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지난 18일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통산 210승을 기록한 레전드 투수 송진우 전 선수가 증평을 방문해 지역 야구 발전과 유소년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 군수와 송진우 선수는 증평을 청소년·리틀야구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 소재 야구장에 ‘송진우 야구장’이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키우기로 뜻을 모았다. 송진우 선수는 "증평군이 보여준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를 통해 증평군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송 선수와 함께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개최도 협의했다. 이 대회는 리틀 야구팀 창단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향후 정례화해 어린 선수들의 성장 무대이자 지역 인구 유입 촉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대만·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의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홈닥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23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관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법률상담 ▲법률구조 알선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으로, 소송 수임을 제외한 즉시 제공 가능한 1차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안내 포스터를 참고해 해당 일정에 맞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구민들의 생활 속 고민을 덜어드리고, 법률홈닥터 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법률홈닥터를 상시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9월 23일 계룡시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계룡시장배 충남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체육회와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친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충남 파크골프 동호인 등 총 430명이 참여하여 36홀 스트로크 방식의 개인전과 18홀 포섬 방식의 단체전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논산시는 1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우수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생산·품질관리·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동시에 진행돼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폭넓은 선택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우수기업 토크콘서트’에서는 5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업 비전과 채용 절차를 소개하며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수현 면접 컨설턴트가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법’을 주제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전략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논산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논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결을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 현장방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갈마동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갈마동 687번지 일원 117,449㎡에 주차시설·소공원·안전시설 조성 및 도로 정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시 최대 5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다. 주요 계획으로는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타워 건립 △나대지 내 주민커뮤니티 공간 및 소공원 조성 △공원 부지를 활용한 지하 주차장 신설 △빈집 철거 후 전기차 주차 공간 조성 △보행로·차로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반영하겠다”며 “공모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갈마동과 서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교통·주차·환경 등 전반적인 축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콘텐츠와 체험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회화·공예 등 11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 ‘아트마켓’ 부스를 확대하고, 이용권 제도를 도입해 작품 판매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회화와 음악을 융합한 ‘아트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마련하고, 대전미술협회 특별전시관과 특수영상 체험존을 신설해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마련되는 ‘베이커리존’에서는 지역 제과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빵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해 예술 감상과 미식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구의 주요 명소와 축제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낭만적인 예술 도시 서구의 매력을 함께 느낄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태안군청,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교육환경보호구역 규정에 따라 금지업소로 지정된 홀덤펍 등 신종 유해업소, 청소년 흡연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고 캠페인을 통해 업주와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 지자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청사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AI․SW 역량 강화 연수를 연수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이용 능동적 수업 콘텐츠 설계’, ‘Orange3 활용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입문’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생성형 AI 이용 능동적 수업 콘텐츠 설계’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학교에서 활용 사례 등 생성형 AI를 수업에 적용한 예시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Orange3 활용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입문’에서는 Orange3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초, 절차, 상관분석, 회귀분석, 분류분석 등 분석 주제에 맞는 데이터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진행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제 우리 삶과 밀접해진 AI를 수업과 업무에 적용해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원 역량 신장에 지원하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 교육 기반의 AI교육과 융합형 미래교육 체험을 통한 미래 역량을 갖춘 주도성 있는 미래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프랑스 끌루세시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방문해 문화·산업·관광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단은 24일부터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방문해 개막식과 거리댄스퍼레이드,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교감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은 25일 신라스테이에서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26일에는 천안시의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제닉스와 랩투보틀을 찾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한다. 양 도시 대표단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천안의 스마트도시 전략과 산업 혁신 성과 등 천안이 지향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대표단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과 지난 1일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천안시는 이번 교류를 문화·산업·관광을 연계한 종합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22일 오후부터 도로 통행을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당5교 재가설은 충청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침수 피해와 도시화로 인한 홍수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하부 공간 확보와 교량 구조 보강을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높이고자 폭 37m, 연장 27m, 전폭 6차로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천안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임시 교량 설치 ▲우회 안내 표지판 정비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신호수 상시 배치 등 다양한 교통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공사를 추진해 공정을 단축했다.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3일부터 공사로 우회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1·3·10(심야)·90·800번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예정보다 앞당겨 개통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