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27일 가을 정취 가득한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제2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를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궁평저수지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약 4km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친구, 직장 동료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했다. 행사는 신나는 줌바 피트니스 공연과 개회 선언, 아산시장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출발 전에는 건강 스트레칭과 체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걷기 구간 곳곳에서는 플룻·바이올린 버스킹, 황토볼 체험, 힐링 차 시음, 산림 시화전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반환점에서는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황톳길 인생네컷, 흙그림 엽서 만들기, 황토볼 식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송악면 지역단체, 아산시산림조합, 아산시 임업후계자협회,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 농가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 판매 부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오는 10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축전’을 개최한다. 아산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 31회를 맞았다. 그동안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아산시민의 성취를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과 통합 아산시 출범 30년이 겹치는 뜻깊은 시점으로,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도약을 돌아보고 다가올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영상 △시민헌장 낭독 △아산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아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31회 아산시민대상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56)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63)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61)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65)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부문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마음 체육축전으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갤러리 더 맵시 제52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미 회원들의 두 번째 전시로, 평범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꽃과 풍경 등의 소재를 담았다. 다양한 색의 만남이자 작가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예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갤러리더맵시는 제천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 문화 예술이 시민들과 폭 넓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할 ‘2025년 전통시장 오감만족 충주(酒)페어’를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관아골 임시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로타리 인근 중앙어울림시장을 철거 후 조성한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도심형 로컬 축제다. 행사장에는 △충주에서 생산되는 주류 전시 및 판매 △시음·체험 부스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 지역 특산품인 술과 공예품, 농산물과 먹거리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링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제작, 인생네컷 촬영 존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酒)페어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형 지역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중 자전거길 투어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호우주의보로 연삼로 일대에서 계획했던 자전거 대행진과 걷기 행사는 취소됐으나, 이날은 날씨가 회복되면서 구좌 해안도로 자전거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자전거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인 박찬종 선수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소속 전 산악자전거(MTB) 국가대표들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실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구좌체육관에서 출발해 월정리해안도로를 거쳐 송난포구까지 이어지는 55㎞ 코스에서 비경쟁으로 열렸다. 제주 동쪽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이 환상자전거길은 자전거동호회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일정 구간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자치경찰단 순찰차와 구급차를 운영했다. 현주현 제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9월 26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야사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고분군과 모즈 후루이치 고분군으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유산을 통해 가야와 왜의 교류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논의함으로써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지였던 가야사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 이근우 부경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6개의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연구자들은 고분과 토기, 공예품 등을 통해 가야와 왜의 교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고바야시 타카히데 센슈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횡혈식 석실로 본 교류’를 발표하고 나가토모 토모코 리쓰메이칸 대학교수는 ‘가야토기와 연질토기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를 발표하는 등 고대사에서 가야문화의 교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사 등재 2주년을 맞이하여 가야와 고대 일본의 교류를 연구함으로써 가야사 연구
[한국기자연대]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9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독서릴레이(Most people in a reading relay)’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최종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국은 대한민국이 됐다. 18시 34분, 3,532번째 참가자의 낭독과 도전 성공 선언을 마치며 인도가 보유한 3,071명의 기록(2015년 9월 22일, 인도 구자라트 주 도서관 마르와디 교육재단)을 넘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 예상보다 더 많은 도전자들이 현장에 몰리면서 당초 목표했던 3,180명보다 352명이 많은 3,532명으로 도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도전은 오전 8시 오은영 서울명예시장의 축사와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낭독으로 개회를 하고, 오전 8시 22분 도전 선언과 함께 남궁인 서울명예시장이 낭독 첫 주자를 맡았다. 뒤이어 서울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다니엘 린덴만, 이정민 전 KBS 아나운서가 차례로 낭독했다. 3,532번째 마지막 주자는 윤동주가 유학했던 일본 릿쿄대학에서 오는 10
[한국기자연대]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먼저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 앞 밀리오레 광장에는 환대센터 ‘서울여행 활력충전소(Seoul Travel Energy Station)’가 설치되어, ▴인생네컷 무료 촬영, ▴즉석 기념품,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서울의 환대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명동을 찾은 관광객은 설문 참여나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진행하면 서울의 감각을 담아 제작된 기념품(니트백, 비치타올, 갓키링, 민화, 티코스터, 궁궐통합관)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컬링 체험이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거리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한국기자연대]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서울 대표 축제부터 시민 일상 밀착정책인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형키즈카페’까지…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으로 연일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는 대중교통 혁신 아이콘 ‘기후동행카드’와 서울시민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이 있다. 지난해 1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출시 70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해 단기간 밀리언셀러를 넘어섰고,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충전량 1,386만 건을 달성하며, ‘텐 밀리언셀러’를 돌파했다. '‘손목닥터 9988’, ‘서울형키즈카페’ 등 시민 밀착 사업… 시민 체감으로 단시간 효과' ‘손목닥터9988’도 인기다. 지난해 6월 가입자 100만 명 달성 후 8월 말 현재 240만 명, 다시 말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손목닥터9988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 대표 양육친화정책으로 자리 잡은 ‘서울형키즈카페’도 ’22년 혜화동에 1호점을 연 후 현재까지 153개소를 운영, 보호자를
[한국기자연대]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Smart Life Week 2025(SLW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80개국 121개 도시와 33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시 면적 또한 지난해 대비 72%(12,572㎡) 늘어나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도약한다. '시민의 삶을 조명하는 메인 전시, ‘AI 쇼룸’' ‘SLW 2025’의 중심 전시는 ‘AI 쇼룸’이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하루 일상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스마트홈 학습 서비스, AI 은행원, 방송 취재용 AI 로봇, 무인 자율차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1:00 지속가능존’에서는 디지털트윈과 AI로 구현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에너지 절약, 교통 최적화, 스마트 물류, 환경 관리가 통합적으로 적용된 첨단 도시 운영 방식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로봇 전시·체험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