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북서울꿈의숲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서울꿈의숲 내 주요 산책 구간을 코스로 정해 운영된다. 코스는 서문 아트센터를 출발해 동문 방문자센터, 상상톡톡 미술관을 거쳐 다시 서문 아트센터로 되돌아오는 총 2km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강북구 걷기 좋은길 X 북서울꿈의숲 모바일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및 서비스와 데이터를 활성화한 상태로 코스를 완주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참여가 완료된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1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세 차례, 올해 두 차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챌린지 또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강서유통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앞 야외무대(국회대로7길 114)에서 펼쳐진다. 강서유통단지는 화곡동 일대에 형성된 도매 전문 상권으로, 생활용품·잡화·화장품·완구 등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도매상과 일부 소매 매장이 밀집해 있다. 강서구 대표 상권인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특별세일 판매전 ▲주민 노래자랑 ▲인기 가수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과 초대 가수 정미영의 무대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밴드공연, 그리고 소명, 수와 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가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지
[한국기자연대]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기획된 송년 특별공연으로,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합창으로, 지역 예술의 온기를 무대 위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합창 환상곡', 2부에서는 인류 보편의 기쁨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특히 ‘환희의 송가’로 널리 알려진 4악장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
[한국기자연대] 단양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9회 두향제'가 오는 11월 1일 옥빛으로 흐르는 단양강과 어우러진 단성면 장회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두향제는 조선시대 단양군수를 역임한 퇴계 이황 선생의 인간애와 관기 두향의 지조를 기리는 지역고유의 문화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두향묘소 성묘와 헌화, 두향 기림춤 공연, 유교식 예법에 따른 전통제례, 참여자·지역주민·관광객이 함께하는 제물 나눔, 퇴계 이황 매화시화전시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진행한다. 두향을 기리는 제례의 초헌관은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은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종헌관은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이 주행사 전 강선대의 두향묘소 성묘와 헌화로 정성을 더하고, 두향과 퇴계를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알찬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두향제는 여러 차례 사라질 위기가 있었으나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정성과 노력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단양문화보존회는 죽령산신제, 소백산산신
[한국기자연대] 전남지역 어르신들이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인 제9회 전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나주 은파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니어합창단 25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깊은 울림 전한 전남 시니어 합창단 경연대회 성료, 추가 보도자료입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 70세를 넘나드는 어르신들의 선보인 깊이 있는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륜에서 우러나는 감성적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에 나주 은파합창단이, 우수상에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 목포 풀잎합창단, 강진 6070합창단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화합하고 성원해준 덕분에 최근 전남도가 대한민국 AI 수도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어르신들께서 물려준 이 자랑스러운 전남을 후손들에게 더욱 찬란하게
[한국기자연대] ‘오늘은 어디서 산책을 하면 좋을까?’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호자라면 늘상 하는 고민이다.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에게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보호자와 호흡하고 교감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상쾌한 가을 공기와 함께,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요즈음. 부산 중구가 이 고민에 특별한 답을 준비했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부산의 중심 용두산공원에서 중구의 첫 반려동물 축제‘용두산길 같이걷개’가 개최된다. 용두산공원은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장소로, 지난 몇 년간 시설 개선을 통해 과거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났다. 어릴 적 부모님과 사진을 찍던 추억의 꽃시계와 첨단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 타워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는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살려, 은행나무 숲길을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쉬며 가을의 여유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장난감·탈취제 만들기, 타로카드로 반려견 마음 알아보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퍼스널컬러 상담, 반려견 캐리
[한국기자연대]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다각도로 논의한
[한국기자연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아름다운 풍경》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미술관이 수집한 총 358점의 소장품 가운데 수묵채색화와 유화 중심의 풍경화 17점을 선별해, 지역의 기억과 자연의 서정을 담은 김해의 미술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2021년 이후 다소 단절됐던 소장품전의 맥을 다시 잇는 자리로, 미술관의 정체성과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묵향》전이 김해 문인화의 역사적 흐름과 전통적 표현 양식을 조명했다면,《아름다운 풍경》은 그 예술적 계보를 자연의 풍경 속으로 확장하며 지역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소장품 영상 기록 및 자료집 발간을 통해 윤슬미술관이 꾸준히 이어온 소장품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결실을 선보인다. 윤슬미술관 학예사 심은영은“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술관은 지역 미술사 연구와 기록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문화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는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에는 13개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은 작품 190점을 전시했고, 200여 명의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통기타, 숟가락 난타, 오카리나 등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작품 전시 부문에서 온천3동이 수채화와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작품으로, 발표 부문에서는 사직2동 라인댄스팀 ‘아르붐 퀸즈들의 아드레날린’이 각각 ‘얼쑤동래상’을 수상해 구민들의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해 마련된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에서 구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예술성에 열렬한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시는 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유아차를 졸업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 등 총 5,000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11월 1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5월에 열린 첫 번째 대회(1,000가족) 대비 참가규모를 5배로 늘려 총 5,000가족, 약 2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참가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도 지난 대회(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5KM)보다 더 길어졌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7km 구간으로, 서울 도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부터 12시(정오)까지 대회 구간 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히고,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