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찾아가는 동별 순회 주민 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주민의 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을 주제로 대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기후 강사가 참여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론 중심 강의 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 인증제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안내해 생활 속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월 원자력시설 인근지역 지원 및 방사능 방재 대책 선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와 사가현에 있는 겐카이 원자력발전소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해외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방사능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선진 방재 대책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19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의 원자력 현황과 재생에너지 정책 특강 ▲겐카이 에너지파크·원자력 훈련센터 방문 ▲후쿠오카 시민복지플라자와 재래시장 활성화 현장 시찰 ▲기타큐슈 에코타운·환경센터 방문 등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본의 안전 관리와 지역 상생 사례를 토대로 유성구의 방재 역량과 주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원자력시설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유성형 미래도서관 구축을 위해서는 과학·문화, 역사성,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서의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도서관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유연한 공간 및 서비스 설계가 중요한 화두로 제기됐다. 유성구는 최근 ‘유성구 도서관 종합발전계획(2025~2034)’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유성구 도서관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도서관 발전 전략, 유연한 공간 및 서비스 설계를 비롯해 도서관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기능 연계, 전통적인 열람·대출 중심에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유성구 도서관 발전을 위한 과제로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 기반 강화 ▲시민과학 플랫폼 구축과 지식 가교 역할 확립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협력체계 구축 ▲생애주기와 계층을 포용하는 서비스 설계 등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성구 도서관의 중장기 발전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지역·사람·공유·상생을 주제로 한 ‘2025 사회적경제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서구 선정 10개 기업과 일자리경제진흥원 선정 6개 기업을 합한 총 1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전통 식품 △수제 디저트 △생활·취미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공동 개최하여, 서구를 포함한 대전 전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구는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터 참여 효과를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판로를 개척하고 연결망을 강화하며, 시민들은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종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구청장은 아동·노인·장애인 분야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 △운영비 지원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종사자 처우개선·역량 강화 △시설 기능보강 및 프로그램 공간 확보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구청장님과 이렇게 가까이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의 어려움과 바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한 달여 동안 현장을 찾아가 보니, 종사자 여러분이 구민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시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인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대전천 내 교량인 ‘구도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구도교의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식전공연과 경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개통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구도교, 안전을 잇고 행복을 열다!”라는 구호를 외쳐 안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했다. ‘구도교’는 동구 최대 교량으로 국도 17호선과 산내로를 연결하며 남대전물류단지 인근의 교통 요지로 기능해 왔으나, 기존 교량의 유효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2016년 안전진단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하고 구조물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돼 재가설이 추진됐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63m, 폭 15m 규모로 확장·재가설하는 공사를 추진, 도로 확장과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 개통을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구도교 개통은 단순한
[한국기자연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금선 교육위원장과 함께 2일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노동조합 쟁의행위와 관련, 대전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편, 둔산여고는 지난 4월부터 석식 급식이 중단돼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리원 파업으로 타 직종 교직원이 대체 근무를 통해 급식을 운영했으나, 최근 2일부터는 조리원이 복귀하여 정상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인 만큼, 조속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1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과정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25주간 운영됐으며,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도록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과정 수료 청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청년 소감 발표 및 활동 영상 시청 ▲네트워킹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대표는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당당히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 의지를 키우고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디딤돌”이라며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며, 구에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가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성관광특구 일원에서 ‘다시 온(溫)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특수 창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둔다. 여행 주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캐릭터 ‘유온(YUON)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냉백·휴대용 칫솔살균기 등 굿즈를 전시·판매하고 경품 제공을 통해 유온이의 인지도를 높인다. 거리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유온이 찾기’와 족욕·러닝·숙박 인증 이벤트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선들소공원과 유성온천공원에서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열려 거리의 활기를 더한다. 유성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배꽃차 시음·온천수 비누 만들기·전통 자수 체험 등 지역 고유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축제와 연계한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