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29일 옥천군 안전·보건관리 및 종사자의 의견을 듣고자‘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12명으로 구성된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들과의 대면회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대책 추진실적 보고 ▲상반기 옥천군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결과 보고 ▲최근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이었다. 특히 군은 옥외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냉방조끼 500개를 배부하고, 130명에게 파상풍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안전기술진흥원 김용무 전무와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근로자 대표위원인 강영호 지부장은 “옥천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안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군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험요인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대민·행정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자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29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부서별 시스템 장애 현황 확인 및 상호 공유 ▲ 업무 연속성 확보 대책 점검 ▲ 대민서비스 일부 장애로 인한 군민 안내·홍보 강화 ▲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상황공유·협조체계 정비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군은 현재 민원서비스의 중단·지연에 대비해 부서별 비상연락망재정비, 내부 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장애 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각종 주민 홍보 수단을 통해 군민에게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복지·세무 등 핵심 서비스의 공백 최소화를 통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대응계획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고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약 80만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軍문화축제를 비롯해 K-GDEX 2025, 상상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어지는 가을 행사들 역시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폐기물 수거와 응급진료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선물 허용범위를 소개하며 “명절 기간 선물 수수 제한 등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한국기자연대]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9일 아침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9일 오전 8시 기준 세움터, 보건의료시스템, 온메일, 온톡, 온나라영상회의, 온모바일, 정부원격근무서비스, 차세대지방세시스템 등 8개 시스템이 장애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주말 기간 무인민원발급 등 시스템 사용 불가에 따른 주민 민원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정부의 복구 작업에 시스템이 속속 활성화되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혹시나 파악하지 못한 주민 피해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현황 파악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복구 진행 상황을 문자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사용이 불가한 시스템의 경우 대체 수단을 신속히 마련해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경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전산실 무정전 전원 장치(UPS) 관련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전산망이 멈춰버렸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이 시범 사업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재난사고 예방, 상·하수도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 공사·용역·물품 대금과
[한국기자연대]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5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친환경 소재인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오브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병, 화분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기다림을 배우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 활동은 자연 속에서의 도전이었다. 진천 힐링플레이에서 진행된 산림레포츠 체험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로켓스윙, 짚라인, 빅스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고, 도전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학부모 대상 교육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콘 포장 △차선 재도색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교량 내진보강 △차광시설 및 안전 펜스 설치 등 노후화된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특히 귀성차량이 몰리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서충주 신도시 구간을 중심으로 포장 보수와 차선 도색을 서둘러 진행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노후·변형 구간 아스콘 재포장 24개소 중 16개소(5.2km) ▲차선 재도색 33개 구간 중 26개 구간(17km) ▲차선분리대 340m 신규 설치 ▲시선 유도봉·볼라드 등 안전 시설물 1,100여 개 교체 ▲차광시설(현광방지시설) 1.6km 정비 등이 있다. 현재 시내·서충주 지역의 보도 정비와 자전거도로 덱·펜스 교체, 교량 신축이음 교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보도와 자전거도로는 10월까지 전면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변도로 신축이음 8개소는 이미 교체를 완료해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한서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 대학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7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서대학교는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3백억 원을 확보하게 되며, 대학 자체 부담금인 1천9백억 원을 합해 총 3천2백억 원의 사업비를 5년간 투입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미래항공모빌리티 실증·연구개발, 기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UAM 실증센터, 부품 국산화 연구소 ▲태안 기업도시 내 항공우주·드론센터 ▲태안캠퍼스 내 K-항공 글로벌 캠퍼스 혁신파크(산학협력관, UAM 버티포트·MRO센터, 창업·기업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충남도, 태안군과 함께 첨단 항공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기관 유치 등을 위한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서산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박문수)와 서구 지회(지회장 이은숙)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해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목표로,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날 서구 토지정보과는 △전세사기 지원제도 △부동산중개업 관련 주요 민원 사례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위반 과태료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신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협회 측은 부동산 관련 법령, 거래사고 예방,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불안과 전월세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구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가을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원 등 취약지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철 안정된 기온과 잦은 빗물 고임으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은평·갈마·남선·보라매·시애틀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방역 취약지 총 66곳을 선정, 주 1회 집중 소독을 추진한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73곳에는 2주 간격으로 정화조를 소독해 모기 유충 번식을 차단한다. 또한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유인 살충기(포충기) 145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운영 중이다. 포충기 가동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로 연장해 해충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철에도 모기와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