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하늘과 땅 그리고 나를 만나는 곳,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지평선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제1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줄다리기대회가 열려 축제와 스포츠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스포츠클럽,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관했으며, 26개팀 300 여명의 선수 및 코치, 임원들 그리고 대만초청팀이 특별히 참가했고, 태국 줄다리기협회와 대한민국 줄다리기협회 임원들이 방문해 축제장을 빛냈다 대회 결과는 지역협회부 1위-전주시협회, 2위-김제시협회, 공동 3위-나주시협회, 부안군협회 팀이 남자부 1위-대만팀(초청팀), 2위-청풍달구벌(대구), 공동 3위-서울아리수, 서울성북이 여자부 1위-한국자유총연맹(서울), 2위-청풍달구벌(대구), 공동 3위-서울아리수, 새천년전주팀이 수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제시스포츠클럽과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전국줄다리기 대회는 파이팅 넘치는 흥미진진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JTV 전주방송 ‘김제역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4일 김제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 유지나, 미스김, 한강, 규리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장택근 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가요제를 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역전시장이 더욱 활기를 되찾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지역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콩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국산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콩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5년 논콩 재배면적이 7,200ha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품질 논콩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논콩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목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및 전문 자문단 구성, ▲가공 적합성 맞춤 품종 시범단지 조성, ▲지역 특화형 가공제품 개발 및 관내 기업 연계 가공식품 국산화, ▲자체브랜드 개발 및 유통 다각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이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제41회 고창군 군민의장’ 수상자로 김상필, 김우호, 이명훈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상필씨는 고창군스포츠클럽 지도자로, 신승찬, 김민지 선수 등 걸출한 배드민턴 선수들을 지도, 육성하며 고창을 배드민턴 명가로 거듭나는데 일조했다. 또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데 기여했다. 김우호씨는 전 인사혁신처장을 역임하고, 어촌뉴딜 사업 등 고창군 핵심 현안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며 지역 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명훈씨는 고창농악보존회장을 역임하면서 고창농악을 계승, 보존에 기여했다. 특히 고창농악 관련 서적 발간 및 학술 대회 개최 등으로 고창농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공헌했다. 군민의장 수상자 선발은 올해부터 심사 방식이 대폭 변경됐다. 기존에는 5개 분야로 나누어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분야 구분을 없애고 최대 3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심사 방식도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14~15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로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현장과 성산2길 도시재생 지중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뒷상가 1동 철거를 마쳤으며, 터미널 매표소 건물 철거를 앞두고 있다.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도시재생 지중화사업은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인돌박물관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 ▲고인돌 생태공원 조성사업 ▲군립미술관 건립사업 ▲고인돌 박물관 모험놀이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이자 대표 관광자원인 고인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유적지와 박물관, 생태공원, 미술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태ㆍ문화ㆍ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고창군 문화관광의 위상을 한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군산소방서, 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미장초등학교 학생들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승강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진행됐던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와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훈련은 승강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승객 구조요청 △관리주체 초기대응 △119 구조대와 유리관리업체 현장 출동 △승객 구조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순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군산시는 “실제 승강기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요령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재연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정권우 안전총괄과장은 “승강기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처 방안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한국기자연대] 한국공법학회,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새만금항 원포트 지정에 따른 새만금항 신항 관할구역 지정의 공법적 쟁점’ 포럼이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군산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학계·법조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원포트 항만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관할구역 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일관된 법적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이재훈 교수(한국외대)는 “항만의 지자체 귀속은 실제 행정력 투입과 기능적 연계성을 근거로 주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김재선 교수(동국대)는 해양관할구역 획정법(안)의 내용을 분석하며 “현재 상정된 법안은 매립지 관할 결정의 기존 판례 기준보다 주민들의 생활 여건 및 이해관계와 같은 현실적 요소를 폭넓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현행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며, 매립 목적 및 사업효과, 행정력 투입 실적, 주민 생활권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화두로‘국가예산 확보'를 내건 가운데, 14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2027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주재로 김희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26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등에 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AI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및 다기능 로봇모듈 탑재 특장 모빌리티 기술개발,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 ▲우분 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R&D,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사업, ▲만경 능제 유원지 조성사업 등이 있었으며, 향후 논리를 보강하여 설득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 반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시작으로 치밀한 보강을 거쳐 국가예산 확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해달라"며 "새정부의 확장재정·균형발전 기조를 기회로 삼아 국가정책과 발맞추면서도 김제시민이 체감할 수 있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티와의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를 방문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이 양 도시 간 문화·스포츠·경제 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담은 캔자스시티 시장의 공식 교류 희망 서한을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의 공식 전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펼쳐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양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된 문경환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전주 기업의 미국 진출과 양 도시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은 지역 내 기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BUY 전주’ 우수기업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문·상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양 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산업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으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