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지난 29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원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의 사회보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홍성군의 사회보장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들이 지역복지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의체가 지역복지 실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는 ‘협의체의 역할 찾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과 복지서비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임동구 소장(체질라이프스타일 연구소) 은 ‘사람을 보는 눈, 복지를 잇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복지현장에서 사람 중심의 사고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위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복지의 뿌리를 든든히 세우는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이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오전 9시 30분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 부서장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조사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군수는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빠르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회의에서 군은 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와 지역 환경 안정화를 위해 즉각적인 조사와 행정 지원 절차를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이번 사고대응의 최우선 과제는 피해지역의 정확한 범위를 규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해 화학사고 조사단을 가동하고, 토양과 농작물 등 전반적인 오염 실태와 피해 정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장이 단장을 맡은 화학사고 조사단은 음성군 환경과와 보건소, 국립생태원, 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른 시일 내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조 군수는 “명확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
[한국기자연대] 충북 단양군은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이 주관한 ‘2025 온달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장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농가와 액션그룹이 직접 개발한 우수 농특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양군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송파구·은평구, 인천 계양구·남동구 주민 약 200여 명이 관광버스 5대를 이용해 현장을 찾는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는 ▲강소농영농조합법인의 ‘굼콜(굼벵이환)’ ▲단양농부클라스(주)의 ‘단칼칼 고춧가루’ ▲㈜달달한 단양의 ‘단양팔경 수제초콜릿(단양갱·전병)’ ▲㈜행복체험 건강충전소의 ‘약곡’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주)의 ‘산양삼 젤리’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의 ‘애견용품’ ▲㈜수수꼭다리의 ‘마늘 조청·고추장’ ▲단양구경시장협동조합의 ‘구경주·흑마늘 땅콩빵’ ▲단양숲향기(주)의 ‘샤쉐·솔잎추출물 디퓨저’ 등 지역의 개성과 품질이
[한국기자연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2026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모금행사’가 지난 28일 단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모금행사는 (사)징검다리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후원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따뜻한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 결과, 단양군에서는 총 8,120,000원(57건)의 성금이 모금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징검다리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단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새마을지회, 시범경로당 20개소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경로당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양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현대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로당 현대화 5개년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핵심 복지 전략으로, ▲경로당 시설 현대화 ▲안정적인 식사 제공 ▲프로그램 확대를 3대 중점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 가운데 두 번째 핵심과제인 ‘안정적인 식사 제공’ 체계를 점검하고, 시범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월 1일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 중인 시범경로당의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경로당 식사도우미’ 운영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군은 경로당별 상황에 맞춰 ▲경로당 자체 운영 4개소 ▲부녀회 협력 운영 9개소 ▲노인일자리 참여 운영 7개소 등 다양한 형태로 식사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식사 지원은 단순히
[한국기자연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동절기 폐기물 불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행위 등 겨울철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수사1팀은 김장철 등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고추․마늘․젓갈․제철 횟감 등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위장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수사2팀은 연말․겨울철 환절기에 의약품 수요 급증에 대비해 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진열․판매행위 ▲허가받은 창고 외 의약품 보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을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3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필로텍(대표 이영민)으로부터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해 고령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탁된 ‘안심양말’은 스마트 태그칩이 내장되어 보호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로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전시는 이번 물품을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어르신 등 실종위험군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시장은 “ 대전시가 9천 여명의 보육 선생님들 덕분에 전국 으뜸 결혼․출산․보육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튀김소보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글로스터호텔 딘홀에서 2025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전문직 관리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실용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깊이 고민하자'라는 취지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실무협의회는 2026학년도 충북교육의 변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의 본질과 실용교육의 조화를 모색하는 학습과 성찰의 자리로 마련됐다. 2026학년도 주요 협업사업으로 인성교육, 소리뜻 한자교육, IB교육을 발표하고,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실용교육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학습자료를 통해 실용교육의 철학과 정책 적용 방향을 공유해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 참석한 교육전문직들은 “이번 협의회가 정책 전달 중심이 아닌, 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함께 공부하고 성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교육지원청 장학관은 “실용 교육이 단순히 효율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이와 교사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충북교육의 철학으로 느껴졌다.”라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명성)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은 배기만(괴산지역자활센터), 이정자(성제노의집), 심서경(괴산재가복지센터), 이충정(괴산군노인복지관), 안미경(청천재활원), 천병주(수달지역아동센터), 이봉우(햇살재가복지센터), 이정민(괴산군 가족행복과) 등 8명이 수상했다. △군의장 표창은 신미경(괴산지역자활센터), 이만형(청천재활원) 등 2명,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조경옥(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