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개최될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24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서산문화재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해미읍성 일원에서 축제의 최종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을 대비해 축제 현장에 설치된 시설물의 안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축제’, ‘엄빠는 쉬고 싶다’ 등 이색적인 콘셉트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는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통·위생 등 분야별 대책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결 유지를 위해 축제장 전역에 분리수거함을 확충했으며, 전담 인력을 투입해 위생적인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를 동반한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의 한 부분인 ‘2025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025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농업홍보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향토음식관,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 등 주요 시설을 운영하고 농특산물 경매이벤트, 전통혼례 시연 행사, 거창쌀 소비촉진 행사, 지역 농산물 화채 나눔행사, 거창화훼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거창농업홍보관에서는 거창군 혁신농정을 통한 선진농업 안내, 거창韓 사과·포도 품평회, 우수 농특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전시,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 연합회의 전통혼례 시연 행사 등 거창군 농업·농촌의 모든 것을 알리는 장이 펼쳐진다.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는 16개 농가와 단체, 업체가 참여해 거창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토음식관에서는 맛깔나는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며,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은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거창 한우의 우수성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에게 충분한
[한국기자연대] ‘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3일 평택 청북 아담 빌리어드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평택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15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심판·보호자·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열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5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평택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당구 저변 확대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양정일(성남) 선수가 1부 우승, 서애경(서울) 선수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성수, 조호연 선수가 1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평택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3일 팔달구청 정문 앞에서 ‘팔달구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바자회는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남호)를 중심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PSK, 새봄, 수원시니어클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수원시학원연합회에서 재능기부하여 바이올린, 밴드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팔달구 나눔천사’ 홍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바자회가 주민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오산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7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강좌 중 13개 동아리가 참가해 무대에 올랐으며,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난타 ▲텅드럼 ▲우쿨렐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합창,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중앙동 ‘오산오색 색소폰앙상블’ 팀, 우수상은 대원1동 ‘청춘 통기타’ 팀과 세마동 ‘세마동 댄스스포츠반’ 팀이 각각 수상하며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순위와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평소 함께한 연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어울리며 성장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통해 더 행복하고 활기찬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오는 27일, ‘2025년 포천 북 페스티벌’ 행사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문도시 페스티벌’ 행사와 통합 개최한다. Z세대 사이에 떠오르는 독서 열풍에 힘입어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서의 독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5개 주제로 책을 전시하고 피크닉 감성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민다. 야외 소음에서 벗어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대여하고 책 읽는 모습을 즉석 사진으로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온보냉 백 만들기, 핀 버튼 만들기, 감성 책갈피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단풍 거울 만들기, 호작도 가방 및 파우치 꾸미기, 포켓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7개의 포천시 공공 도서관 뿐 아니라, 포천시 서점연합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등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한국기자연대] 경주시는 25일 경주향교에서 유도회원과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이종암 전교, 아헌관에 김병호 전 임란의사추모회장, 종헌관에 김종완 유도회 황성지회장이 각각 헌작을 맡아 전통 의례를 이어갔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향을 올리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차례 봉행된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82년) 국학이 처음 세워진 유서 깊은 장소로, 고려시대에는 향학,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지정됐으며, 2011년에는 대성전이 보물로 지정되며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의 경주향교는 조선 성종 23년(1492)에 성균관을 본떠 개축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선조 33년(1600)부터 대성전을 비롯한 제향 공간이 재건됐고, 광해군 6년(1614)에 명륜당과 강학 공간이 완공되면서 원형 복원이 마무리됐다. 경주향교
[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수성아트피아와 수성못,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공룡박사로 알려진 이융남 교수의 특별 강연 '공룡학자의 삶'이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세계적인 마술가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실황 영상 상영,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상영, 극단 솥귀의 창작 연극 '화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 7~9일 야외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10월 5일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10일 울루루문화광장에서는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한 야간상설공연이 펼쳐진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 대구미술관, 대구간
[한국기자연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의 예술교육생으로 구성된 '청춘힐링 실버발레'팀이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노원역 일대에서 열린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가, 대학·일반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춘힐링 실버발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재단은 올해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다락문화예술학교의 세대별 프로그램 중 '청춘힐링 실버발레'는 고령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발레를 교육하여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과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 21명의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창작 안무와 무대 경험을 쌓아가면서 자신감은 물론 정서적 치유 효과까지 누리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청춘힐링 실버발레'팀이 참가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서울 노
[한국기자연대] 통일부는 9월 27일, 영국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뉴몰든에서 ‘Letters Home’(집으로 보내는 편지)을 주제로 한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년을 맞아 남북 분단의 상징인 ‘이산가족’을 주제로,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한반도 현실을 함께 나누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히 같은 날 인근에서 열리는 ‘런던 한류 페스티벌(London Hallyu Festival)’과 함께 K-POP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현지 시민과 재외동포 모두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Letters Home’이라는 행사명은 이산가족이 고향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착안한 것으로, 그들의 아픔과 기다림, 재회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다. 현장에서는 이산가족의 삶을 주제로 한 △헤어짐 △기다림 △다시 만남 △기대함, 총 4가지의 테마 부스 및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헤어짐’ 부스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아픔을 이야기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