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사랑요양원)이 지난 9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및 종사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연합하여 진행한 행사로 전담 인력 113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 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임실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단순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해 왔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단단하게 잇고, 종사자 간의 소통과 재충전을 위한 자리가 됐다. 사랑요양원 김봉규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돌봄은 곧 사람을 붙드는 일”이라며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진관 임실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의 축사 및 우수종사자 포상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온기와 치유의 힐링타임’프로그램을, 사랑요양원은 그림책을 통한 독서 치료 집단 활동‘나의 특별한 이야기’가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 12. 10. 고양교육지원청 에서‘제1차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대상지가 기존학교 (토당초, 능곡중, 능곡고 등)와 인접하여 있고, 대상지 내 폐·공가와 미이주 가구가 혼재한 상태로 방치돼 있는 등 장시간 철거 지연으로 우범화 우려와 해당 지역을 학생 통학로로 활용하고 있음에 따라 학교 및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학생 안전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사업시행자, 정비사업 내 인접학교,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점을 조기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금일‘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에서 학생 안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의한 의견은 사업시행자 측에서 검토 및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의체는 사업 준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학교도서관연구회 분과회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도서관 운영 관계자와 사서교사들이 학교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활동 주제 중 ▲학교도서관 공간 연구 ▲독서토론 및 북큐레이션 연구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도서관의 역할 탐색에 대하여 해당 분과의 사례 발표를 통해 연구 내용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 강조되는 현 교육환경에 맞춰 ‘AI시대, 미디어 활용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AI를 활용한 독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만남이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져 학교도서관 운영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도서관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여 학생 중심의 학교도서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12월 10일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성과 보고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흡연, 마약 등 약물 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교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우수사례 발표 ▲마약·흡연 예방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업무혁신 연수 ▲국악 기반 직무스트레스 대응 및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순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흡연예방실천학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선정된 학교가 추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간 상호 학습과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마약, 흡연 등 약물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연계한 연수를 실시하여, 이를 통해 예방교육 과정의 업무 효율성과 교육 효과가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 마약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내 경찰서, 보건소,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구 노인복지관 대강당 한울채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청춘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간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문화·여가 활성화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원구 노인복지관 어울림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20년의 단원어울림학교’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어르신들의 학습여정과 동아리활동, 지역사회 참여 모습 등 20년의 변화를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후 이민근 안산시장과 단원구 노인복지관장 등의 기념사에 이어,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이어졌다.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전통무용 등 4팀이 아름다운 합주를 선보였으며, 풍물과 라인댄스 등 7개 팀은 활동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원구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
[한국기자연대] 양구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구근현대사박물관 로비에서 ‘2025년 기증자료 특별전 '순간에서 영원으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7월 황경식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명경의료재단 이사장이 양구군에 기증한 고미술품 210점 가운데 대표작 24점을 선별하여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조선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경식 명예교수는 약 30여 년에 걸쳐 우리 고미술품과 문화예술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온 수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황 교수는 “우리 문화가 군민의 일상 속에서 향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의 기증은 2021년 원주시, 2024년 홍천군에 이어 올해 양구군까지 이어졌으며, 지난 7월 양구군과 명경의료재단은 총 210점의 자료에 대한 공식 기증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대한민국민화전통문화재 제1호 송규태 작가의 책가도 8폭 병풍, 근현대 대표 서예가 일중 김충현 작가의 서예 10폭 병풍, 민화 호작도 등 귀중한 작품들이 포함
[한국기자연대] 삼척시와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삼척권역 지학협력센터가 주관한 '2025 삼척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됐다.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식 공유, 성과 확산, 지학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산·학·연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강원권 대표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 현황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미래에너지 △광물자원 활용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신산업 생태계 △강원권 탄소중립지원센터 사례발표와 네트워킹 △삼척시 탄소중립 챔피언스 시상식 △시민교육 전문강사 소통캠프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총 4개 트랙, 8개 세션으로 구성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관계기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의 탄탄한 기후행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공동 혁신모델
[한국기자연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옥란 씨와 박미자 씨를 포함해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 표창은 구철회 씨와 김길중 씨 등 개인 15명과 한내자율방범대, 대천2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주경 이사장은 “묵묵한 나눔으로
[한국기자연대]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대표 임채림)를 비롯해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령머드 등 지역연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