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연례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우관문 교육장, 연기봉 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서 1천257만9천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정안농촌체험 휴양마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증평군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증평군 성금계좌(농협 313-01-14856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는 결핵 예방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seal) 모금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도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이양섭 의장과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충북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7,500만 원(전국 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양섭 의장은 “서로를 생각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결핵을 예방하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결핵 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충남도는 9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2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투자통상 성과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및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자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하나마이크론 5억불탑, 일신케미칼주식회사·토리컴 1억불탑, 일이노텍·디엠티·엘에스일렉코리아 5천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77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으며, 일신케미칼주식회사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30건도 전수했다. 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5건, 투자 유치 분야 4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19건도 시상했다. 수출 분야에선 보고신약·한양로보틱스·상신이디피·금산진생협동조합 4개사에 수출탑을, 이경배 국제에스티 대표이사·변동훈 네이처오다 대표이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9일 시청 로비에서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시가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추진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 성과가 전시됐다. 시는 상명대 학생들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축제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 구성,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 개선 방향, 시민 인식과 행정 서비스 이미지 향상을 위한 브랜딩 개발 등 도시 이미지와 시정 홍보 연계에 초점을 뒀다. 전시관람형으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물을 둘러봤다. 이번 연구 성과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제천시와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제천시장과 추진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원팀(one team) 대응체계’를 강조했으며,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제천의 역사적 피해 보상 측면에서 제천이 반드시 이전 대상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철도화물 운송의 거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 정비인프라와 중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중부내륙 철도교통의 전략적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량리역까지 1시간에 도달하는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향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통한 강호선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 등을 고려할 때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까지 총 3번의 엑스포와 13번의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천연물 산업의 거점”이라고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Play+ : 놀이 확장사례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보육 현장의 놀이 확장 우수사례 1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놀이가 어떻게 확장·심화되는지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부문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8편씩이 수상했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대상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 △최우수상 물사랑어린이집 △우수상 대덕구청직장어린이집·푸른숲어린이집 △장려상 대덕브라운스톤어린이집·법동e-편한바론어린이집·코레일대전어린이집·행복색채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샘사랑어린이집 △최우수상 서희누리어린이집 △우수상 브레인아이어린이집·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 △장려상 샬롬어린이집·아이캔어린이집·잼버리어린이집·해바라기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돼 지역 어린이집에 배포될 예정이다. 곽운숙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작은 놀이 순간도 확장될 수 있도록 아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놀이 사례가 보육 현장에 확산되길 바란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동행’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아동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구 동행’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금은 쉼터 입소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중구 동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동행’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중구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 맞춤형지원사업) 아동(2명)에게 디딤씨앗통장 장기 후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8일 구성동 베리컨벤션에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한남교 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수단과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 슬로건으로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천안시선수단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30개 종목 중 21개 종목 1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체육회는 이날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올 한 해 천안 체육을 위해 힘써주신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종목단체 운영 지원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괴산군의회는 12월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연구단체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는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용역’ 두 개 분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는 최근 급변하는 재정환경 속에서 괴산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적 재정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회는 세출 구조 분석, 중기재정계획 검토, 주요 사업의 투자 대비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생활권 변화, 도시경관 노후화 등 도심이 직면한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의미가 크다. 연구결과는 괴산읍
[한국기자연대] 김돈곤 청양군수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8일 지역 주요 사업장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주민 불편 요인과 보완 필요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반기 주요 사업장 점검에 이어 연중 추진 중인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민선 8기 군정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평가된다. 이날 김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청양행복누리센터(청양읍 송방리) ▲청년셰어하우스 ‘함께살아U’(청양읍 읍내리) ▲면암최익현기념관(목면 송암리)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세밀하게 둘러봤다. 먼저 찾은 청양행복누리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복지·교육·문화 시설로 조성 중인 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는 통합 공간이다. 청년셰어하우스 ‘함께살아U’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약 20호실 규모의 공공 셰어하우스로, 공동 주방과 라운지 등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