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최근 진원면 생활공유센터에서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 발대식을 가졌다. 진원면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는 진원면 학전마을 등 11곳에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동장터 차량을 운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이동장터 사업’ 시범지구에 장성군이 선정되며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후,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장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 끝에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됐다. 판매 물품은 라면,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부터 음료, 식품까지 다양하다. 구입한 물건은 배송기사가 집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이장이나 부녀회장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육류, 계란 같은 신선식품도 살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온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가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성 전역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8일 도청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협회 도·시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정책 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를 선언한데 따른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저탄소농산물과 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운영과 같은 ESG 중심의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고령화·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여건 변화와 판로 다변화라는 새로운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전국 친환경·유기농업 면적의 약 50%를 보유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친환경 1번지’로 자리매김한 전남도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은 “친환경농업의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올해 초 나라가 백척간두 위기에서 출발했지만, 새정부 탄생 이후 모두가 숨가쁘게 노력한 결과 전남은 단군이래 최대 황금찬스를 맞았다. 기회를 잘 살려 진짜 황금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비상 시국상황에서 호남이 나라의 근본을 지키고 잘 극복하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탄생의 밑바탕이 됐고, 이에 대통령이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전남에 탄탄대로의 길을 만들어줬다”고 지난 1년을 회상했다. 실제로 전남도는 올 한 해 ▲2018년 6조 원대였던 국비 확보액이 2026년 10조 돌파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대한민국 AI 에너지 수도 도약 기반 마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에 여수 선정 ▲유튜브 10만 구독자 돌파와 조회수 100만 회 돌파 콘텐츠 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황금 찬스가 저절로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강진군 자원봉사자의 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윤영섭 강진교육장, 정용인 강진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과 단체의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부 행사는 활동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그리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개인 11명과 단체 2개(강진군청록회, 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에 상장을 수여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판소리 꿈나무 정예서와 DJ 춘디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불빛, 강진을 밝히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관객석 뒤편에서 자원봉사의 불빛을 상징하는 ‘LIGHT’ 공 5개가 봉사자의 손길을 따라
[한국기자연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CNUSD)은 지난 11월 29일(금)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Transformative Horizons in Dentistry: From Innovation to Application’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움은 RISE 광주사업단과 치의학연구소, 덴탈4D연구소, 경조직바이오인터페이스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학교와의 협정 갱신과 학생 교류 실습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대련대학교 푸왕 학장과 교수진, 학생 15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국제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5분 등록을 시작으로 고정태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와 류제황 치의학연구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이후 발표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중국·한국의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의학 분야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심포지움에서 디지털 치의학, 생체재료, 조직공학, 암 치료, AI 기반
[한국기자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5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2025년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투자유치마트’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GFEZ 투자환경을 직접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광양경자청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 주최했다. 중소기업과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투자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무 중심 행사로 운영됐다. KITIA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투자기관 협의체로, 170여 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이 자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IR 발표가 이어졌고, 이후 VC와 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그간 투자상담에 참여한 2개사가 108억원 상당의 투자결정을 받는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기계·장비, 화학, 전기·전자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성장자금 확보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포스코기술투자, IBK벤처투자, 하나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8개 투자기관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와 함께 202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매년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SOC·농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전라남도와의 연계 대응, 국비 확보 전략, 지역 갈등 현안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리산 케이블카 실현 방안 ▲한우 수정란 이식센터 조성 ▲구례구역 활성화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우리밀 허브타운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여순사건 추모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에 대해 상호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향엽 지역위원장은 “구례군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와 적극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전남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동행·협력 확대에 나섰다. 양 기관은 단순한 정례 협의를 넘어, 전남의 내일을 설계하는 실질적 동반자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는 5일 김대중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25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주요 안건과 지역 교육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공동 추진 ▲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협조 ▲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운영 방안 등의 안건에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전라남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AI 인재양성 중심의 교육 전환과 지역 활력 회복, 인구 문제 등 전남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도 “지자체와 교육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특별 행사를 열어 이날 하루 총 3억 6천만 원을 모금하는 등 나눔 가치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됐다.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청, 소방본부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1천여 명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를 위한 OX퀴즈, SNS 인증 이벤트, 시군별 대표 답례품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군 홍보관 등을 운영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를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이들에게 기부제와 연말정산 혜택 등을 알리고 모금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기부층의 기부 참여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기본 답례품 외에도 추가 답례품 증정, 행운권 추첨, 시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기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외국교육기관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전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협력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5일 간담회를 갖고 2025년 전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주요 안건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두 기관은 민선 8기 들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개 등 굵직한 성과를 함께 만든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교육연계 협력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장이 되도록 학생 참관과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관련 예산을 공동 분담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 활동 사업과, 고등학생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에서 대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