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라는 주제로, 생애 전 주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과 전시, 공연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 축제형 박람회로, 시민 주도의 부스 운영을 강화하고 환경·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어린이 친환경 교구 전시·체험, 분리배출 게임존, 인공지능(AI) 방 탈출·드론 축구 체험, 도서관 책마당, 성인 문해 시화전, 그린리턴 화분 만들기 체험 등 환경과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중심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평생학습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센터 정기 교육 과정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난타, 악기 연주
[한국기자연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은 ‘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서울이 세계적인 공연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통합 공연예술 축제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서울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브랜드를 완성하고,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도시 매력을 갖추게 된다. 개막식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서울어린이취타대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GAT)', 배우 박정자의 낭독연극 '영영이별, 영이별',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수인이 함께하는 '본색, 한국소리' 등 순수공연예술 장르별 대표 예술가 및 단체가 함께 전통과 현재, 미래를 잇는 서울의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제작한 창작창극 〈소녀춘향〉이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청아원에서 총 1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평등과 자유를 외친 동학 정신을 결합해 오늘날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탄생시킨 창작창극이다. 전통 서사의 가치와 현대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남원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소녀춘향〉은 남원의 상징적 서사인 춘향 이야기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작품은 전통 판소리와 창극의 미학적 요소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무대 연출, 음악, 구성, 안무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특히 주인공 춘향의 서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 정의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번 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 역량을 한데 모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공연기간 동안 많은 관객이 청아원을 찾았으며, 전통 공연에 익숙하지 않았던 청년층과 가족 단위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어느 멋진 가을날'을 관람할 청소년 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30일 저녁 7시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클래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가을의 낭만이 어우러져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일깨우고, 가족에게는 따뜻한 교감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든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가족별로 이뤄지며, 최종 확정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감상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
[한국기자연대]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무룡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무룡예술제는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무용,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고, 북구 지역 작가 양희숙 초대전도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의 창작연희극 '흑백연희'가 무룡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 고유의 멋을 강조하는 백색 연희자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창작연희를 내세운 흑색 연희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10월 12일 오후 5시. 전석 2만원으로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어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을 감성 가득한 클래식 무대가 찾아온다. 바리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에는 테너 김정용, 테너 하세훈, 소프라노 최윤나와 DK앙상블이 출연해 가을에 가장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해 '향수', '일 몬도(il mondo)' 등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해가 저물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에서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옴니버스 인형극장’을 선보인다. 옴니버스 인형극장은 표정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인형극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공연을 준비한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과 접목해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창작해온 단체로, “인형은 호기심과 소통의 힘을 가지 매체”라는 철학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웃음을 잊은 사람들, 슬픔조차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을 무대 위에 담아내며, 인형의 유쾌한 몸짓과 극적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예정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무대가 시민모두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일상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한 '2025년 하반기 의왕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과정’과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전문 상담’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과정 첫째날인 9월 27일에는 백운호수 축제장(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이튿날인 9월 28일에는 우천으로 의왕시도시농업과 실내에서 각각 진행됐다. ‘산책 교육’에는 60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산책 방법과 예절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문제행동 상담’에서는 31명의 반려인이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의 행사 부스에서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유기·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알렸다. 아울러, 축제장에 마련된 소형견·대형견으로 구분된 반려견 놀이터(750㎡)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즐길
[한국기자연대]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음악감독 강미선)은 9월 24일 저녁 7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10회 정기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파동 : 소리의 빛, 빛의 소리’라는 주제로, 가야금의 다채로운 연주와 소프라노 윤성희, 하모니스트 이한결, 트로트가수 신승태의 특별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군립예술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립가야금연주단을 통해 가야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야금을 문화관광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