지난 24일 교사성장마루에서 ‘학급 브랜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급 브랜딩’은 교사들이 SNS가 교과서보다 익숙한 학생들과 함께 학급의 정체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반의 색깔을 입히다 : 캔바로 완성하는 학급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동영상, 사진 등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툴 ‘캔바(Canva)’를 활용해 학급의 이름, 로고, 상징물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광주용봉초 정혜원 교사는 개성있는 학급을 만드는 노하우와 업무 능률 향상 방안, 학습동기 유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평동초 최재연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반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알게된 것 같다”며 “학생들과 함께 우리 반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장마루는 교사들이 최신 교육 트렌드를 익히고 자신의 교육 활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필요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